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2011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달의 마지막날이기도 하고요...

당장 몇분 남지 않은 내일부터는, 2011년 하반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변동되는것도 많고.. 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네요.

2011년에 들어선지도 벌써 엊끄제같은데.. 이제 반을 다 돌아버렸다니..;; 빠르고 또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중국에서 원더걸스가 라이브로 노바디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2011년을 맞이했지만.. 그동안 내가 무엇을 해왔던 것일까.. 곰곰히 생각도 해보고.. 이리저리 느껴보아도.. 어찌본다면 알차게 보냈지만, 어찌본다면 그리 알차게 보내지 못한것 같고.. 다른사람에게 내 상반기 일대기를 모두 보여주고 판단을 하라고 할 수도 없는것인데다가.. 도무지 어떤게 정답인지 알기는 힘드네요.. 그렇지만 2011년 상반기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당장 첫날부터 중국여행기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2011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 꾸미기 이벤트 당첨에다가, 모바일 글쓰기 이벤트 당첨까지 거머쥐었지만. 도중에 약관에도 찾아보기 힘든 내용때문에 선조치 후통보라는 일을 겪게 되었고... 44시간동안 블로그의 접속이 차단되는 억울한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조만간 상반기 블로그 결산을 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2011년 상반기는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일도 있었고.. 그리 좋지 못한 일도 있었던 상반기였습니다. 그렇게 다사다난한 상반기를 지나고.. 하반기에는 우리 모두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으로 2011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과 한마디] 선풍기의 계절!  (14) 2011.07.02
ITQ OA Master 자격증.  (12) 2011.07.01
새 키보드를 구매하다!  (6) 2011.06.30
키보드 고장....  (16) 2011.06.29
[사진과 한마디] 물바다....  (6) 2011.06.29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조만간 연말결산에서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진보하는 잡블로그 티스"도"리닷컴의 2010년은 급속도로 성장을 했었고.. 정말 뜻이 깊었던 한해였다.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는지.. 2010년 베스트 블로거분들의 명단이 나오게 되었고.. 질적으로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나에게는 다른 파워블로거 분들 중 내가 아는분이 몇분이나 되나..  유심히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었다. 그렇게 한 해가 저물고.. 다가오는 2011년에는 내가 그 300중의 한 명이 되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이렇게 조금이나마 계획을 세워 보게 되었다.  역시나 티스도리닷컴의 본래 취지인 모든게 어우러지는, 딱히 한 주제를 정해서 고속도로만을 타고가듯이 포스팅을 하는것보다 고속도로도 국도도 지방도도 둑방도 동네 골목길도 모두 어우르는.. 그러한 것들이 이리저리 섞인 잡블로그라는 취지는 계속 유지 할 계획이다.
(2011년에 맞추어서 진보하는 잡블로그라는 슬로건도 어느정도의 변화를 줄 예정이다.)

고등학생인 필자는 당장 다가오는 내년에 고3이다. 올해만큼의 거의 홍수처럼 쏟아낸다는 생각이 드는 포스팅과 그냥 하루에 몇명 올까말까한 블로그에서 나름 평균 방문자 천명대를 유지하는 블로그로의 엄청난 발전으로 거의 중견급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견 블로거가 되었다는 일이 2010년에 있었더라면.. 규모가 커 진 만큼 그만큼의 비약적인 발전과 우수수 쏟아내는 포스팅은 거의 하기 실현되기 힘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2011년은 아무래도 그동안 다른 부분에 비해 미흡했던 질적으로 어느정도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종적인 목표로 베스트블로거를 잡는.. 무언가 무모한 도전이 이루어 질 것 같다.

당장 12월 말부터 1월까지 이어지는 중국여행이 질을 높이자는 계획이 적용되는 포스팅의 첫번째 타자가 될 듯 싶은데..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1년 티스도리닷컴의 5대 기획을 한번 살펴보자.

2011년 Tisdory.com 5대 기획

1. 지역블로거로서 한발 더 다가가기

얼마전 당진읍의 인구가 5만명을 넘어서 시승격에대한 자격조건을 가지게 되었다. 조만간 당진군에서 당진시로 승격이 될 이 동네.. 나름 지역주민으로서의 생각과 이러저러한 일들을 서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욱더 자세하게 합덕읍,우강면..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검색유입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녹색 검색창에 티스도리를 치면 "합덕"이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당진군 서남부권역의 대표블로거로 자리잡은 듯 하다. 이전만큼 시간이 많이 비어있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당진군 서남부권역의 자랑거리를 하나하나 찾아가 보고.. 그에 대한 포스팅 활동도 역시 활발히 하게 될 것이다.

2. 한번 더! 한남동 일신빌딩 다음으로!!

