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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의 큐슈 여행 이야기. 그 열번째. 일본의 당진 가라쓰에 온 한국의 당진 시민..



가라쓰은행 구경을 마치고 나온 티스도리.. 시청이 어디에 있는지도 봤고, 쭉 길을 가 봅니다. 오오테구치(大手口) 지역의 메인 스트리트를 쭉 거닐며 일본의 당진 가라쓰 역시나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걸 느껴보네요.



당진시 방재센터?


그러합니다. 소방서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방재센터입니다. 이래저래 보수용 차량들도 보이고 응급차량들도 보이긴 하더군요. 밖에 나와서 업무를 보는 사람은 없지만, 저 2층 사무실에는 아마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겠지요.



방재센터 앞에도 작은 연못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물은 깨끗했던 편..


이 지역의 공공기관은 하나같이 성을 보는 느낌으로 입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나름 가라쓰를 대표하는 가라쓰성의 모습과도 흡사한 분위기인데 관공서 입구가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시청만 아방궁인 어디 당진과는 참 많이 달랐습니다.



도로 위의 시민들은 대부분 중장년, 우리나라보단 왜건형 차량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사람들은 다 출근하고 학교로 갔을 시간에.. 이국의 관광객만 돌아다닙니다.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들이 돌아다니시긴 하지만, 나름 시내 중심가인데 그 모습마저도 보긴 힘듭니다. 이후에 점심시간이 넘어가니 하교길의 초등학생들(소학생)이 걸어서 집에 가기는 하더군요.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긴 한데 그 W자 다리라고 하지요. 요가에선 금강좌라고 하는.. 여튼 카와이한 일본 여자애들 보면 대부분 무릎을 꿃고 정자세로 앉는게 아니라면 편한 자세로는 이렇게 앉던데, 그 자세가 여기는 어린 남자애들도 되는가 봅니다. 지나가던 초등학생들이 잠깐 그렇게 앉았다 가는걸 봤네요.


한창 병원에서 재활치료 받던 시기에 그렇게 앉아야 고관절과 다리 회전반경이 늘어난다고 안되는거 억지로 하던 기억이 있는데.. 남자들은 잘 되지도 않는거, 일본 여자애들이나 그러고 앉던걸 다리 꺾어가면서 비명을 지르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p.s 일본 남자들은 그래도 쉽게 그 자세가 가능한가 봅니다.  http://egloos.zum.com/naridy/v/4871730



큰 길에서 골목길로 들어옵니다. 


맨션이라 부르는 빌라형 건물도 아파트도 보이긴 했지만, 대부분이 단독주택이더랍니다. 도라에몽 진구네집 분위기의 전통적인 일본의 단독주택은 보기 힘들었네요. 짱구네 집 스타일은 많이 봤습니다.



골목에 있던 부잣집.. 딱 봐도 미적 감각이 남다른 주택이 보입니다.


안봐도 이 지역의 유지분께서 살고 계시리라 여겨지네요. 살구색 톤이라 이래저래 구정물에 오염이 되어 깔끔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세콤도 달려있는 부잣집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국에서도 1억은 족히 넘어가는 신형 LS가 무려 두대나 있네요.


저 두대 이외에 하이에이스나 다른 차량들도 있는걸로 봐서는 대체 뭘 하는 아저씨인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일본 현지 가격으로 가장 저렴한 LS460이 8,548,000円.. 엔화 환율이 좀 내려서 약 8000만원에 호가하는 가격입니다. 


최소 4000cc 이상의 고배기향 차량을 두대나 소유하고 계신 집 주인 아저씨..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다 조금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집 앞에서 공중전화를 발견했습니다.


빈티지 소품으로 우리나라에도 몇개 들어와 있긴 하더군요. 배선이 연결된걸로 보아 아무래도 사용이 가능한 물건처럼 보였습니다. 한국 역시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인해 공중전화기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시대가 변화하면서 추억이 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화하는게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그걸 역행하며 살아가기도 참 빠듯하지요.



비싼 렉서스를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경차를 타고 다닙니다.


