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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9일.

이틀 밤을 새워가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기 위해 열심히 이메일 주소와 각오를 적고다니다 드디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게 된 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떤이름으로 블로그를 만들어야할지 고민 또 고민을 하다가 처음에는 "디스토리(distory)"라는 이름을 원했으나, 누군가 만들어만 두고 방치해두었다는 상실감에 "티스도리(tisdory)"라는 주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큰 의미도 없던 "티스도리"라는 단어는 약 1년 11개월이 지난 지금. 직접 명함을 만들어서 뿌릴정도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저를 대표하며 가장 잘 나타내는곳의 고유명사가 되었습니다.


어제 방문자가 급격히 하락하는통에 11월 22일 안에 백의자리로 넘어가지 못하겠구나.. 라며 한숨을 쉬고 괜한곳에 화풀이를 하며 일찍 컴퓨터를 끄게되었는데 11월 22일을 단 몇분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 100만돌파가 이루어졌나 봅니다. 저도 잘 모르던 사이에, 티스도리닷컴은 100만의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에도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작년 말, 방문자 50만 돌파를 눈앞에 두던때에는 컴퓨터가 고장나는바람에 2011년으로 그 계획을 미룰수밖에 없었고. 상승세를 타고있던 지난 4월에는 티스토리측의 어이없는 "선조치 후통보"식 규제로 44시간동안 블라인드처리를 당하고, 그 후유증을 완전히 벗어던지는데에도 약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4월에 충분히 이상한 규제만 안당했어도 꿈의 방문자 100만 돌파는 한참전에 지나간 일일테지만. 당시 비슷한 위치에 계셨던 블로거분들보다 조금은 더딘 상승세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아픔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200만명의, 300만명의 방문자가 이곳을 찾아주실때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아픈곳 없는 블로그가 되어있을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약속해왔던 "방문자 100만돌파 이벤트"는 곧 시작하겠습니다! 지난번 44시간의 악몽 이후로 사라진 이벤트가 다시 부활하는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단 1회라도 방문해주셨던 전 세계의 방문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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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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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방문자가 지난 10월 13일쯤 90만을 넘겼습니다. 정확히 언제 어떻게 90만을 넘겼는지는 저도 모르니.. 저한테 물어보시지는 마세요^^


2011년 4월에 톡플러스 채팅창이 저해상도 PC에서 사이드바를 가리는것때문에 선조치 후통보라는 이상한 지뢰를 밟아버리는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이것만 아니였다면 이미 100만돌파를 했거나 가까이 가있을수도 있었다.) 어쨋든 방문자 90만의 돌파로 인해 올해 초만해도 조금 힘들어보였던 2011년 안에 방문자 100만명 돌파의 도장을 찍는일도 올해안에 가능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작년 한해동안 블로그 방문자 글 그리고 댓글과 방명록 수치에 비해서 조금씩 높게잡은 블로그 목표달성 위젯도 방명록만 목표수치를 아직 다 채우지 못했을뿐, 다른부분은 이미 넘겨 100%를 보인지 좀 되었고 말이죠.(확실히 작년에 비해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번에 엄청난 성장을 바라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블로그가 성장세가 둔해지기는 했지만 천천히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벤트".... 

당장 올해 초만해도 방문자 카운트가 10만명씩 올라갈때마다 열심히 이벤트를 진행하곤 했었는데.. 한번 4월에 지뢰를 밟은 일 이후로는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아서 10만명이 넘어갈때마다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했던 이벤트는 없던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약속해왔던대로 "방문자 100만돌파"때는 이벤트를 꼭 진행해보려 합니다. 비싼 상품은 아니더라도 이전에 랜덤으로 상품을 뽑아서 배송이 되어 뜯어볼때까지 극비리에 이니셜빼고 아무것도 알 수 없었던 진행 방식으로 말이죠.

이 방법은 방문자 40만돌파와 50만돌파 이벤트때 이용했었습니다.


또한 방문자 100만 돌파 이벤트때는 이전과 달리 티스토리 아이디 혹은 타 블로그서비스등 블로그주소가 없는 경우 혹은 더 강경하게 나간다면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는 "비로그인자"의 참여를 제한해볼까 합니다. 이전에는 "게임에 현질하게 문상내놔라"같은 형식을 가진 1회 방문자들도 모두 수용을 하고 그랬지만 딱히 소용은 없더군요.. 사실상 처음 방문하셨지만 앞으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이웃분들을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준 경우도 있었지만, 휘발성인 검색유입 방문자들에게까지도 이벤트 대상으로의 권한을 준다는것은 요즘 그리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정확히 나중에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방문자 카운트카 60만부터 90만까지 넘어갈때는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꿈으로만 꾸었던 방문자 100만 돌파때 여러분들께 그동안 배풀지 못했던데에 죄송함의 표시로 여러 상품들을 풀어보려 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참여를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상 김칫국만 마시고 미래를 내다보던 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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