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53건

반응형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적폐 4등급 노후경유차의 종합검사 기간입니다.

 

자가용 화물차의 검사 유효기간은 1년. 2008년 10월에 등록된 차량이니 유효기간 만료일은 10월. 만료일 전 2개월, 후 1개월 총 3개월의 검사 기간이 주어지는지라 슬슬 검사를 받으러 검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딱히 매연을 인위적으로 뺀다거나 불스원샷을 먹이는 행위 없이 바로 검사에 도전했습니다. 일단 등화류 다 잘 나오고 매연도 그냥저냥 합격은 하겠지 싶어 갔습니다만 결국은 불합격이네요. 또 브레이크로.

 

검사대기

 

대체공휴일 바로 다음날인지라 차가 꽤 많았습니다.

 

대형차부터 소형차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옆으로 엔진작업장 판금장이 있어서 상당히 복잡합니다. 대략 40여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천천히 기다립니다. 온 순서대로 검사장으로 들어가니 말이죠.

 

검사비

 

종합검사 69,000원 같은 종합검사여도 유독 당진이 검사비가 비쌉니다.

충남도민은 문재앙 씹새끼 덕분에 군단위 지자체에 살아도 대도시와 동일한 종합검사가 기본입니다.

 

인구 10만 수준 지방 군 지역에 등록된 차량이지만, 문재앙 씨발새끼 시절에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에서 불어오는 문세먼지의 원인이 석탄화력발전소와 노후경유차랍시고 적폐로 몰아가던 시기에 충청남도는 금산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며 수도권 그리고 대도시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사만 받아도 될 지역에서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부하검사를 받게 되며 비용부담도 늘어나고, 시골에서 농번기에만 굴리는 차량들까지 죄다 적폐로 몰려 폐차장의 이슬로 사라지며 불필요한 자원낭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아서 사라질 차량들 조기에 폐차시켜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는 소리인데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 마다 대기질이 나빠지는건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까요?

 

문재인 아니 문재앙 씨발새끼가 싸놓고 간 여러가지 똥은 삶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이렇게 피해만 끼치고 있습니다.

적폐로 몰리는 디젤차를 타면서 그래도 이 개새끼와 그걸 아직도 물고 빠는 정치세력을 지지하신다고요?

 

경제사정이 어떻건 차 상태가 좋던 뭐던 당장 적폐청산 시키시고 훠훠훠 하면서 중국산 전기차나 사서 타십쇼.

이재명 총통님을 지지한다면 몰라도 문재앙을 물고 빨지만 디젤차를 타는 당신 대가리 당신이 깨고 계신 겁니다.

 

검사 시작

 

마이티 이동식주유차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이 칠성사이다 포터네요.

 

앞 차의 관능검사가 끝나고 포터의 검사가 이어집니다.

 

검사 진행중

 

작년에도 후륜 제동력에서 빠꾸먹었다가 안전실린더를 교체하고 왔었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이 포터도 딱히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저냥 잘 타고 다녔는데 올해도 후륜 브레이크에서 빠꾸를 먹을지는 일단 더 보기로 합니다.

 

검사 진행중

 

라이트도 안개등도 미등도 방향지시등도 다 잘 들어옵니다.

 

하체 점검도 별다른 이상 없이 통과하는 느낌. 그렇게 뒤 엑시언트에게 자리를 내주고 배출가스 검사장으로 향합니다. 차량에 엄청난 부하가 가해지는 KD147 검사를 받아야지요. 다른 검사에서 불합격한다면 재검 기간이 꽤 긴 편입니다만, 배출가스 검사는 재검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짧은데다가 재검에서도 떨어지면 배출가스 관련 수리를 받았다는 확인까지 받아야 하니 상당히 골치아픕니다.

 

이런 칠성사이다 배달차 출신 포터로 폐지를 줍고 다니는 조선땅에서 최하층민 취급인 사회취약계층 거지 도태남인것도 서러운데 이런 거지새끼가 타는 차도 적폐랍시고 못살게 구니 서러워서 어디 살겠습니까.