지난 3월 티타임의 기억이 생생하다. 수많은 블로거분들을 만나고.. 모인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 "티스토리"에 대하여 운영진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더 자세히 알 수 있던 자리였었다. 당시 만져보기 힘들었던 최신의 IT기기를 만져보았고, 또한 매우 좋은 시설과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한 음식에 유용한 기념품들(아낀다고 사용보다도 소장중이다.;) 그리고 나름 티스도리닷컴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까지 있었었는데.. 이 생생한 기억을 2011년에도 한번 더 겪어보고 싶다. 다음과 티스토리측에서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서 잉여스러운 잡블로거인 나를 한번 더 허락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3. 이슈와 음악을 나만의 생각으로 아우르다.

블로그 개설 초기와(2009.12) 올해 2~3월까지만해도 그냥 가십거리로 여겨질만한 연예계 이슈등이 주된 포스팅 거리였었다. 그리고 그동안 자주 들었던 음악들과 애청곡.. 그리고 새로 나오는 곡들을 듣고서 내 입맛에 맞는 가요에 대한 소개글등이 이루어졌는데.. 연예계 이슈에 대한 포스팅은 질을 높이겠다는 내 새로운 각오와 부합되는것도 아니고[각주:1]  요즘에도 뜸하고 앞으로도 한달에 한 두가지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뜸할것이다. 하지만, 비전문가 자격으로 이리저리 음악을 소개하는 글들은 계속 되게 될 것인데.. 초기에 방황스러웠던 음악포스팅이 아직도 큰 죄로 남아있는 나.. 언제나 다음뮤직플러그인이 티스토리에 생긴 이후로부터 지금도 그렇지만 합법적인 음원을 사용하는 블로거로 남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뜨거운 이슈"라는 거의 연예계 이슈가 절반을 차지하는 분류를 계속 유지할것인지 고민이 되긴 한다.. 얼마전부터 새로 뜨거운 이슈란에 투입해보고 있는("그저그런 잡것"이라는 카테고리로 들어가도 되는 글의 성격이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이나 아이유 3단고음 패러디등의 인터넷이슈와 사회이슈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아무래도 탈바꿈이 될 것 같다.

4. 나름의 입시정보

뭐 성적표 석차에 일의자리와 십의자리 백의자리가 공존할정도로 성적도 그냥 블로그처럼 잡스러울 정도이지만. 나름 입시에 대한 정보를 주는 블로그와 블로거로서 노력해야겠다. 올해 학교에 관련된 포스팅이 축제, 도서부 활동에 대한 내용이였다면은.. 내년에는 학교에 관련된 내용도 이 분야에 관련된 내용들의 주된 내용이 입시에 대한 내용이 될 듯 하다.

5. 난 여행을 즐기는 者

여행.. 좋다. 즐긴다.. 고3이 무슨 여행이냐고..? 가면 된다.. 나름 내 보물 1호 DSLR을 들고 말이다. 고3이라고 뭐 다 하지 말란법이 있었나.. 1,2월은 보충수업의 폐혜와 봄방학은 거의 없다지만 웬만큼 가볼 수 있는데는 닥치는데로 거의 다 가보게 될 것이고.. 수시로 대학을 가게 된다면 9~10월 늦어도 11월~12월까지는 여행에 관련된 포스트가 몇개씩은 있겠지만 이전처럼 그리 많지는 않을것이다. 그 기간 안에도 웬만큼 가볼 수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보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곳들도 모두 가보는것이 나의 목표다. 시험문제 하나 더 맞는 것보다도, 삶에 대한 경험을 더욱 더 크게 여기는 내가 바로 이 블로그의 주인장이니 말이다. 

이렇게 5대기획은 나름 이정도로 정리를 해보고.. 이제 나의 각오만 남았다. 블로그의 주인장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블로그 자체가 달라진다..

2011년 새롭게 가질 나의 각오!

1. 다른 블로거분들과 친목 강화.
(다른 블로그에 유익한 글을 찾아서 더욱 더 많이 찾아간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이 알아간다.)

2. 양보다는 질!
(2010년은 양으로 규모를 키워왔고 양을 중시했다면, 이제는 질적인 포스팅이 주다!)

3. 잡블로그의 성공신화를 쓰자!
(이런저런 잡분야를 아우르는 블로거로 2011년에는 나도 우수블로거다!! 벳지를 받아보자!!)

I Can Do It!!!

** 여러분들도 모두 2011년에는 원하는 일을 다 이루어 내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
  1. 연예뉴스들을 봐도 추측성기사 혹은 자극적인 제목등으로 포장된 내용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런것들 중 일부 포장된 내용들이 검색어를 타고.. 이리저리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다. 이에대한 실증은 이전부터 느껴 왔었고.. 몇개의 연예계 정보들을 제외하면 굳이 이런걸 포스팅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 때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글의 질을 낮추는 일이다. [본문으로]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