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2주 단위로 내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시간이 없어 이제 포스팅하네요.
종전 내원처럼 먼저 X-RAY 사진을 촬영하고 의사 선생님을 보고 약을 타오는 과정을 거칩니다.
2주 전 토요일에는 상대적으로 한산했습니다만, 같은 시간대에 왔음에도 이날은 좀 붐비더군요.
상대적으로 진료비가 비싼 병원입니다만 주변에 정형외과만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급 의료시설이 없어 사람은 많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왔기에 진료시간이 늦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검사를 받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 일찍 온다면 예약된 시간보다 좀 빨리 들어가기도 하고요.
먼저 X-RAY를 촬영하고 진료실 앞에서 대기합니다.
처음 보는 방사선사가 있었는데 초보인지 딱 두 방 찍으면 될 일을 자세를 잘못 잡게 하여 엑스레이 사진을 여러 번 찍었네요. 대기하다 아는 아저씨를 뵈어 어떻게 병원에 왔는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제 이름을 부르네요. 진료실에 들어갑니다.
2주 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으시네요.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보호대를 벗으면 안 되겠냐고 하니 한 달 정도 더 차는데 2주 뒤에 봐서 얘기하자고 하네요. 보호대를 차도 허리를 굽혔다 펴면 아직 좀 아프긴 합니다만, 일단 착실히 보호대를 착용하기로 합니다.
약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리 강항 진통제는 아니라 일단 계속 복약하고 2주 뒤에 다시 내원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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