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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필자는 올림푸스에서 소니 A700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a700으로 갈아타게 된 결정적 이유가, 중급기임에도 년식이 있고.. 당장에 후속이 나오기에 저렴한 가격에 중급기종으로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이였죠..ㅎ 그렇게 카메라에 만족하고 있는 사이에, 소니에서 DSLT a77a66 그리고 하이브리드기종인 NEX-5N,7 을 어제(25일)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론칭쇼는 서울에서 어제 있었고.. 지방의 소니 유저들을 위해서 론칭행사와 비슷한것같지만 설명회 위주로 이루어지는 "신제품 설명회"는 당장 돌아오는 일요일 부산, 그리고 월요일에는 대구, 화요일에는 대전에서 있을 예정이랍니다.ㅎ

그나마 가장 가까운 "대전" 설명회에 응모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늦은 밤에 전화로 초대가 되었다는 기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그날도 평일이고.. 다음날도 평일입니다..

장소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레전드호텔.. 날짜는 8月 30日 화요일. 시간은 7시부터..

충분히 버스를 타고 7시까지 대전 유성구의 레전드호텔은 도착할 수 있겠지만, 올때가 조금은 걸립니다; 끝나는 시간이 다소 늦은시간인데다가, 다음날 학교에 갈 것까지 생각을 하면 조금 촉박해지게 생겼습니다;; 유성에서 대전역까지 멀리 가서, 열차를 타고오느냐.. 혹은 어떻게 하느냐..

이거 초대해주신 성의가 있는데, 못가면 또 그렇고.. 일단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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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급뽐뿌가, 필자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위대하신 지름신께서 강림하다면, 그 뜻을 굽히지 못하는게 사람이라는것은 역시나 불변의 진리인가봅니다.

요즘 소니 DSLR 시세가 좀 싸게 형성되고 있는 편입니다. 당장에 소니가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방식을 포기하고, DSLT(디지털 일안 투과식)을 선택해서 풀프레임기반의 새로운 중급기 모델을(a77) 내놓는다는 얘기만 1년정도 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년식이 있던 중급기인 a700의 경우에는.. 가격이 흔히들 말하는 똥값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치자면 캐논의 7D급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지금나오는 보급형들에 비해서 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 조금은 오래된 기종이기는 하지만(라이브뷰,동영상촬영도 안된다.) 중급기에서 느껴지는 심도깊은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기기입니다..

필자는 53만원을 주고 가방과 세로그립까지 한번에 구매를 했고, 보통 이정도 가격에 덤을 잔뜩 씌어주는게 A700의 시세입니다. 올림푸스 E-330과 소니 a700 두개를 메고 투바디유저의 기쁨을 지금부터 만끽해보고 싶어지네요...

출시된지는 거의 1년이 다되가지만, 플래그쉽 기종인 a900 뺨치는 성능을 가진 A580이나 A550 혹은 A55를 가보려고 했었는데.. 그냥 중급기에대한 환상도 있고.. 아무리 보급기가 출중하다고 해도 중급기에서 느껴지는 그러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던게 그냥 지름의 이유였습니다.

 마침 중고나라 매물중에, 얼마 사용하지 않았으나 작은 흠집 몇개때문에 싼값에 내놓은 기기가 있어서 본격 뽐뿌질을 했습니다. 렌즈는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따로 하나 사게되었고요..


위대한 개봉기



엄청나게 크고 괴상하게 생긴 박스가 왔습니다.. 그렇게까지 크기에 비해서 무거운편은 아니였지만, 위대한 서막을 알리기에는 매우 충분했습니다.. 아아 위대하니라!!


한겹의 포장을 벗겨내고, 또 한겹의 포장이 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확실히 취급주의니 전자제품이니 물품가액이 비싸다니 다 써있다보니, 박스에 검은때하나 묻어있지 않네요..

확실히 뭐든 전자제품으로 속여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속살을 드러냅니다. 구조는 저 바디 박스와 미사용 가방 두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미놀타 24-85 F3.5-4.5 (딱히 2470 소니마운트나 칼번들 살 총알까진 없고 비슷한 개념의 렌즈를 고르게 되다보니 이런 상황이 오긴 오네요 ㅎㅎ)

일단, 요기에 맞는 렌즈부터 끼고서 카메라 설명은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

(원래 개기름은 없었으나, 얼굴에 몇번 대니 개기름천국..;)

어찌되었건, 렌즈를 낀 E-330보다 세로그립을 낀 a700 바디가 조금 가벼웠습니다. 여기다 렌즈를 끼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확실히 타 메이커 기기를 이용하다가, 소니쪽으로 넘어오면은 전반적으로 답답해서 적응하기 힘들거라는 내용을 많이 봤는데 슬슬 느껴집니다..;;

이것도 또 닥치는대로 부딪혀가면서 감각을 익히는 수밖에..;;; 그리고 E-330 관심을 보이는 분들은 많으나, 실제 거래를 원하는 사람은 없기에 그냥 투바디유저로 남으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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