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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난독증 환자 여러분을 위해 먼저 남깁니다. 

인정 못한다는것도 아니고, 과태료 낼꺼고 전기차 주차장 근처 얼씬도 안할겁니다.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전기차 주차구역에 전기차나 외부 전력 공급을 받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외의 차량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전기차가 어쩌다 한두대 있는 수준이고 주차장이 부족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실상 일반 승용차들이 주차를 하곤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동주택의 완속충전기에 한해 조례를 제정하여 단속하지 않는다고도 하더군요.


이제 입주 4년차 아파트인데 대략 작년부터 주차공간이 부족해지더랍니다. 뭐 대략 9시정도면 가까이 있는 주차면은 차가 다 차버리고 조금 걷기 싫다고 입구 앞에 통행로를 막아가면서 주차하는 얌체들에 대해 단속도 미적지근하지만, 저는 새벽에 들어와도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근데 씨발 자리가 충분해도 가까이에 코너나 통로 막아놓고 주차하는 개새끼들은 가만 놔두고 저같은 사람이 봉변을 당하네요.


전기차 완속 충전기가 대략 서너개 있습니다. 아파트 전체를 통틀어서는 40개가 넘는걸로 알고요. 급속충전기도 한대 있습니다. 여튼 매일같이 전기차 충전기 근처에 주차한건 아니고 어쩌다가 전기차 충전기 근처 자리가 비어있으면 주차를 하곤 했습니다. 근데 누가 국민신문고로 신고를 했네요.


제가 살고있는 동 근처에 전기차가 두대정도 있는걸로 아는데, 아마 그중에 한대 차주가 신고했을겁니다. 며칠 전 신호위반 하는 모습을 봤는데 같은 아파트 입주민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저도 같이 신고나 할 걸 그랬나봐요.


저는 갓길충과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차량만 잡습니다. 근데 이제 하나 더 신고할게 생겼네요.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저렴한 유지비에 혹해 전기차를 구입했을겁니다. 저도 보조금 추첨에서 떨어져 그 꿈을 접었지만 전기차를 사려 했던 시기가 있었으니 말이죠. 친환경 어쩌고 하는데 사실상 전력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화석연료를 떼워 만드는 내내 화석연료로 달리는 자동차인데 친환경이랍시고 보조금도 퍼주고 도로비도 할인해주고 충전을 목적으로 주차장에 들어가면 주차요금도 안받습니다. 


거기에 배려받아야 마땅한 장애인주차구역에 준하는 특권을 가진 주차장까지 마련해주니 2년 전 보조금 추첨에서 떨어졌어도 그냥 보조금 없어도 전기차 살 걸 그랬나 봅니다. 어제 한 경제신문에서 올라온 기사를 보니 전기차 충전요금이 50% 인상되었고 여러모로 전기차 유지비가 올라 차라리 내연기관차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소연 하는 글을 카페에 올려도 정권 홍위병들이 인민재판과 함께 적폐 취급을 한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전기차 주차구역에 과태료를 물리는 법안도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찍소리 못하고 엄한 경유차만 적폐로 몰아버리는 이 정권 들어 생겨난 법이네요.


감히 우리 대통령을 비판했으니 이상한 선민의식에 빠진 당신들이 적폐니 친일파니 할텐데 반대로 쥐닭정권에서 이랬으면 욕 안했을까요? 모든 사안에서 태세전환에 이중잣대 들이밀지 마시고 우리 솔직해집시다.


전기차들도 이 특혜를 활용하여 완속충전기에 예약충전을 걸어놓은 충전을 하지 않은 상태나 충전이 끝났음에도 계속 세워놓습니다. 이 법은 사실상 완속이 아닌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경우에 초점을 맞췄지만 어쩌다 하나 이용하는 완속충전기가 세워진 주차구역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전기차에게 주어진 특혜를 이용하는 것 역시 마치 사지 멀쩡한 사람이 가족 명의로 장애인주차증 받아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충전이 끝나도 2시간 이내에 이동하지 않는 경우 전기차도 과태료 부과대상입니다만,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는 상태인지라 사실상 일반인이 신고하기란 어럽죠.


