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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의 시외버스정류소 시간표입니다.


보령발 혹은 홍성발 성남 및 남서울 동서울행 버스가 정차한지는 이제 만 1년하고 조금 더 지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버스가 오는 시간대면 근처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하나 둘 모여들기는 합니다. 하차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고요. 지난 6월에 소개를 한번 했었습니다만 그 이후로 시간표가 변동되고, 발권업무를 대행하던 마트가 폐업한 관계로 다시 한번 더 올려봅니다.




"예산군 봉산면 예덕로 520번지"



어느날부터 갑작스레 마트에 불이 켜지지 않더니만, 폐업했음을 알았습니다.


마트는 폐업하여 발권업무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시외버스모바일 앱의 행선지에서도 고덕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혹시 버스도 정차하지 않는가 우려했지만 다행히도 버스는 정차한다고 하네요.



물건이 가득했었던 마트 안은 텅 빈 상태입니다.


발권을 할 수 없어 버스도 그냥 통과하는게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행히 버스는 정차합니다.



시외버스 시간표입니다.


다른 지역은 반대로 정차하는 버스가 줄어서 난리지만, 오히려 이곳은 어느정도 수요가 있음을 반증하는듯 정차하는 버스가 늘었습니다. 동서울행 1회 증편 및 하행(내포,홍성,광천,보령) 차량은 2회 증편되었네요.



버스도 정상적으로 정차합니다. 현금만 받는다고 하네요.


상행 차량의 경우 마트 바로 앞에 정차합니다.



하행 차량의 경우 마트 건너편의 상가건물 앞에 정차합니다.


현재 국도 확장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국도가 확장된다면 하행 정류소가 다른곳으로 옮겨갈지 기존처럼 노상에 정차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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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동 시외버스 정류소.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충남 서해안 권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들이 의무적으로 정차하는 정류소입니다. 천안터미널에 가기 애매한 쌍용동 근처 주민 및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용객들로 간이 정류소 치고는 꽤 수요가 많은 정류소입니다.



다음지도상에는 '쌍용동시외버스매표소'라는 상호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물론 이곳은 하행방향 차량을 타는 정류소이고, 천안방향 차량은 쌍용지하차도로 직진하지 않고 충무로로 돌아가기에 전화국 앞(KT 쌍용빌딩)에서 승차와 하차를 진행합니다.


여튼 지난달에도 이 자리에서 버스를 탔습니다만, 오늘 가 보니 조금 이상합니다.



작은 상가에서 수입과자 전문점을 함께 운영하던 매표소입니다만, 문이 굳게 잠겨있습니다.


대체 뭔일인고 하니 매표소가 폐업했다고 하는군요. 요즘들어 이런 소규모 정류장이 문을 닫는 경우가 왕왕 보입니다. 잔돈을 챙겨 승차를 하거나,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교통카드 찍고 버스타세요~^^


그렇습니다. 교통카드를 찍고 버스를 타라는 짦은 안내문과 유동인구가 많은 자리에 문을 닫은 상가가 생긴 틈을 타 붙여둔 여러 전단지가 붙어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어쩌다 한번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매표소가 없어진 모습을 보고 큰 혼란에 빠지기도 하더랍니다.



7월 1일자로 매표소가 사라졌습니다.


시외버스매표 안내



본 정류소는 2018년 7월 1일부터 매표를 하지 않습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현금(잔돈) 이나 캐시비 및 후불교통카드를 

준비하여 승차해주시기 바랍니다.



-쌍용동 정"유"소-


뭐 말 그대로 그렇답니다. 7월 1일자로 사라진 기름 대신 버스표를 팔았던 쌍용동 정"유"소는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매표소만 사라졌지 버스는 그 자리에 그대로 정차하더군요.



대신에 시간표는 천안터미널 시간표를 붙여놓았습니다.

천안터미널에서 쌍용동까지 10분에서 12분정도 소요됩니다. +10분 감안하시고 보면 편하죠.


매표소가 운영되던 시절에는 쉽게 볼 수 있는 노선도까지 붙여놓았는데, 이렇게 보니 복잡하기만 하네요. 천안터미널 기준 시간표이니 이 노선 중 '(고속도)' 표시가 있는 노선의 경우 천안을 거쳐 수도권 혹은 강원권 및 타지역으로 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로 이 시간표에 보이는 충남권이 아닌 타지역행 노선의 경우 KT빌딩 앞에서 승차를 해야하는데, 하차자가 없는 경우 그냥 지나치거나 막차의 경우 쌍용동 하차자가 있는지 물어본 뒤 외곽으로 돌아서 바로 터미널로 꽂아버리는 일도 있으니 가급적 천안터미널의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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