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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Q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지식경재부 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며 실무 위주의 자격검정시험이다보니, 필기시험은 없고, 60분동안의 실기시험으로 치루어진다. 거의 나오는 기능들은 대부분 거기에서 거기라서, 어느 누구나 꾸준히 한 2~3주정도 연습을 한다면 웬만해서는 숙달이 되는 시험이다. 그때부터는 시간 단축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하는데.. 시간 단축도 열심히 하고 몸에 익다보면 쉽게 되는 시험이다보니. 요즘 추세가 좀 더 어렵고 까다롭게 바뀌어 간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어렵고 걱정할만한 자격증 시험은 아닌것이다.

그러한 필자가.. 작년부터 ITQ 시험을 쉬엄쉬엄 보러 다니고, 결국 얼마전 보았던 "ITQ 파워포인트"도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합격하게 되었다. ITQ의 경우에는 자격증 3개를 A등급으로 취득하게 되면 "OA마스터" 자격증을 따로 수여하고, 모든 과목인 5개를 취득하게 된다면, "강사자격증"을 따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강사자격증의 경우에는 1년정도 강사로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야만 부여되는 것이며.. 웬만한 일반인들은 받을 수 없다. 강사자격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갈 수 있는데까지는 필자가 가 보았는데.. 그렇게 해서 받은 자격증이 "ITQ OA  Master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받은것도, 한 3~4일정도 지났다. 말 그대로 단독 자격증으로 인정이 된다는 셈인데... 그렇다면 한번 자세히 보자!


집으로 가져왔을 때.. 사실 집으로 우편물이 배송이 안되었다보니, 따로 가서 가져오는 과정을 거쳐야 했었다. 단순하게 상장케이스에 자격증서 넣어서 보내는 것인데.. 그래도 나름 거창한 뜻을 가지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의 성적 우수자를 OA Master로 인정하여 정보사회의 핵심리더로 양성하는 동시에 국가 정보화의 첨단 주자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위하여 ITQ OA Master제도를 운영합니다 


라고 친절하게  ITQ 홈페이지에 써 놓았네요.... 의미는 차암 좋습니다. 정보사회의 핵심 리더라........


사실 이미지는 가장 상단에 있는 쫙 펼친 이미지와 같습니다.

"위 사람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시험에서 3과목이상 A등급을 취득하였기에 ITQ OA 마스터로 인증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영어로 같은 의미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이 또 하나가 따라왔습니다. 검색을 해서 다른분들의 선경험을 보니... 펜이나 마우스패드 핸드폰 고리 등등의 사은품을 준다고 하던데.. 저는 약간 그것과는 다른것이 따라왔더군요..


ITQ 정보기술자격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는 이건 무엇일까요... 메모지...?

메모지도 아니고, 생각을 뛰어넘던 의외의 물건이였습니다...



열어보니 그곳은 "책갈피와 클립으로 사용하는 제품" 이라는군요...... ITQ OA Master라는 영문이 적혀있는, 각각 모양은 약간씩 다르지만, 같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클립이나 책갈피로 쓰기에 좋게끔, 굉장히 얇게 되어있고.... 기존의 일반적인 클립보다 크기는 크지만, 두께가 얇은편이라.. 그렇게 걸리적거리지는 않겠습니다.

어찌되었건간에 좋은 자격증을 하나 더 취득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ITQ Master 자격증의 경우에는 기존의 ITQ 3과목을 모두 A를 맞았더라도, 따로 신청을 해야합니다. ITQ 홈페이지 (http://www.itq.or.kr/)에 가셔서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ITQ OA Master-OA Master 신청"을 클릭합니다. 그러신 다음에 수수료 결제를 하시고 조금 기다리신다면... 자격증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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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 [사진을 찍는 티스도리/할말 다하는 지역탐방] - 당진정보고등학교 주변 탐방기
2010/11/14 - [티스도리닷컴 커뮤니티/철/서의 일상과 잡담] - 101114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공인 ITQ시험보러가기.
2010/08/09 - [티스도리닷컴 커뮤니티/철/서의 일상과 잡담] - 100808 한국생산성본부 국가자격 ITQ엑셀 시험보러가기,

이전에도 몇번 당진정보고 방문기를 올렸었다. 한번은 촉박하게 가서 힘이 들었다는 내용이 주류였었고, 한번은 너무 일찍 가서 남는시간에 당진정보고를 둘러보는 내용의 글도 올렸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식경제부 산하 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와 ITQ에 관련된 내용도 이전글들에서 엄청나게 많이 설명했으니, 그 글을 참고하고 넘어가보도록 하자.