660cc 이하의 경차에는 노란 번호판이 붙습니다. 경차 종류도 다양하고, 저기 지나가는 파제로 미니처럼 4륜구동의 SUV까지 경차로 나오는 나라입니다. 우리보다 풍족한 일본사람들이 실속적인 경차를 선호하니 당연히 메이커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경차를 많이 생산하겠지요. 게다가 우리나라 경차처럼 뻥연비도 아니고 연비도 생각보단 잘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경차 선택의 폭도 좁고 그렇다고 타는 오토 경차의 연비는 중형차와 별 차이도 없는 수준이니.. 경차 오너의 입장에서는 일본 경차들 보면 부럽긴 부럽습니다. 나중에 일본 경차나 수입해서 타볼까요.. 



이 곳이 당진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


오토바이 번호판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번호판처럼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디자인을 하거나 번호판의 모양이 다르긴 하던데 육각형 모양에 당진시라 적혀있는 심플한 번호판이 달려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오토바이 번호판은 광역자치단체(충남) 및 기초자치단체(당진)이 함께 표기가 되는 방식인데 일본의 오토바이 번호판은 단순히 우리의 기초자치단체급 도시의 지명만 붙습니다.



가라쓰 시청 뒷편.. 오토바이도 자전거도 주차를 합니다. 


지금 한국의 당진은 요맘때쯤에야 풀이 저만큼 자랐는데.. 4월 20일경에 요즈음의 기후를 보이는걸 보면 확실히 적도에 가까웠다는게 느껴집니다.



시청 뒷켠으론 병원들이 보이더군요.


소아과도 보이고, 소아과에서 딸을 데리고 나오는 엄마도 보였습니다. 일본 역시 병원의 주 고객은 노인 환자들인데 우리나라 병원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오는 어르신들과 큰 차이는 없었답니다.



나름 아까 봤던 부잣집처럼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 안과입니다.


안과와 소아과가 붙어있고 좀 더 앞으로 나가면 내과 외과도 보였습니다. 병원이 아니라 카페라고 해도 믿을법한 안과건물.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지네요.



나름 깔끔하고 좋아보이는 집들도 많이 보이고 외제차도 많이 보입니다.


차고지가 증명되어야 차량 등록이 가능한 일본의 특성상 저런 주차장의 월세 역시 상당히 비싼편이라 합니다. 골프도 보이고 그 옆엔 알파로메오의 줄리에타 BMW의 3시리즈 역시 보이는군요. 독일차도 많이 보였지만 이탈리아 브랜드인 알파로메오가 정식적으로 수입되는 일본에선 알파로메오 매니아들이 있어서 그런지 알파로메오 차량들도 쉽게 보이더랍니다.



아무 자리에나 주차가 가능한게 아니라 자신의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빨간 골프는 석본씨네 차량, 즉 이시모토상의 차량이구요. 3번의 천촌(淺村)은 아사무라상, 2번은 카네코상(금자), 1번은 야마자키상(산기)의 주차장입니다.  



가라쓰 시민회관입니다. 당진에도 당진2동사무소 옆에 시민회관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튼 가라쓰의 시민회관은 크고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그 옆으로는 가라쓰 군치 전시장과 기념품 판매점이 소재해 있더군요. 가라쓰 군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다뤄 볼 예정입니다.



시민회관과 가라쓰 군치 전시장 사이에 길이 나 있습니다. 평범한 주택가가 보이네요.


생각보단 지나가는 차량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진신사라고 써 있는 명패가 보이시나요? 


다자이후에 비한다면 작은 신사지만 일본 전역의 크고 작은 신사가 있듯이 가라쓰에도 역시나 신사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도심 속 공원이 된 당진의 남산 정상에도 일제가 세워둔 신사가 있었다고 하지요. 아직도 등기부상에는 정리가 되지 않은 당진신명신사 소유로 남은 필지가 하나 있답니다. 아픈 역사지요.



작은 도리도 거쳐 갑니다. 타지에서 오신걸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신사를 참배하고 계시더군요.



