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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입니다. 위장막을 덮어쓴 차량이 있기에 이미 공개된 신형 코란도인가 하고 봤더니 티볼리더군요.



출시 이후 이미 '티볼리 아머'로 한번의 부분변경을 거쳤지만, 또 한번의 부분변경이 있을 예정인가 봅니다.


사실상 렉스턴스포츠와 티볼리가 쌍용을 먹여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렉스턴스포츠야 국내에서 마땅히 대적할만한 경쟁차종이 없어 승승장구 하고 있고요. 티볼리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4사가 모두 경쟁차종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타사 경쟁차종 대비 넓은 실내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그리고 특이하게도 여성들의 눈에는 미니 컨트리맨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다른 경쟁차량 대비 단점도 많이 보이곤 하지만, 경쟁차량 대비 200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 상쇄가 되곤 합니다. 저도 급하게 차를 사면서 잠시동안 티볼리 에어의 구매를 고민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여튼 후미등은 별 변화 없이 그대로 가는것처럼 보이구요. 아마 뒷범퍼의 형상정도 바뀌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전면부 역시 이번에도 범퍼정도나 바뀌고 잘 해봐야 라이트까지 같이 바뀔거라 예상됩니다.


보통 겁나게 밟고 도망가는게 위장막 차량인데, 생각외로 살살 다녀 생각 외의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신형 코란도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 티볼리의 판매에 얼마나 간섭이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등비등하게 수십대 차이로 순위경쟁을 하던 현대의 코나가 디젤 부품수급 문제로 가솔린 차량만 생산하면서 2019년 1월 2월 판매량은 티볼리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코나 역시 올해 부분변경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 바뀔 코나와 새로 바뀔 티볼리의 경쟁이 벌써부터 기대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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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형버스 모델인 유니버스가 부분변경 모델을 준비하는듯 보입니다.


지난 2011년 부분변경 이후 약 7년동안 자잘한 엔진 변화와 시트 및 내장재 컬러의 변화 말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만, 이번에는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지난 여름부터 구난차에 견인되는 사진이 포착되었고, 지난 10일에는 보배드림에 초근거리 촬영사진이 올라왔었는데 신차수준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내년에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2층버스를 양산할 예정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전구 대신 면발광과 LED가 대거 채택되어 지금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리라 느껴집니다.



이미 대우는 10년 전 적용했던 LED 방향지시등이 드디어 적용된 모습입니다.


위장막이 거의 다 떨어지려고 하지만, 이미 만천하에 공개된 스포일러와 후미등. 유니버스 래터링의 변화 말고는 큰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기아 그랜버드처럼 12.5M급 버스가 출시된다는 소문도 들려옵니다.



견인차에 들려가면서 일자형 DRL에 불이 켜진 모습만 보고 먼저 달려서 떠났습니다.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위장막을 벗은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빨리 멋진 모습으로 공개되어 도로위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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