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이였습니다.


좌회전 신호를 받아 왕복 2차선 도로를 타고 들어가는데 저 멀리서 카니발이 중앙선을 물고 꽤 빠른속도로 달려오더군요. 물론 차선 가장자리에는 하수도 공사를 위해 임시포장을 해 둔 상태라 노면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반대편에 차가 오는 보습을 보곤 자기 차선으로 들어가기 마련인데 빠르게 달려옵니다.


물론 보시다시피 저도 비켜 줄 공간이 없지요. 결국 가까이까지 와서 살짝 피해갑니다.


그러곤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죽어도 더러운 노면은 타기 싫었던 것인지, 딴짓을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을듯 말듯 하게 사라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1세대 K5가 과학이라 불리듯이 흰색 카니발들도 썩 운전습관이 좋지 못한 차들이 많습니다. K5를 타던 사람들이 카니발로 다 옮겨간건 아닐텐데 말이죠.


여튼 모처럼만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가져오게 만들어 준 카니발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