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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평화로운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멀리는 아니고 가까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으로 출사를 다녀왔네요.
5월 셋째 주 일요일이 매매단지에서 스파크를 보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온 날입니다. 그게 5월 18일이고, 탁송으로 차를 인수받은건 5월 19일이지요. 비스토는 1주년 기념으로 방음작업을 해줬지만, 한 20일 고생 해서 해놨더니 1년도 못타고 폐차장으로 가 버려서.. 이번엔 특별히 기념 DIY는 생각해둔게 없답니다.
세차를 해도 송화가루가 날리고 밤엔 날벌레들이 카미가제를 하는 통에 더러웠는데 말입니다.
지난번에 범퍼 탈거 이후로 새롭게 도색을 해준 안개등 크롬링 외 여러가지 물건들은 그래도 칠을 두껍게 먹여줘서 그런지 암만 고압수를 뿌려줘도 칠이 벗겨지지 않습니다. 이제 세차걱정 없겠네요.
아래로는 쭉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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