등기가 왔다고 하기에 뭔가 싶어 우체국에 들려 등기우편물을 수령했지만,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뭔가 싶어 열어봤지만, 전기차 주차구역에 주차했으니 과태료 내라는 공문입니다.


왜 이걸 아까운 세금 들여가며 등기로 발송해서 과태료 내는것도 기분 나쁜데 엄한 사람 시간까지 허비하게 만드냐고 군청에 전화하니 담당 공무원 왈 수령을 안하실까봐 등기로 보냈다는 소리를 합니다. 그동안 과태료 범칙금 하나 미납했던 일이 없는 사람이고 우편으로 보내도 보고 낼거라고 하니 뭐 이의신청서가 어쩌고 둘러대기에 명백한거 이의신청 할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어짜피 등기로 보내도 일반 우편물로 보내도 보고 낼 사람은 냅니다. 납부하지 않는다고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차에 압류 잡을게 뻔한데 어짜피 납부하지 않을 사람은 등기로 보내도 특별송달로 보내도 납부 안하고 압류잡히게 놔둡니다. 


우리 고귀하신 공무원 나으리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면 등기우편물로 보냈을까요? 


바쁜 시간 쪼개서 우체국까지 와서 편지봉투를 열어보니 이딴 공문이 나와서 기분이 매우 나쁜데 공무원 하는 소리가 더욱 어이가 없네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인지 뭔지 이름이 매우 깁니다만, 시설에 전기차 주차구역을 강제하고 처벌하는 법률로 2019년 4월 1일자로 시행된 따끈따끈한 법률입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조례를 제정하여 아파트나 기숙사 등 공동주택의 완속충전기 구역에 주차를 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파트 통틀어서 전기차 충전기 만큼도 전기차가 없는데 과태료를 부과해도 1~2회의 계도 이후 부과해야지 전기차에게만 장애인주차구역급 특권을 부여하는건 매우 불합리하다 보여지네요.



당신들 기준으로 따져도 일단 저는 정부여당을 지지하지 않으니 적폐고

유지비 올라간다 하소연 해도 적폐로 모는 깨어있고 정의롭게 전기차 타는 당신들이 승리했습니다.


전기차를 사고 싶었던 마음도 있고, 경유차를 적폐로 규정한 정권에 엿을 날리고자 파란색 전기차용 플레이트를 달았지만 어림도 없네요. 가끔 번호판 플레이트만 보고 전기차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말이죠.


아마 이날 이 자리가 비어있어 그냥 생각없이 주차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옆에 카니발도 아마 완속충전구역일테고요. 제 차 좌측에 카니발도 이런 등기를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대략 어떤 차를 타는 사람이 신고했을지 짐작이 가네요. 며칠 전 출근길에 나가면서 신호위반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웃이라 그냥 넘어간거 그냥 저도 신호위반 신고나 할 걸 그랬나 봅니다.


신호위반 vs 전기차 주차구역 주차 여러분이 보시기엔 뭐가 더 중한 법규위반으로 보여집니까.


여튼 제가 의심하는 차주가 아니더라도 저를 건드렸으니 저도 앞으로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그냥 넘어가더라도 전기차가 사소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나 열심히 완속 전기차 주차구역에 주차한 내연기관 차량들을 신고해봐야겠습니다. 일이 안풀려 기분이 나쁠때 취미삼아 하루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만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열대 이상을 신고해서 다음날 관내 아파트에 공문이 발송되고 담당 공무원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당장 오늘 밤부터 킥보드 타고 1660세대 아파트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열심히 잡아봅시다. 저처럼 바쁜 시간 쪼개어 등기우편 받으러 우체국으로 가는 사람들한테 왜 등기우편으로 보내냐고 욕좀 먹으시겠죠.



공문 그리고 사진과 함께 이의신청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만, 뭐 이의신청할게 있습니까?


그냥 오늘 일한거 다 날렸고 재수 더럽게 없는거죠. 이의신청 없이 사전납부 하면 8만원이랍니다. 꼴 좋다고 하시겠죠. 네 인정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보이는 족족 다 잡아 조질거고 등기우편으로 보냈는지 일반우편으로 보냈는지와 과태료를 부과했는지 계도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정보공개청구까지 할겁니다.


