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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스파크를 전시(?)하고 왔습니다. 


7월 전시 이후 불과 보름만에 전체 재작업의 아픔을 가지고 있죠ㅠㅠ 지난번만큼 좋은 자리는 아니였지만, 스파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진을 찍어가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날은 저와 같은 개념으로 차량을 꾸민 이타샤만 여덞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개념으로 꾸민 오토바이 이탄샤와 자전거 이타챠리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열한대의 작품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팀 이타샤 x배너 앞에서 촬영했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한 튜닝문화이다보니 다들 신기하게 보시곤 합니다. 오래전 국내 최초로 이타샤를 시도하셨던 1세대 회원님들부터 저같이 구글링을 하다가 유입되어 이타샤 차량을 끌고다니는 새내기 회원까지도 존재합니다.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팀 이타샤'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으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링크)



변한게 딱히 없는 뒷태.. 뭐 변했다면 유리창에 붙은 로고정도?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좋은 반응들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외쳐 쟞지멘토!!!



저지먼트 완장을 두르고 계신분께 사진촬영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벨트에 핀까지 쿠로코 맞네요.


쭉 지켜보다보니 스파크 동호회인 m300에도 추적글이 올라왔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신 아주머니께서도 제 차 본넷이 보이게 기념사진을 찍고 가셨습니다. 타고다니기 정말 재밌습니다.



마지막에 렌서를 타고다니시는 회원님께서 이 좋은걸 주셨네요.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가 정품인 저지먼트 완장입니다. 위에 사진촬영에 응해주셨던 코스어분의 완장은 정품을 구하기 힘들다보니 직접 제작한 물건입니다. 물론 저것도 어느분이 여러개 만들어서 판매를 하시긴 하셨다만, 그마저도 품절이 된 상태더군요.


다른 좋은것도 주셨는데, 여튼 감사히 받아왔습니다. 다른 차주분들께 계속 신세만 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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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라고 하는데가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곳인지도 모르다가 '팀 이타샤' 카페 모임에 참석차 학여울역 1번출구 앞에 있는 SETEC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코믹월드는 쉽게 말해서 하나의 문화행사로, 만화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거나 그림 솜씨가 좋은 사람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라 보면 되겠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엑소(EXO)멤버들을 그린 상품들도 나오고, 치느님 펩시콜라 카톡 이모티콘에 경찰에서 직접 포돌이 복장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러 나오는 등 단순히 만화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어린아이 손잡고 나들이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행사더군요.


P.S 저작권은 둘째치고 본다면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가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자비로 주차와 함께 전시를 합니다.


그래도 제 차가 자리가 좋아서 그런건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네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쟞지멘토를 외치고 갑니다. 차 옆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갑니다. 뒤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옆에 포켓몬 이타샤 차량과 함께 한컷!


포켓몬 차량 차주분께서는 코스어 분들을 섭외해와서 직접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물론 저도 막상 섭외를 위해 뛰어다녔지만 미사카 미코토도 몇번 지나쳤고 엑셀레이터랑 라스트오더도 암만 잡으려고 해도 저 멀리로 가기에 섭외는 못했고, 안티스킬 코스프레 하신 분 사진만 차 앞에서 찍을 수 있었답니다.



목이 좋아서 그랬던건지 성황리에 전시 후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런저런 블로그 후기들 찾아보면 제 차량 사진이 나오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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