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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km를 돌파하고, 그럭저럭 타다보니 11111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1년에 5만km정도 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만단위의 숫자가 모두 같은 99999까지는 쉽게 찍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0만km가 넘어가면 신경도 쓰지 않고 다닐테지만요. 뭐 여튼 22222 33333 등등 모두 다 포착 할 순 없겠지만, 보인다면 무조건 기록으로 남기도록 합시다.



외기온도도 1도였더라면 완벽했을텐데요... 약간 아쉽긴 합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둔감한건지 아니면 차가 별다른 이상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남들은 밥먹듯이 보증수리 들어가는데 저는 딱히 보증수리로 정비소에 들어가는 일은 없었네요. 죄다 오일교환 아니면 잘 세워둔 차를 긁고가서 그거 도장 다시하러 들어간거 말곤요.


여튼 아직도 비닐은 잘 붙어있습니다. 아직도 차에 타면 새차냄새가 나고, 비닐이 붙어있어 새차 느낌이 나지요. 과연 얼마나 비닐을 붙이고 버틸진 모르겠지만, 비닐이 떨어지는 그날까지. 주행거리가 얼마나 늘어나던 상관 없이 새차 기분 내면서 타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부디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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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주행거리만큼 차값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비닐도 제대로 떼어내지 않았는데 말이죠. 비닐은 언젠가 자연적으로 헤져서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상황까지 유지해보려 합니다. 물론 이해가 가지 않는 또라이 미친놈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을 사도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 아닌이상 붙여서 나오는 비닐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핸드폰에 25배 하는 가격의 물건을 샀으니 좀 더 아껴봐야죠. 그러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다 떼어낼 확률도 없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비닐을 떼어낸다 한 들 누가 새차라 알아주겠습니까ㅠㅠ 아직까진 새차로 봐줬으면 좋겠다는 심리도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게 주행거리 9,999km까지 탔습니다.


이제 곧 저 앞에 숫자가 하나 더 붙어버리겠지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심정과 함께 이 차를 내가 1만km나 탔다는 나름의 별거 아닌 성취감도 가지게 되는군요. 이렇게 20만km, 30만km까지 무병장수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1만km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적산거리계의 숫자는 다섯자리입니다. 10만km를 넘게 된다면 숫자가 하나 더 늘어나겠지만 당분간 1~2년은 다섯자리 숫자를 계속 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고 보니 제대로 밟아보지도 않았네요. 1만km 이상 탔으니 조만간 한번 얼마나 나가나 밟아봐야겠습니다. 물론 연비때문에 산 차라 계속 밟고 다닌다면 손해이지만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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