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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차가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대한민국 첫번째 풀랩핑 이타샤입니다.


예비군 훈련이 있던 관계로 오후에는 뭐 핸드폰도 사용하지 못하고 그랬던 상황이라 제 대신 친구를 보냈네요. 무려 각그랜져를 타고 데칼집에 가서 차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조립만 끝나면 된다고 차량 사진을 보내오셨네요.


딱히 말을 섞지 않아도 완벽합니다.








도색급 퀄리티. 


루프렉의 주황색 시트지 그리고 CB안테나만이 이 차가 그 은색차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걸 난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철심을 쏘는 손을 형상화했습니다.


텔레포팅 에로우. 철심이라 부르는게 훨씬 더 정감이 갑니다. 허벅지에 찬 각반에서 철심을 꺼내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해서 적에게 공격한다는 설정. 뭐 그렇습니다.



퇴근 후 해가 지기 전, 급하게 사진을 촬영한다고 소들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암만 봐도 멋집니다. 마치 도색과 같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색 새로 했느냐고 물어보더군요. 뭐 올도색 비용과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들었습니다.



역동적인 모습 그대로. 부디 별 탈 없이 다니길 기원합니다.



반대쪽 역시 마찬가지. 역동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습니다.


다만 종전에 비해 돋보이진 않는건지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나가도 반응은 그저 그렇네요.



측면에서는 철침을 들고 있고, 상단에는 철침을 든 손을 형상화 했습니다.



어둠은 깊어만 갑니다. 범퍼 좌측면에도 빨리 무언가를 채워줘야죠.


WMDesign X Tisdory



루프에서 잡은 철침이 본넷까지 튀어나와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심어주기엔 이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에서 봐도.. 좋습니다!



역동적인 효과가 더욱 더 돋보이도록 잔상이 약간 흩날려 이습니다.



이 부분은 반사재질이네요.


창문을 열고다녀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당분간은 혹여나 벌어질까봐 딱히 열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앞으로 보름정도는 최대한 조심조심 타고 다녀야지요. 오래오래 이 모습 그대로 간직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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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남당리-대천으로 놀러가느냐 데칼집에 방문하지 못했고 월요일부턴 당연히 출근을 하는지라 방문을 하지 못했었죠. 퇴근 후 잠시 데칼집에 들려 동향을 파악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파일. 이제 뭐 은색은 찾아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이 차는 이제 은색차가 아닌 검은차입니다. 뭐 조금 밋밋하다면 밋밋하긴 하지만, 밋밋한 부분은 자잘한 스티커로 채워넣으면 되는 부분이니 상관 없습니다. 일요일까지 좌측면 루프 본넷작업까지 마친 상태이며, 월요일 현재론 앞 뒤 범퍼만 남은 상태였네요.



뒤에 리어댐 달아둔게 랩핑작업에는 상당히 악영향을 끼친다 합니다.


뭐 제 생각같으면 그냥 내려서 붙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은가 보더군요. 직접 가서 마감을 확인한 결과 범퍼 그리고 에어댐이 붙은 자리가 위화감 없이 완벽하게 부착되어 있더랍니다. 여기저기서 데칼 작업을 했다고 하면 마감은 어떻게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데 비비데칼 사장님은 마감작업 하나는 정말 국가대표급으로 잘하십니다.



아 빨리 차 받고싶다.. 


여튼 퇴근 후 방문해서 공정률 80%를 보이는 현 상황에 손 쓸게 있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전혀 다른차로 재탄생!


세세하게 범퍼그릴 하나하나 작업을 해주십니다. 하두 오래 켜놓고 있어서 보쉬제 히팅건도 사망했다고 합니다. 저도 뭐 종전엔 대충 전기테이프 붙이고 다녔지만서도 딱히 티가 나지 않던 부분인데.. 정말 도색같은 퀄리티를 만들어 주고 계시더랍니다.


괜히 소란피우고 힘든 작업을 의뢰 한 것 같아 잔금이랑 담배도 두갑 같이 드렸습니다.



아.. 역대급 이타샤 탄생.. 빨리 끌고 가고싶다..ㅠㅠ


끌고 나와서도 이것저것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조용히 다니는걸로...



태극기 그리고 토키와다이 로고는 깔끔하게 돔보컷팅기로 컷팅이 된 상태입니다.


뭐 양 측면에 하나씩 붙이고, 여기저기 잘 생각해서 붙여봐야죠. 완성작이 나오는 그날까지! 열심히 기다리고 또 기다리렵니다.


- 4부에선 아마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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