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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한마디]

사실상 2003년에 도시계획에 의해 토지정리가 된 이후로 제대로 관리가 안된다.
자전거를 타기에는 부적절한 요철 천국이고, 차라리 자전거도로로 지나가느니 그냥 차도를 타고 다닌다.

나조차도 길 상태가 안좋은 자전거도로보다 차도로 자전거타고 다니는데 뭐... 옆에 새로이 건물을 지으려고 올해부터 경작을 하지 않는 밭에서부터 돼지풀이 얽히고 또 섥혀서 올라온다. 표적은 자전거 전용도로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다.

자전거조차도 외면한 자전거도로.. 그리고 돼지풀에게 고지를 내어주기 바로 직전인 표지판.

조만간 겨울이면 돼지풀에게도 외면받는 신세가 되어버릴텐데.. 그동안 인도로나 이용되어왔던 자전거도로도 간간히 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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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가장 길었던 하지가 6월 22일이였던걸로 기억하니 벌써 하지도 두달정도가 지났습니다.


두달정도가 지나는 동안, 여름도 점점 막바지에 도달해가고 날씨도 해질녘 즈음이 되면 그래도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사실, 비에 치이고 치여 여름같지도 않던 여름이긴 했지만 더울때는 말도 못할정도로 덥고, 비올때는 말도 못하도록 비오는 여름을 지나오기는 했습니다. 눈이 오던게 엊끄제같은데 벌써 여름도 막바지에 오긴 왔다니.. 참 시간은 빠릅니다.

하지가 두달정도가 지나다보니, 이번달 초 정도만 해도 8시정도까지 밝았던것 같았는데.. 이제 7시 30분정도가 되면 노을이 지고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는것 같네요. 이제 또 9월 중순정도 가게 된다면, 해는 더 일찍 지게 되겠죠. 아마도 그때가서도 해가 지는시간이 더 빨라졌다고 이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해가 지면 또 이른시간에 어둠이 찾아올 테고 동지 직전까지 가서는 5시정도에 일몰을 볼 수 있을테니.. 이거 참 세상은 금방 돌고 또 도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동지가 12월 23일정도이니, 그때까지는 매일매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테지만 점점 서서히 해가 짧아지겠죠. 그리고 슬슬 날이 선선해지다못해 추워질 날도 머지않아 올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선선해진다 싶으면 추위를 걱정할 날이 다가오고 있군요..ㅎ 여러분들께서도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앞으로 올 추위에 대비하는(벌써?) 자세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추석도 얼마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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