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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말이 왕복4차로 편도2차로 고속도로지 실상은 4계절 내내 개량공사라 쓰고 확장도 아닌 이런저런 잡다한 공사만 해대는지라 항상 막히는 도로입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평창올림픽 대비한다고 중앙분리대에  페인트칠 하며 길을 막더니, 겨울을 지나며 칠이 다 벗겨지니 그 칠을 벗기는 작업으로 한번 더 차로 하나를 차단하는 골때리는 고속도로죠.

44내림픽저속도로가 선형개량과 함께 확장을 하고, 사실상 치사율 1위 고속도로라는 악명을 옛 구마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가지고 갔는데 여튼 이 고속도로에서 포장공사가 있었던지라 1개차로가 통제된 상황이였습니다.

아직 내려갈 길은 한참 남았고, 1개 차선이 통제된 상황에서 괴산휴게소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내비가 알려준 대안경로는 이 괴산휴게소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 길이네요.


참으로 약아빠진 내비게이션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본래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빠른길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지만, 얌체짓까지 하라고 하더군요.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휴게소를 경유하여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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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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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 인천 남구 주안3동. 쉬지않고 달려온 기록.


항상 장거리 운행시에도 중간에 내비게이션을 끄고 거의 다 와서 다시 켜는 일이 많은데, 오늘은 조금이라도 퇴근시간 정체 여파를 피해보고자 끄지 않고 그냥 와서 제대로 된 주행거리와 시간이 찍혀있었다.


처음 부산에서 출발할 때 찍혀있었던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상당히 많이 줄였다.

퇴근시간이 끼어있는 시기에는 도로비를 조금 더 내더라도 빨리 탈출하는게 우선이다.



일단 대구부산고속도로는 웬만해선 거르고. 


처음 알려주던 경로는 경부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여주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경로였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에서 내려 부발ic를 통해 3번국도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쭉 타고 나오는 길을 택했다. 물론 광주 시내와 성남 근교, 일직분기점과 그 이후 구간에서 정체가 있긴 했지만 생각만큼 심하진 않았다.


거기다가 도착지 역시 그 넓고 넓은 주안동 중 문학ic와 매우 가까운. 학익동과 경계지대에 있는 주안3동사무소 바로 뒷편이였고. 여러모로 도착지 위치도 나쁘진 않았다.


오랜만에 장거리 치고 딱딱 잘 맞아 준 덗에 고된 여정이였지만 그리 힘들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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