자리가 없어도 코너나 통로에 주차하지 않고 멀리 자리 찾아 주차하고 걸어오는 사람인데 매일같이 상습적으로 통로 쳐막고 주차하는 양심없는 개새끼들은 경비아저씨가 강력접착 경고장도 아니고 A4용지 복사해서 와이퍼에 끼워놓는게 전부라 자리가 있어도 상습적으로 출입구 가까이에 주차하는데 그런 내가 왜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 자리 그냥 비어있기에 주차했다가 요즘은 보조금도 적어 최소 3000만원 이상 주고 구입해야 하는 전기차를 구매한 부유한 사람들에게 부여된 특권에 위배되어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는지 싶습니다. 



9월 24일까지 납부하라고 과태료 고지서까지 끼워줬네요.

불법주차나 횡단보도 소화전 근처 주차차량을 규제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면 모르겠는데 

환경오염을 시킨것도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범법자네요 ㅋㅋ


네. 낼테니까 걱정 마세요. 그리고 오늘 밤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고귀하신 공무원 나으리께 업무도 더 드리고 홍성군에 세외수입 최소 백만원은 더 만들어 드릴게요. 네 제가 잘못한거 맞고요 전기차 타는 깨어있으신 여러분들 오셔서 댓글로 열심히 욕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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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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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올드카 목격담은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견한 옛 지역번호판이 그대로 보존된 갤로퍼1 숏바디 승용모델입니다. 번호판부터 차량 상태까지 매우 우수하게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뭐 리스토어라 쓰고 본질을 훼손하는 빈티지 튜닝카를 만들고 자동차를 복원한다느니 뭐니 거들먹 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환장하고 사가서 순정개체를 파괴시키고 정체불명의 빈티지 튜닝카를 만드는 통에 사실상 깔끔한 상태의 구형 순정개체를 찾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요즘은 노후경유차 더 나아가 디젤차 자체를 적폐로 규정하여 말살시키는 추세 탓에 조금 시들하긴 한 것 같더군요.



여러모로 은색이 흔한 갤로퍼인지라 진청색 차량은 보기 드물고, 숏바디 역시 밴 모델이 주로 팔려나갔지 승용 모델의 판매량은 매우 저조했습니다. 여튼 지난 2018년에는 대구의 한 골목길에서 같은 년식의 숏바디 오토모델을 목격했었고, 지난 2019년에는 동탄2신도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같은 색상의 롱바디 모델을 목격했었습니다.


여튼 이번에 올드카 목격담에서 다루는 갤로퍼 숏바디 승용모델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차량입니다.



지하주차장 한켠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1993년 3월에 등록된 차량이네요.

기반이 되었던 모델인 파제로와 동일한 원형 헤드램프가 제치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각형 램프가 들어간 차량도 저 원형 램프로 바꿔끼우고 하다하다 갤로퍼2에도 저 라이트를 이식할정도로 겉멋만으로 타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인 원형 헤드램프 역시 제치입니다. 지금은 보행자 안전 문제때문에 사라진 철제 보조범퍼와 전투등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매우 깔끔한 상태로 유지중이였습니다. 


몰딩 곳곳에 바랜 흔적이나 데칼이 갈라진 흔적도 있지만, 28년이라는 세월동안 비바람을 맞고 다녔음을 고려한다면 매우 준수한 상태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IMF 시절 배부되던 대한민국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네요.


몰딩과 데칼의 바램이 조금 심하게 느껴지지만,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휠에서는 광이 나네요. 


타이어는 미제 BF굿리치의 올터레인 T/A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신품 타이어 네짝의 가격이 보험상의 차량가액보다 더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오토허브를 보호하는 휠캡과 휠 볼트까지도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거립니다.



영혼이 없어보이는 말(馬)들.


초기형 갤로퍼에 적용되던 스페어타이어 커버입니다. 아무래도 한번쯤은 신품으로 교체를 했겠거니 싶습니다만, 차주분께서는 GALLOPER LIFE를 28년 넘게 즐기고 계십니다.



