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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이긴 한데.. 그렇게 사람이 번잡하지만은 않은 장날...... 확실히 시골장의 묘미는, 각 동네에서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터미널과 온갖 동네에서 모여든 어르신들께서 식당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온갖 먹을거리들과 노점, 그리고 5일에 한번씩 장날에만 확인해 볼 수 있는 풍경들이 펼쳐지는.. 그냥 전형적인 시골의 장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생각없이 시내로 들어와보니 장날이였다..!!

(당진 합덕장은 장날이 1일과 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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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금은 많이 한산해졌다.. 구제역때문에 장을 폐쇄한다고 써붙여놔도 어제(장날. 대목장)부터 오늘까지 제수용품을 비롯한 용품과 외지에서 온 낮선 차량들까지 뒤섞여 오늘 낮까지만 해도 굉장히 붐볐었다..

이제 어둠이 뒤덮으면.. 각종 호프집과 술집을 중심으로 술판이 벌어지고.. 단 하루동안만은 젊음의 시내(?)로 바뀐다. 이 동네의 명절에만 볼 수 있는 1년에 딱 두번 있는 일이다.

그리고, 당장 연휴 첫날이 지나면.. 그 활기찼던 시내는 도무지 어디로 간건지 볼 수 없이,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이 텅 빈 공간이 되어버릴 뿐이다.

구제역의 여파때문에 이전만큼 크게 선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어제와 오늘 대목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장이 섰다. 예전만큼 매우 큰 장은 아니였지만, 지나가는 사람부터 상인들의 모습까지 활기찼고 역시나 대목을 느낄 수 있던 장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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