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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 도착은 어제 했는데.. 어젠 그냥 컴퓨터 켜기가 싫더군요.


처음으로 혼자 가 본 해외여행인데.. 후유증이 상당합니다. 최소 일주일은 가야 제대로 볼건 보고 즐길건 즐기고 올텐데 말이죠. 차에 크게 돈 들여서 꾸밀건 거의 다 했으니 돈을 모아서 여행을 다니는 방향으로 바꿔야겠습니다.


(사진은 후쿠오카 타워)


1. 우리나라 제주도 혹은 그 밑에 있으니 중부지방에 비한다면 약 한달정도 빠른 기후.


2. 부산항에서 배가 두시간이면 가니 경상도 사투리가 많이 들린다.


3. 본인은 일어를 거의 못하는데 주워들은 일본어 + 약간의 영어로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


4. 일본 여자(스시녀)는 생각보다 반반하게 생긴 애들이 많다. 그리고 죄다 카와이하다.


5.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양갈래 머리가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그리고 양갈래 머리 한 애들은 다 이쁜애들인지 죄다 반반한 애들 천지다. (그러고 보니 차에 붙은 캐릭터 쿠로코도 양갈래였네..)


6. fripside 앨범을 잔뜩 구하는덴 성공. 이타샤 잡지는 서점을 여러군데 돌았지만 구하지 못했다.


여튼 간단히 일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 텐진 → 하카타,캐널시티 → 가라쓰 → 야후돔,후쿠오카 타워


이정도 다녀 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곧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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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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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짧은만큼 미친듯이 돌아다녀야죠. 그것만이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아래는 다자이후 텐만구 가는 길에 다자이후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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