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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에.. "함께 즐기는 자전거길" (사실 정식 명칭은 기존의 "함께하는 즐거운 자전거길"에서 약간 수정하였음.) 이라는 나름 잉여스럽지만 거대한 프로젝트가 지면으로 옮겨져 학교신문의 한면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발행된 신문이 아니기에, 내용을 공개하기가 조금 곤란하지만, 어찌되었건 학교 신문 6면을 모두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티스도리닷컴에 관련된 이야기도 조금 나와있고말이죠...

2011/05/29 - ["진잡" 기획관/할말 다하는 지역탐방] - 합덕,우강 함께하는 즐거운 자전거길! (1) 합덕수리민속박물관,합덕성당,합덕방죽(합덕제)
2011/05/30 - ["진잡" 기획관/할말 다하는 지역탐방] - 합덕,우강 즐거운 자전거길! (2) 신리성지,구양도,솔뫼성지(김대건신부 생가)

참고로 선생님께 몇가지 이미지를 드리기는 했었는데.. 이러한 이미지들 중에서 이전에 메인 이미지로 사용했던 이미지가, 상단에 저렇게 들어가서 눌리는 현상을 보이게 되었다... 흐음.. 미리 말씀해주셨다면, 허접한 수준으로라도 열심히 미리 만들어 놓았을텐데 말이다.

▲ 함즐자 당시. 국가하천 삽교천.

필자가 워낙에 글을 개판(?)으로 써놓은것인지 어찌되었건 블로그 글의 특성상 사진 하나에 몇줄 달리는식으로 글을 쓰기에... 이렇게 신문등에 기사나 기행문조로 편집해서 기사로 줄이기에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되다보니, 편집부원 두명이 한 몇주전에 각각 이 내용에 관해서 문의해놓고 가고 진행 경과에 관련된 아무런 소식도 없더니만 편집부원들이 이 글을 수정한게 아니라 결국은 선생님께서 직접 수정하셨다고 한다. 글에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곤란하지만, 그렇게 자잘하게 써놓았던 살점같은 글들이 많이 짤리고 중요한부분들 위주로만 나왔기에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방금 약간 눌린 사진을 대체헤서 저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될 이미지를 하나 제작해보았다.

 
엄청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파일이고 지금보니 세로 길이가 조금 줄인다고 줄인것인데도 저렇게나 길다는것을 확인했다.. 내가 허접하게 급조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이 이미지가 위로 올라가서 저 눌린 이미지를 대체할 것이다... (조금만 시간이 있었더라면 신경을 써볼텐데 말이다.)

어찌되었건 조만간 신문이 발행되어 배포될것이고, 그때가서 한번 더 포스팅으로 이 내용에 대해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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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IT버블이 절정을 달리던 시대에... 서울대생이 창업을 해서 화제가 되었던 포털사이트 프리첼... "커뮤니티"서비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 사이트가.. 2002년 커뮤니티를 유료화 하는 바람에, 수많은 사람들이 떠나버리고.. 결국 얼마전 2011년 3월 11일에 파산 선고를 받았다죠.. 파산 선고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매각 작업을 위해서 최소한의 관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2011년 3월 14일에서 멈추어있는 왕방차(인기검색어)

그리고, 인기급상승과같은 차트들도 다 프리첼이 파산할 당시의 글들로 채워져있습니다.


그런데, 뉴스는 아직까지도 몇개의 언론사를 중심으로.. 그렇게까지 최신은 아니지만.. 계속 새로 기사가 들어오고 댓글은 극히 일부 스팸댓글들을 중심으로 달리고 있더군요.. 그리고 아래의 트윗쇼도 역시나 새로고침이 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멈추어버린 프리첼..... 이전과같은 관리가 되지 않다보니... 아래와같이 이리저리 스팸성 댓글들과 스팸성 동영상만 넘쳐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표적으로 관리가 안된다는 부분을 보여주는.. 가장 오른쪽의 "실시간 랭킹"

1위 2위가 카지노, 3위는 소셜커머스.. 5위는 무슨 물놀이..? 7,8위는 보톡스.... 딱 봐도 스팸성으로 보이는 제목들이 아주 자~~~알 보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저 가운데의 "f(x), 실크로드를 가다" 라는 동영상 역시도 2011년 1월에 올려진 동영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계열 P2P인 파일구리도, 나름 정상 운영이 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파산에 관련된 공지사항이 떠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일시 영업허가를 받아 각 사업을 유지중이고, 적격업체에 공개 매각할 예정이나.. 기존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 검색을 해보다보니, 어떤분이 있는 회사에도 인수 제의가 들어왔었다는데 그걸 거절을 했었다네요... 매각작업도 그렇게까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한 시대를 풍미하던 한 사이트와 그 계열 사이트들은... 어려운 시기를 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검색을 해도 아무것도 뜨지 않고, 아무런 최신글조차 없이 파산했을때의 글들밖에 없는계열사이트가 하나 더 있더군요 


시험 1번가... 1번가라는 말이 무색하게.. 매우 초라하고 싸늘했습니다.....

인기 대학게시판도 텅텅 비어있고.. 무얼 눌러도 그 이후로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멈추어버린 포털사이트 "프리첼".... 커뮤니티의 유료화라는것은 한 시대를 풍미하던 포털사이트의 몰락을 보여주었고.. 그 이후 교훈삼아 어떤 포털사이트도 카페나 클럽과 같은 커뮤니티를 유료화 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지금의 이런 상황을 만났지만.. 앞으로 좋은 주인을 만나서.. 제 2의 프리첼의 역사를 다시 한번 써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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