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존에 핸드폰에 넣어가지고 다니던 메모리카드가 뻑간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고, 블랙박스용으로 6월에 구매했으나 32GB 메모리카드가 생겨 교환하고 내비게이션용으로 사용하던 SD카드 역시 포맷이 불가할 상태에 도달하여 결국 메모리 카드를 주문했습니다.


하나 두개도 아니고 세개씩이나 주문했네요.



오랜 세월 참고 참아왔던 핸드폰용 외장메모리

그리고 내비게이션 어플 설치하니 용량이 없어 활용을 못하는 태블릿용 메모리로 32GB짜리 두개.

거기다가 네비게이션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16GB짜리 하나.


여튼 그렇게 세개의 메모리 카드를 주문했습니다만, 추석명절에 임박한 대목임에도 바로 포장해서 배송중으로 뜨는군요. 선물세트 하나 월요일에 주문했다가 출고가 수요일에 되는 애매한 일을 겪은지라 총알같은 배송상태에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이미 지난해에 CF카드와 리더기를 주문했던 메모렛이라는 국내 회사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기로 소문난 회사인데, 메멘토라는 브랜드로 요런 메모리카드부터 USB 효도라디오까지 별별 물건을 다 만들어서 판매중이랍니다. 물론 규모가 있는 회사이니 효도라디오 음원도 저작권협회의 인증을 받은 정품으로 판매중이랍니다.



메모리 제품의 멘토 역할을 하고자 하는 메모렛의 자신감과 의지를 표현하는 제품이라 합니다.


뭐 여튼간에 다양한 제품군의 메모리카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만, 저렴하게 구매한 제품은 10클래스 수준의 속도를 자랑하(UHS-1)는 TLC 타입의 메모리입니다.


물론 MLC TYPE이 입출력이 잦은 전자기기에 사용시 오래간다는 이점이 있긴 합니다만, 아직은 비싼 물건이고 TLC TYPE의 베뉴시절 번들용 핸드폰 외장메모리로 들어있던 카드를 그대로 핸드폰만 옮겨가며 한 4년 사용하다가 이번에 사망하셨기에 TLC 역시 오래 쓸 수 있으리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을 보증해주는 메모리 카드이기에...


분명 10년 뒤엔 줘도 갖지 않는 용량이 되어있겠지만, 그래도 10년을 무상수리 해준단 사실은 큰 메리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6개월 이후부터는 왕복 택배비를 부담해야겠지만 메모리카드 가격이 5000원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수리를 받을 가치 또한 있지요.


메모렛의 메멘토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부담없는 보증기간에도 있습니다. 하이마트 PB상품임에도 1년의 보증기간 그리고 3개월만에 뻑가는 모 제품이랑은 일단 보증기간이 열배나 깁니다.


여튼 추석 명절 대목인지라 택배기사님들 바쁘신 시기에 꼭 택배를 받아보겠답시고 주문을 해서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만, 명절 안에 메모리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 메모리 카드와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낼 수 있을까요 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