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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보화가 된 만큼, 고령층의 PC이용도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벌써부터 노안증세를 호소하는 40대 아저씨 아주머니부터, 60대 이상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컴퓨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인터넷상의 작은 글씨는 눈이 좋지 않은 그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분들은 잘 보이지 않는 글씨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컴퓨터하면 머리가 어지럽다"라는 두통까지 호소를 하시더군요. 이분들도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그렇지만 오늘 제가 소개할 컴퓨터용 돋보기 프로그램인 "OneLoupe"를 이용한다면 조금이나마 그런 걱정을 덜으실 수 있겠습니다!

OneLoupe는 설치가 필요없는 간단한 실행파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용에 제한이 없는 "프리웨어"입니다. 현재 독일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청년층보다 영어 혹은 독일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비교적 능숙하지 못한 중장년층도 간단한 기능은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및 간단한 사용방법!

 
설치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첨부파일만 받으셔서 실행만 시켜주시면 됩니다! 

 
 
 


이 실행파일을 한번 실행시켜주기만 한다면, 바로 확대된 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확대된 창은 마우스가 움직이는데로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이 창을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ESC키 혹은 마우스 왼쪽과 오른쪽 버튼중 아무 버튼이나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마우스 가운데에 있는 ""을 한번 클릭하고, 위 아래로 굴리면 배율 조정도 가능합니다!

아래는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의 활용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낮은 해상도를 이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죠. 계속 프로그램을 따로 실행시킬 필요 없이 매번 필요할때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시키기 전까지 종료를 하려면 이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눌러 바로가기메뉴로 진입 후 EXIT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보통 초기셋팅이 독일어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몇가지 메뉴를 참고하시라고 간단한 설명을 첨부하겠습니다.


Language = 언어선택 (영어, 독일어)

Hot-Key = 단축키 적용. (이 메뉴를 클릭하시고 단축키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EXIT = 프로그램 종료


간단히 이정도만 알면 사용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눈이 조금 나쁘다는게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참 괜찮은 프로그램!! 혹시나 여러분 주변에 추천해주실 어르신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추천해주시는 효자 효녀가 되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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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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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에 혹은 지금까지도 다들 한번이상 아래와 같은 일을 경험해보셨을것이라 믿습니다.

눈을 감으면 별들이 움직이는듯한 세계가 펼쳐지고 태양계를 더 나아가 이상한 별같이 생긴 빨갛고 파란것들이 막 움직이다가 갑자기 하얗고 검은 연기같은것이 맴돌고 그러다가 또 그것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이죠. 필자도 어렸을적에 이 우주를 보기 위해서 그냥 손가락으로 눈을 꾸욱 누르기도 했었을정도로 이 눈속에 있는 작은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이런거라고 해야할까요?)

그러한 눈속에 작게 보이던 우주. 여러분들께서는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혹시나 이미 알고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를 말이죠!

또한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누군가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은 만화가 한 5~6년전부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출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이 현상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만화입니다.
(최초의 출처를 아시는분께서는 댓글 남겨주세요.)


혹시나 "내 눈이 이상한건 아닐까?" "나 혼자만 이러한 눈 안의 작은 우주를 가지고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살짝 눈을 감아서도 혹은 눈을 떴는데도 지겹도록 나오지 않고 꾹 손가락으로 눈에 충격을 줄때만 한두번 나온다면 극히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바로 이러한 현상을 "광시증,안내섬광" 즉 "포스핀(Phosphene) 현상"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눈에 있는 망막에 충격이 가해지고 망막에 붙어있는 유리체의 견인력에 의해 망막을 자극하게되어 나타난 충격을 빛으로 잘못 인식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작은 우주고 뭐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주 이렇게 눈 속의 우주를 보겠다고 자주 눈에 이런 충격을 준다면 젤리같은 반고체인 유리체가 액체화됨으로써 망막과 유리체막 사이에 들어가 두 막을 떨어뜨리는 박리(剝離)현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만일 이러한 박리현상까지 가게된다면 매번 보고싶을때 혹은 간혹가다가만 보이던 눈 속의 작은 우주가 눈을 뜨게되어도 눈동자를 움직이게 되어도 고통스럽게 나타나는 병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눈을 꾹 눌러 우주를 보는것은 건강에 그리 좋은일은 아니지만, 어린시절에 한번쯤은 겪어보았을만한 신세계.. 과학적인 용어와 함께 작은 원리를 알게되고서는 이전에 내 눈속에 우주가 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던 어릴적 동심을 깨는 일인것은 알게되었지만.. 영원히 이 사실을 모르고 지냈더라면 저는 아직도 제 눈에 우주가 있다고 믿고 살았을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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