낙엽을 쓸고 계신 신사에서의 스님과도 같은 일을 하고 계시는 신주 구우시입니다.


커다란 본당 옆으로는 기념품 판매점이 있지요.



한켠으로는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봤듯이 작은 사당들도 모셔져 있습니다.



낙엽을 쓸던 아저씨도 어디로 사라지신 조용한 신사..


신사 앞 자판기에서 콜라를 하나 뽑아 먹기로 합니다.



일본의 코카콜라는 한국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네 말 그대로 별 차이가 없더군요. 중국의 코카콜라 가구가락은 조금 김빠진 맛이라 그러는데 일본의 코카콜라는 크게 다른건 없었답니다. 신사에 딱히 앉아있을 벤치가 없어서 가라쓰 군치 전시장 앞으로 보이는 입구 아래 그늘에 앉아서 콜라를 마셨지요.


콜라 한캔을 흡입하고, 가라쓰를 대표하는 전통 행사인 가라쓰 쿤치의 히키야마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한국 당진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기지시 줄다리기가 있다면, 일본 가라쓰엔 바로 가라쓰 군치가 있습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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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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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그 세번째 이야기..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역시나 계속해서 다자이후 텐만구를 탐험중인 티스도리... 동전이 올려진 석상 하나를 발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0원짜리 주화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일본의 1엔짜리 동전이 대다수이지만..


저기 중간에 우리 한국의 백원짜리 동전도 두개나 보이는군요.



곤히 잠들어 있는 고신규에게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있어 동전들로 가득합니다.


이런게 신사의 짭짤한 수익이라면 수익이겠지요. 



비석 위에 붓이, 그것도 돌로 된 붓이 올라가 있습니다.


붓총이라고 하는 비석이더군요. 이렇게 특이한 비석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매화나무가 가득한 다자이후 본전 뒷켠에는 이렇게 식당들도 있었답니다.


날씨가 좋으니 우리나라 주막에 온 것 처럼 노상에 상이 펼쳐져 있네요.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볼 것도 많고, 느낄 것도 참 많습니다.


다자이후 본전을 넘어가면 사실상 사람들이 거의 없는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텐카이이나리 신사로 가는 길..


일본까지 와서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길로 올라가는 길목부터는 사실상 관광객이라기 보다는 신사를 참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저 앞에 사진을 찍는 아주머니가 보이네요.



서울모터쇼에서 지겹도록(?) 노래를 틀어주고 지겹도록 마시게 해준 오로나민C


동아오츠카에서 새로 나온 비타민C가 함유된 탄산음료 오로나민C. 아나운서 출신의 전현무와 다비치의 강민경이 메인으로 나오는 한국 론칭 광고가 참 지랄 발광하는것처럼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박카스처럼 원조는 일본 오츠카의 오로나민C입니다.


일본 광고 모델은 관서지방 출신들로만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 캰쟈니8..





한적한 곳에서 예초기로 풀을 깎는 아저씨도 보이십니다.


한국은 아직 예초기를 돌릴 수준까진 아닌데.. 우리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한 이곳에는 벌써 예초기가 나오기 시작하나 봅니다. 풀내음과 예초기의 매연냄새가 어우러진 독특한 향기 역시나 만국 공통인가 보군요. 아니 우리나라에 들어온 예초기들이 대부분 일제 엔진을 쓰는지라 냄새가 같은걸지도요..



텐카이나리 신사로 향합니다.


사람은 없고 한적합니다. 이런 한적한 분위기를 원했는데.. 텐만구 외곽에서 느껴보는군요.



지도상에는 분명 수국 정원이라 했건만..


수국도 역시 때가 아닌가 봅니다. 수국이 만개했더라도 정원이라 보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지만요.



자그마한 신사로 올라가는 길목.. 도리이에 신사 이름이 걸려 있습니다.



신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이렇게 신사 이름이 적힌 깃발들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내 절에 시주를 하듯이 신도들이 와서 시주를 하고 저렇게 걸어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고 한적한 신사를 지나서 산을 타고 쭉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산을 타고 넘어가면 놀이공원이랑 박물관이 나온다고 언뜻 보고 무작정 올라가기로 했네요.