시험 장소는 당진정보고. 시험시간은 12시.. 그리고 시험과목은 파워포인트다.

오늘의 시험시간은 12시이니 11시 45분~50분정도까진 여유롭게 가 있어야 하는 바이다.

이전보다는 굉장히 늦은 시험시간이긴 하지만, 이번에도 11시 버스를 타고 당진 구터미널에 도착하게 되었다. 참고로 말해보자면, 구터미널에서 정보고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버스가 도착한건 11시 30분정도. 촉박하지는 않아도 약간은 압박감이 있는 시간이라서 빠른 걸음을 재촉하였다. (EXIF에는 약 15분정도 빨리나옵니다.)



어느정도 구도심으로 깊숙히 들어가다보면, 당진 1교, 2교 3교같이 당진천을 지나는 다리들이 있다. 본래 당진정보고는 1교로 가야 바로 앞에 있긴 하지만, 필자는 2교로 넘어오게 되었다.. 2교나 1교나.. 뭐 거기서 거기니... 어짜피 어떤 길로 가나 목적지만 도착하면 된다.


저 차들 뒤로 아파트단지 앞에 보이는 파란색과 주황색이 어우러진 건물이 당진정보고이다. 이제 몇번을 와가지고.. 친숙한 건물이 다 되었다. 


당진정보고 도착. 겨우겨우 당진정보고를 찍은 시간은 11시 39분....
확실히 빨리걷기의 효과라고 봐야하나?? 나름 만족할만한 시간에 도착하였다.



자신의 고사장 정보를 확인하는 사람들.... 한구석에 몰려있다. 나도 내 정보를 봐야하니.. 그 사람들 주변에 끼어들고 확인해본다.


"나는 2고사실 4번자리에 앉는 사람입니다."

3교시 제2고사실 4번자리.. 수험번호 43110057 이제 슬슬 고사실에 입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천천히 고사실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12시... 시험 시작... 따다다다다다다다닥 장마철에 비오는소리 비슷한 자판치는 소리가, 고사실을 가득 매우고 있다. 

하지만, 망할 마지막 도형작업에서 별 듣도보도못한 막장 도형들이 골때리는 방식으로 변형되어 나오는걸 가장 싫어했고, 그러한 도형들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취약했던 필자는 역시나 마지막 과정에서 시간의 반 이상을 잡아먹게 되었다. 어느정도 오차범위 내에서 도형의 크기가 맞는다면 정답으로 인정해주는데, 필자가 너무 꼼꼼하게 하려고 자꾸 맞추고 이러고 저러고 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건가.. 아니면 내가 다른건 다 학원에서도 엄청나게 잘했는데 한계에서 멈추어버린건가... 어찌되었건 촉박하게, 약 3분 20초를 남겨두고서 작업을 모두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수원까지 원정을 나갔던 컴퓨터활용능력 실기시험은 20분이나 남았고, 다른 ITQ 시험들도 다 20분 안팍에서 시간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옆에앉아서 ITQ엑셀에 응시한 초등학생 애가, "아 다했다.."라고 얘기할때.. 큰 상실감을 느낀 1人..
나도 엑셀때는 금방 끝냈는데........................ 흐음.. 



그렇게 내 인생에서 가장 씁쓸했던 자격증 시험중의 하나로 영원히 기억할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1시가 되어서 모두가 밖으로 나옵니다. 차량통행량은 좀 더 늘었고.. 이건 순전히 여름날씨임에 틀림없습니다.

마침, 갤로퍼애호가인 모 친구가 당진에 온다고 전화를 해줘서.... 어쨋든 밥이라도 먹고라도 가자고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한번 안면이 있는, 당진에서 카달로그 수집이라는 취미를 가진 한살 어린 이모군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신터미널에서 만나 구도심으로 가서 돈가스 정식을 먹게되었네요...



7000원인가 하던 돈가스정식..... 나름 일본식 우동에 돈가스 단무지 뭐 할거없이 다 남기지 않고 먹을정도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렇게 돈가스를 먹고, 그들의 주특기인 자동차 영업소 구경가서 카달로그 얻어오기와 그들이 원정까지 나가서 하는 차량시승을 한번 보기위해 같이 다녀보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롯데마트에 들리니 하루가 금방 가버리네요....;;;

어찌되었건 위험천만하게 약 3분정도를 남기고, 모든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행중 천만다행이라죠..;;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죠...ㅎㅎ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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