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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휴가까지 내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마케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집으로 오는 길에는 서산 동문동에 있는 서산동부시장에 들려서 사진도 찍고 이래저래 즐기다 왔지요.


이 사진들을 정리하고 추리려고 메모리카드를 PC에 연결하니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카메라에 삽입하고 카메라를 켰습니다만.......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안돼!!!! 이럴 수 없어!!!!!!!!!!!!!!!!!!!!!!!!!!!!!


그렇습니다. CF카드 자체가 맛이 가 버렸나 봅니다. 포맷하시겠냐는 문구가 나오네요.. 암만 다시 끼워보고 켜봐도 진전이 없습니다. 고로 이 메모리카드는 앞으로를 위해서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는 소리죠.




생긴건 지극히 멀쩡하고, SanDisk 제품이기도 합니다만.. 오래 쓰긴 했어요.


이제 놓아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새 카드도 있으니 이제 그만 놓아주렵니다....



아무리 삽입해도 대답 없는 너.........


너 때문에 사진도 날리고 시간도 날리고... 나는 그냥 멘붕이란다. 그래도 어디냐 휴가 직전에 발견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련다. 편히 쉬렴..... 저장장치로서의 생명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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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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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필자는 소니코리아의 신제품설명회에 초청되어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전 설명회에 A700을 들고 빡세게 다녀온 이 영자는 당시 한 3부작정도의 리뷰를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리뷰중 우수작을 뽑아서 a65와 nex-5n을 주고, 모든 리뷰 참여자에게는  SD카드를 준다고 했었지만, 한참이 지난 얘기이다보니 거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10월에 물량이 부족해서 11월쯤 입고가 되니 이 제품을 보내준다는 문자가 한번 왔었지만. 그것도 한참이나 지났고.. 기억에서 잊혀진 SDHC카드를 이번에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늦은 밤, 택배로 올만한 물건도 없었는데 뭐가 왔나 보니 소니코리아에서 온 SDHC카드더군요.


"무려 10클레스짜리 SD카드! DSLR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해진 필수템"

이긴 하지만.. 제 카메라는 모두 CF카드랑 XD카드 메모리스틱이 들어가는 카메라일 뿐입니다. 이 아무리 좋은 SD카드가 있어도 카메라가 먹어주지를 못하니..  흐음........

소니코리아로부터 정식 수입되어 A/S를 받을 수 있는 정품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10클레스의 이 SDHC카드는 최대 읽기속도가 22MB/s정도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무려 가카님 열한분을 1초에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딱히 생김새에 특징은 없습니다. 10클레스를 나타내는 10이라는 숫자와 16GB라는 용량을 나타내는 숫자 그리고 제조사인 소니의 로고와 함께 SDHC카드 로고도 나타나있습니다.
그리고 리더기를 비롯한 전자기기의 단자와 락이 걸리는 부분에 대한 표시도 해두었고요.

참고로 전송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사진을 저장하는 시간이 단축되어 배터리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연속촬영시에도 전송속도가 느린 SD카드에 비해 유리한 고지에서 연속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잠시 설명했듯이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최대 읽기속도는 22MB/s를 자랑합니다. 또한 3D ready를 통해 3D 화상까지도 구현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추가로 두가지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File Rescue라는 프로그램은 90% 이상의 복원률을 자랑하는 SD카드 복원프로그램이고, X-PICT Story라는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탐난다 하더라도 이는 SDHC카드의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뒤에는 뭔지 알아보기 힘든 영어로. 난 모르니 패스!

살짝 이 뒤의 설명을 보고 앞에 있는 용어들을 설명해줄 수 있었긴 하지만 영어는 힘듭니다. 

1600만화소의 카메라의 jpg포맷 기준으로 210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AVCHD 포맷의 캠코더에서는 최대 6시간 20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거 그런데.. 당장 쓸 용도도 없으면서 뜯기는 조금 그렇더군요.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패키지가 적용되어 플라스틱을 최대한 줄인 이 포장은 어떠한 구조로 되어있는지 뜯어보고싶었지만 결국 뜯어보지는 못한 이 사람의 마음.. 참 그렇습니다.

언제쯤 열어볼 일이 생길까요. 노트북 뽐뿌를 해야? 몇년후에 새로운 바디로 갈아탈때?? 아니면 열어보지 못하고 다른사람에게 넘기게 될까요?? 저도 궁굼해집니다. 언제쯤 개봉기를 쓸 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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