산 밑에선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아마 유원지에서 나오는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노랫소리만 울려퍼질 뿐, 사람들의 웃음소리나 놀이기구가 돌아가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적적한 산길, 솔바람 맞으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혹여나 타국의 산에서 조난을 당하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었지만 말이죠. 천만 다행히도 조난은 당하지 않았으나 깊숙히 들어가면 들어 갈 수록 괜히 잘못되는게 아닐까 싶어 돌아서 다른 길로 가기로 했답니다.



전기톱 같이 생긴 기계에서 바람이 나와서 낙엽을 싹 구석으로 몰아줍니다.


우리나라에도 저 비슷한 도구가 있던데 이름은 모르겠더군요. 



텐카이나리 가는 길과, 큐슈 국립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서 저처럼 카메라 하나만 매고 온 백인 아저씨가 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 아저씨도 저처럼 혼자 무언가를 보러 온게 아닐까 싶더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유원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자이후유원지입니다.


노부부가 계셨는데 저 인형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그러시더군요. 어린 아이와 함께 방문했거나 연인이랑 함께 왔다면 한번쯤 들어가서 구경을 했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그냥 구경만 하고 갑니다.



유원지는 잘 꾸며뒀는데 관리하는 아저씨만 보이고 휑하더군요. 평일 낮이라 그런걸까요?


여튼 다음번 일본여행에선 현지 스시녀 처자라도 잘 꼬셔서 같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P.S 딱히 접점이 없고 원치 않는것도 있지만 한국에서 안되는데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뭐 되겠음?



이곳도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유원지가 한쪽으로는 정원이 한쪽으로는 박물관 입구가 소재해 있더군요.



규슈국립박물관 및 후쿠오카현립 아시아문화교류센터가 있답니다.


당장 입구만 봐서는 나름 국립박물관 규모가 이정도였나 싶었는데..



어마어마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휠체어와 유모차등은 이러한 리프트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더군요.



요렇게 큼지막한 건물이 나타납니다.


입장료에 좌절하고 돌아 나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해볼걸 그랬습니다. 입장료가 천엔이 넘어가는 돈인데다가 한국어 안내가 잘 되어 있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이왕 가서 구경하는거 열심히 하고 왔어야 했는데 ㅠㅠ



또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지도상에는 창포 연못이라 써 있는데..


저 작은 옹기같은 곳에 아이리스 꽃이 피나 봅니다. 그리고 저 뒤로는 벌써 등나무가 꽃을 피웠네요.



복강 400 노 53-77


여튼 토요타의 원박스형 승합차인 하이에이스입니다만, 밴모델임에도 LED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최대적재량은 우리나라 1톤트럭과 동일한 1000kg.. 밴하면 원가절감과 싸구려라는 인식이 있는데 전혀 싸구려틱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는 미쯔비시후소의 에어로버스.


구형이긴 하다만 대우버스의 로얄 하이데커를 보는 것 처럼 상당히 차량이 높아보입니다. 일본은 영업용 버스의 내구연한이 20년이다 보니 한국에선 이미 자취를 감춘 차량들도 이렇게 흔히 볼 수 있답니다.



지도상으론 봉납된 그림 액자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만 사람들 이름이 잔뜩 써 있네요.



거 앞에서 공연을 하던 아저씨..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 않자 북을 쳐서 시선을 모으려 합니다.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등나무 꽃도 한번 찍어봅니다.


텐만구 신사 바로 옆에는 유치원이 하나 있더군요. 나름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에 부설 유치원이라... 입학 경쟁이 장난이 아니리라 여겨지더군요.



뭔가 맹맹하면서도 전형적인 일본 유치원의 분위기를 갖춘 느낌..


뭐 그렇습니다. 원생들의 면학분위기에 관광객들이 방해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원생들은 나름 즐겁게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미치자나의 기를 받으며 공부를 한다면 장차 큰 일을 이룰 어른이 되겠죠. 


다자이후 텐만구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 유명한 먹거리가 하나 있다고 하던데.....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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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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