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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갈산면. 그저 그런 조그만한 면소재지입니다만 홍성IC가 지나가고 김좌진장군 생가가 소재한 동네입니다. 


AB지구를 거쳐 안면도를 가기 위해 꼭 거쳐가는 동네이기도 하고요. 인구 3,900명 수준의 작은 면소재지이지만, 서산발 천안행 시외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정차합니다. 또한 갈산면 내 취생리 국도변에도 시외버스가 정차합니다.





본래는 차부슈퍼라는 이름의 매표소 겸 슈퍼가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폐업하였습니다.


세탁소와 이발소가 있는 건물이 매표소가 있었던 자리이자 버스가 정차하는 자리입니다. 발권 없이 현금 혹은 교통카드로 시외버스에 승차하면 되겠습니다. 서산 태안 방향은 이 세탁소 앞에서 승차합니다.



홍성 천안 방향은 건너편 공터에서 승차합니다.


인구 4,000명 미만의 작은 면소재지입니다만, 생각보다는 번화한 느낌입니다.



상행 차량은 대부분 천안착이며, 일부 홍성착 서대전착 차량이나 천안을 거쳐 안성까지 가는 차량도 있습니다.

하행 차량은 대부분 서산착이나, 태안을 거쳐 만리포나 안면도 영목항까지 들어가는 차량도 있네요.


홍석착 상행은 오후 9시 18분에 막차가 정차하고, 서산착 하행은 오후 9시 40분에 막차가 정차합니다. 작은 면소재지 치고는 대전도 갈 수 있고 안성도 갈 수 있으며, 꽤나 촘촘히 시외버스가 지나갑니다.



농어촌버스 시간표입니다.


일 50회 수준의 배차를 자랑하는 홍성방면 차량은 수시로 존재하고, 군계를 넘나드는 수덕사 및 해미행 차량도 존재합니다. 그 외엔 갈산면과 주변 서부면의 벽지를 잇는 노선들입니다.


딱히 관광객이 볼 건 없다지만, 생각 외로 타는 사람도 내리는 사람도 꽤 있는 시골 면소재지 버스 정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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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삽교천이라고들 하는 삽교호관광지와 함상공원이 소재한 신평면 운정리 일대의 버스 터미널입니다.


명색이 버스 터미널이지만, 사실상 중간 경유지 포지션에 가까우며 관할 지역인 당진시의 시내버스와 더불어 예산군 및 아산시의 시내 및 농어촌버스가 들어옵니다. 관광지 안에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삽교천 시외버스터미널이라 적힌 조립식 건물이 터미널의 전부.


매표소 역시 저 조립식 건물 안에 있고요, 대합실은 세븐일레븐 간판이 있는 낡은 건물 안에 있습니다.




올해 변경된 시외버스 시간표입니다.


지난해 시간표와 비교하니 일부 노선의 감축운행 및 폐지된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해 시간표는 참고만 하세요.



서울(남부터미널)행 3회 감회, 인천행 1회 감회, 대전행 및 춘천행 폐지, 온양 천안행 1회 감회, 하행 1회 감회.


꽤 수요가 있는 '수원-당진' '남부터미널-합덕' 노선, 이미 지난번에 운행횟수가 급격히 감소해버린 '평택-당진'행 노선을 제외하면 대다수 노선의 운행횟수가 감축되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차질없는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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