세월의 흔적이 전면부 대비 느껴집니다만, 그래도 크게 먹거나 썩은부분은 없습니다.


이미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은 오래전부터 노후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있었고 지금은 아예 전국적으로 운행조차 힘들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중국몽에 함께 간다는 문재인정권의 집권 이후 중국발 요인에는 아무소리 못한 채 그동안 꽤 오랜세월 조기폐차사업을 진행하며 대다수 사라진 노후경유차를 원인으로 지목하며 높은 강도로 규제하고 더 나아가 좋은 연료효율을 가진 경유차 자체를 적폐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없애지 못해 안달이고 현 정권과 추종자들이 인민재판처럼 물고 뜯는 적폐로 규정된 노후경유차를 꿋꿋하게 서울에서 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계시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정말로 존경 받을 일이라 생각됩니다.



9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자랑거리였던 파워스티어링 스티커도 붙어있네요.


승용형 모델인지라 통유리 혹은 유리가 없는 밴 모델과는 달리 승합차의 창문처럼 열고 닫을 수 있습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터보모델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논터보 즉 노말 모델이였네요.


실내상테도 세월의 흔적으로 가죽이 벗겨진 도어트림을 제외하면 매우 우수합니다.


포터 핸들 비슷하게 생긴 핸들과 사실상 파제로와 동일한 수준의 계기판과 공조장치까지 모두 순정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휴대용 선풍기가 핸드폰 거치대에 달려있네요. 2010년대 이후 등장한 휴대용 선풍기와 90년대 초반 생산된 아니 구조부터 따지자면 80년대 일본차의 만남입니다.



옛날 할아버지들 타고 다니시는 차에서 종종 봤던 대나무 매트가 깔려있네요.


요즘은 구하려고 해도 좀 큰 입자의 나무로 된 시트 말고 저런 촘촘한 형태의 매트는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아마 28년을 버텨온 차와 나이를 같이 먹은 용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2열 시트 역시 오래된 방석과 90년대 차량들에서 많이 보던 시트커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직물시트 자체도 미쓰비시 파제로와 같은 패턴의 직물시트네요. 이렇게 현대자동차는 미쓰비시와의 기술제휴로 성장했습니다. 사실상 초기형 갤로퍼에 들어간 부품들은 일제도 많고요. 혹시나 이런 차를 좋아하거나 타시는 분들 중 오래된 차라 현 시점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선동으로 촉발된 일제 불매운동하고는 관계 없다고 하면서 남들에게는 가혹한 잣대로 인민재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당신들의 이중적인 생각과는 다르게도 아직까지 미쓰비시를 상징하는 MB가 들어가는 품번으로 분류되는 부품들이 생산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노재팬 한다던 당신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일본 기술로 만들어졌고 미쓰비시 부품이니 로열티도 나가겠죠.



출고 당시 부착되었던 OK스티커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뭐 요즘차도 일부는 붙어 나오긴 합니다. 다만 틴팅 과정에서 제거되니 어지간한 소비자들은 이런 스티커를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새차를 출고장에서 직접 받아오면서도 이런 스티커를 볼 수 없었는데, 제네시스 브랜드로 생산되는 고급 SUV GV80은 의외로 뒤 트렁크 유리에 붙어 나오더군요.


여튼 스티커도 차량과 함께 나이를 먹었습니다. 지금 떼려 해도 잘 떨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현대정공 출고사무소에서 부착한 스티커도 그대로 남아있네요.


별다른 의미는 없고 단지 출고 전 마지막 검사에서 합격했다는 OK 싸인이 담긴 스티커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의 현대정공은 현대모비스로 현대기아차의 부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로 변모했지만, 당시 현대정공은 파제로 기반의 갤로퍼와 샤리오 기반의 싼타모를 판매하며 나름대로 승승장구 했었지요.


여튼 상태도 매우 우수하고, 출고 당시의 흔적도 그대로 남아있어 보존의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도 규제는 점점 더 심해지겠지만 부디 오랜 세월 차주분과 함께 도로 위를 달리고 또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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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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