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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터미널.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해있어 야탑이라는 부기명칭이 붙는 경우가 많은 터미널입니다. 

인구 96만. 반올림 하여100만명 수준의 대도시의 터미널인지라 분당선 야탑역과도 바로 연결이 되어있고 터미널 건물 내에 아울렛과 예식장 등 여러 편의시절이 자리잡고 있으며 뮈치 또한 7~80년대 개발된 구도심과 분당 판교로 대표되는 신도심 사이 적절한 위치에 소재해 있습니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종합터미널이며, 건물 상층에는 버스 차고지가 있어 전세버스나 시내버스들이 플랫홈을 거쳐 건물을 빠져나가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승차 플랫홈은 총 20개. 승차장 역시 건물 내부에 있는지라 조금 어둡고 우중충한 분위기입니다.

타원을 그리는 모양으로 매표소가 소재해 있습니다.

기둥을 기준으로 한편으로는 유인창구가. 기둥 뒷편으로는 무인발매기만 여러대 있습니다.

경기도행 버스시간표입니다.

충청도 방면 시간표입니다.

강원도 방면 시간표입니다.

우등행 전차량 우등 혹은 일부 시간대 우등차량이 운행하는 경유가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도방면 시간표입니다. 전라도방향 버스는 모두 16번홈에서 출발합니다.

경상도방향 시간표입니다.

익산행 및 부여 논산 송탄 이천행 시간표의 변경을 알리는 공지입니다.

위 시간표는 변경 수정된 시간표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고속버스 시간표입니다.

환승이 가능한 정안휴게소 선산휴게소 인삼랜드휴게소행 시간표도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경남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중심도시 진주.

인구 36만 수준의 경남 서부권역 거점도시로 왜군 장수를 껴안고 촉석루에서 뛰어내린 조선시대 기생 논개와 진주 시내를 가로질러 흘러가는 남강의 유등축제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창원 김해로 대표되는 경남 동부와, 여수 순천 광양으로 대표되는 전남 동부지역 사이에 끼어있습니다만, 산업보다는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진주시에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거리도 그리 가깝진 않고 말이죠. 시외버스터미널은 장대동에, 고속버스터미널은 칠암동에 소재해 있습니다.

1973년에 준공된 아주 오래된 건물입니다.

가끔 동양고속 차량들도 보이긴 합니다만, 대다수 운행 차량이 중앙고속 소속이고 중앙고속에서 운영하는 중앙고속 터미널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요금표입니다. 일부 노선은 시외버스와 행선지가 겹치기도 합니다.

서울(강남),동서울,원주,인천,성남,용인(신갈),수원,광주,대구,대전,고양행 버스가 존재하며, 대구 광주행 차량을 제외하고는 인삼랜드 환승센터에 정차합니다.

서울행은 평일과 주말(금~일) 시간표가 조금 다릅니다.

새벽 4시 40분부터 시작해서 낮에는 1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밤에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밤 12시까지 버스가 존재합니다. 서울행 버스만 평일엔 일 60회, 주말에는 80회 가까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외 용인 동서울 성남 대전행 버스는 1일 5회 대전행은 1일 6회. 원주행은 1일 2회 운행합니다.

인천행은 1일 7회, 고양행은 1일 4회 광주행은 1일 9~10회 운행합니다.

대구행은 1일 15회, 수원행은 요일별로 시간표가 다르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시외버스와 마찬가지로 개양정류소를 경유하거나 혁신도시를 경유합니다.

40년이 넘은 터미널인지라 승강장은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양쪽으로 버스가 마주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고, 행선판을 보고 탑승하는 형태였습니다. 진주도 그리 작은 도시는 아니니 언젠가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함께 종합터미널로 통합되어 혁신도시나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여 새 건물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논개의 고장. 진주의 고속버스터미널 이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