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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비스토동호회 부천번개가 있었습니다. 부천에서 모여서 근처 오이도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팀 이타샤의 회원님 두분까지 함께 모시고 참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식사야 하진 못했지만, 오이도 등대 주변에 가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네요.

낮이고 밤이고 사람도 많고, 불도 켜져있을 횟집들이 문을 닫은 새벽입니다.

새벽시간에 오이도 한복판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한때 경기도 4대 시장으로 불리던 파주의 봉일천 종합시장..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소재하고 있지만, 조리라는 지명보다는 읍 소재지인 봉일천이라는 이름 자체가 원체 유명한 까닭에 지역 자체가 봉일천이라 불리기도 한다. 뭐 이건 당진에 기지시도 마찬가지니..

6.25 전쟁 이전만 하더라도 파주 시장의 중심은 바로 봉일천이였지만, 금촌역 중심의 금촌시장으로 흐름이 옮겨 가게 되어 현재는 배후 주택단지를 끼고 규모가 커진 금촌시장에 비해 훨씬 작은 모습이다.

한때는 정말 큰 시장이였지만, 지금은 그저 명맥만 유지중인 봉일천 종합시장..

쭉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