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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예문당 블로그(http://yemundang.tistory.com/)에서 얼마전 나눔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출판사 블로그인만큼 저처럼 어디 내놓지도 못할 잡식만 다루는 블로그가 아닌 책에대한 유용한 정보를 다루는 정말로 좋은 블로그입니다. 얼마전 동시나눔 행사와 함께, 책을 다른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예문당에서 출간된 책인 삼국지 유적 답사와 함께 읽는 삼국지(1,2,3),그림책 육아 를 포함하여 읽고싶은 책을 각각 응모하여 선물하는 이벤트였는데.. 저는 "읽고싶은 책"에 응모하였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닉네임 중 길고 긴 제 닉네임을 당첨자를 추첨하게 된 예문당님의 아드님께서 골랐네요..ㅎ 그래서 이렇게 제가 그동안 읽고싶었던 책 "완득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신문에서도 극찬하는 내용을 몇번 본적이 있었던 책.. 그동안 읽고싶었다는 마음만 있었던 책.. 가난한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며 세상과 타협하며 희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는 좋은 책.. 어느정도 우리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가벼운 소설이기는 하지만 희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는 이 책을 통하여 더 좋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내용을 끝으로, 포스트를 통하여 도서출판 예문당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예문당"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사히 도서 배송 잘 받았고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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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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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만큼 책읽는것(독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내돈주고 책까지 몇권씩 소장해가면서 책을 읽었는데.. 점점 가면갈수록 그런데에는 신경을 덜쓰는것 같다. 그러던 지난주 금요일..

분명히 주말안에 이 책을 다읽겠다고.. 도서실에 들어온 새책들중 여섯권을 가져왔다....

"이 책을 주말안에 다 읽을거다!!" 다들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에서 이런말을 하고.. 이 책들을 다 집으로 가져오기까지는 아무런 제약이 없었지만,

현실은 냉정할 뿐....

저중 "악랄가츠의 군대이야기""김연아의 7분드라마" 딱 두권만 읽고.. 나머지는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야심차게 가져온 책들... 잡샷의 소재 그 이상이 되어야 할것인데.. 그게 되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번 주말에는 꼭 이 책들을 마스터할수 있었으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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