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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영했지만, 아직까지도 그 영상들만 찾아보면 그동안 궁굼했던 궁굼증에대해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약간 더 위험한 방송".. 자세히 모르겠다면, 이전에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했었던 적이 있었으니 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얼마전 정말로 궁굼했던 하나의 주제를 만나, 이렇게 포스팅으로 발전시켜보는데..

"과연 선불식 교통카드는 얼마까지 충전이 될까"

바로 이것이다. 

평소에 수십만원씩 충전할 일이 없으니 잘 모르고.. 천원들어있는 교통카드 잃어버린것도 분한데.. 큰돈이 들어있는 카드를 가지고다니다가 만약 잃어버리면 손해가 굉장히 크기에 당당히 어느 누구 하나가 나서서 도전해보지 않는 과제.. 교통카드의 사용빈도가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나중에 요금이 청구되는 후불식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정말로 주변에 누군가가 해보지 않았다면 모르는 것..

마이비나 EB카드의 경우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있겠지만, 유튜브에 남아있는 이 영상을 보고 어느정도는 알 수 있었다.



"얼마까지 충전되요?" 라고 물어보던 대신 가게 주인집 아주머니의 주장을 뒤엎는 엄청난 결과... 

무려 500,000만원... 하이패스카드처럼 한번에 큰 금액이 결제될 수 있는 경우에는 충전이 가능하지만, 한번에 천원 이천원이 결제되는 교통카드에서는 수십번 수백번을 타야 모두 소진될 돈이다...

와우... 어디 저런 교통카드 안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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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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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가 대중화되기전까지만해도 영업용 운전자들과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고속도로카드가 다음달부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통행료 지불 수단인 "고속도로 카드"를 이번달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은 오는 4월1일부터는 고속도로 카드로는 통행료를 낼수가 없게 된다는 소리네요..

또 "하이패스의 보급이 늘면서 하이패스 카드와 하이패스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고객이 56%에 이르고 있고 현금을 내는 고객이 43%에 달하는데 비해 고속도로 카드를 내는 고객은 0.4%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데.." 사실 하이패스 카드의 역할이 기존 고속도로카드의 역할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나 싶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카드만으로도 요금소에서 결제가 가능)

고속도로카드는 위에 보이는 현재의 통행권과 함께 1993년에 탄생해서, 17년동안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지금도 거의 레어급(?)이라고 봐야할 공중전화카드와 비슷한 크기에.. 뒷면에 사용요금이 기록되는 방식인건 다 아실테죠..ㅎ (예전에 동네에 있던 문방구 포인트카드가 그런방식이였는데..;;)

아래는 고속도로 카드의 역사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tollstory/NK0V/25


2000년대와 90년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고속카드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와 서해대교가 있네요..

1만원권과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말고 50만원권이였나(?) 있던걸로 알고있었는데..;; 그건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앞으로 두번다시 볼수없는 고속도로 카드... 조만간 박물관에서 만나야될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있는 카드는 이후에 환불해준다고 하니.. 가지고계시다면 빨리 사용하시거나, 4월에 영업소에 가서 환불받으시면 될듯 합니다.

고속도로 카드..... 17년동안 수고 많았구나..^^  

그동안 전국을 누비면서 이용자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세월동안

하이패스가 요금소를 지나칠정도로.. 우리나라가 큰 발전을 이룩했구나..

니가 있었기에.. 근대의 고속도로가 있었다는거...

하이패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하는 고속도로 카드에게 이 포스트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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