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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빨간날은 시작도 안했는데.. 매표소 대기열과 쉬는 기기가 보이지 않는 자동발매기의 모습.

앉을 자리도 없고, 그냥 서있자니 어딜 서있어도 지나가는 사람에 치인다.

여러모로 시간만 버리고 남는거 없이 겨우 막차 입석표 끊어서 집에가는 처지. 물론 가서도 택시타야하니 택시비 1만원 증발.

여러모로 명절 시작부터 울화통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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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설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운좋게 일요일이 걸려서 연휴가 4일이 되었지요.


매년 명절마다 행해오던 성묘나 차례 역시 지냈고 새뱃돈도 역시나 받았습니다.


뭐 그런것만 하기에는 길고 길었던 연휴였는데요.... 딱히 연휴동안 했던 일들의 성과를 말하자면 별거 없습니다만, 사진으로 몇가지 남겨놨습니다.



집에서 놀고있던 LED 모니터...


사실상 노트북 산 뒤로는 근 2년이라는 세월동안 그냥 먼지만 맞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비싼돈 주고 샀던 모니터로 기억하는데 화면도 큼지막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다 좋은데 먼지만 맞고있는게 안쓰러워서 결국 방으로 가지고 와서 셋팅을 해놨답니다.


침대에 누워서 멀리서 보기에도 좋고, 노트북과 미니콤퍼넌트에 AUX 케이블을 연결해서 소리까지 나름 빵빵하게 듣고 있으니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물론 기존의 똥컴에는 천안에 있을적에 3만원 주고 사두었던 17인치 모니터로 대신 매꿔놓았습니다.



골방에서 자보기!


집이 할머니댁과 매우 가까운 관계로 건넛방에서 한번 자본적이 없다보니 그냥 호기심삼아 토요일 밤에 찾아가서 다짜고짜 이불 깔고 잤습니다. 그냥 평범한 옛날집 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들 춥다고 그러던데 보일러를 틀어서인지 저는 크게 추운건 느끼지 못하고 아주 잘 잤습니다.


열두시 다 되어서 자고 아침 열한시에 일어났네요. 아주 잘 잤다는 반증이죠.



티비는 잘 나오는편이 아니지만, 유선줄만 살살 만져주면 그래도 몇분은 잘 나오더군요.


리모콘이 정상이 아니라 티비는 조금 보다가 끄고 잤습니다. 뭐 이외에 사진으로 남겨두지 않은 잡다한것들이 참 많기는 합니다만, 연휴는 애석하게도 금새 지나가버렸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속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 하며 살아야죠. 2014년도 벌써 2월이고 앞으로 명절은 한참이나 더 기다려야 할테니 연휴따위는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살다보면 다시 추석이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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