 

배출가스 검사

 

배기구에 파이프를 꼽고 배출가스 검사를 진행합니다.

 

KD 147 검사가 도입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래도 검사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는 종종 이루어지는듯 합니다. 근래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까지는 모르지만 여러 검사원들의 후기상으론 종전대비 더 까다로워졌다고 한다네요.

 

KD147 주행중

 

모니터가 잘 보이지 않지만 KD-147 주행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굉음을 내며 차가 힘겹게 가속했다가 속도가 다시 줄어드는데 중간에 불합격 수치가 나온다면 검사가 진행되다 중지된다 합니다. 그래도 일단 모든 코스를 다 타고 온 것 처럼 보이니 배출가스 검사는 통과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결과는...

 

재검사 대상

 

재검사 대상이라고 합니다.

 

후륜 제동력이 한참 미달한다고 하네요. 주차브레이크 수치도 잘 나오고 작년에 안전밸브를 교체했다고 하니 휠실린더를 확인해보라 하더군요. 시간 날 때 가서 또 고쳐야 합니다. 그 외에 등화계통이고 뭐고 다 양호 적합판정을 받았고 매연이 얼마나 나왔나 확인해 봅니다.

 

매연 15%

 

KD-147 부하검사로 매연 딱 15%로 통과.

 

뭐 통과만 하면 된거죠. 불스원샷 안 먹이고, 따로 매연빼기 작업 없이 15%라면 그래도 뭐 준수하지요. 4등급 적폐 노후경유차가 매연이 아예 나오지 않을 순 없으니 검사 통과만 하면 됩니다.

 

후축 제동계통 점검

 

오일팬 누유를 제외하면 딱히 누유도 없고. 아니 뭐 이 년식의 트럭에게 뭐 그정도 누유는 애교니 넘어가고요.

 

종합 진단결과 역시 후륜 제동계통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후륜 제동력이 부족하니 당연히 종합제동력도 기준치에 미달하겠죠. 정비소에 가서 드럼을 까봐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12월 3일까지 검사를 다시 받으면 되니 시간 될 때 여유롭게 재검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2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오늘도 평화로운 쓰레기 타타대우차.

 

탑쇼바가 부러졌던 다음날 갑자기 에어컨 바람이 나오지 않더군요. 아니 전부터 에어컨 혹은 송풍모드를 놓고도 나오는 바람의 세기가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했었습니다. 이 병신 대우차가 또 병신대우차짓 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려는데, 이 날 아침부터 갑자기 바람이 나오지 않더군요. 외기모드로 놓고 조금 달려야 바람이 들어오는 수준이었습니다.

 

블로우모터(블로워모터) 혹은 히터저항의 문제인데 히터저항은 공간이 협소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으나 블로워모터는 찾아보니 대시보드를 다 뜯어야 한다, 중형(5톤)모델은 시간이 걸리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작업이지만 그나마 직접 뜯을 만 한데 대형모델은 저 속에 있어서 대시보드를 다 드러내야 하고 절대 DIY는 불가능하다.. 밖에서도 견적이 100 단위다 등등 무서운 말들이 많더군요.

 

요즘 차를 바꿔야하나 고민을 꽤 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수리비가 청구될지 쌍욕을 박으며 대우 정비소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타타대우 정비소

 

점심시간을 앞둔지라 차가 별로 없습니다.

 

전장을 보는 2번 3번 부스에 차가 없는 것을 보고 접수합니다.

 

바람이 나오지 않음

 

바람 세기를 최대로 놓아도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원인은 보통 둘 중 하나. 히터저항이 고장 났거나 블로워모터가 고장 났거나인데 히터저항은 운전석 쪽에, 블로우모터는 조수석 쪽에 있다고 합니다. 블로워모터를 탈거하기 위해서는 중앙 사물함 아래 볼트를 풀어야 한다기에 중앙 사물함도 정리하고 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DIY로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기에 밥을 먹고 와서도 작업이 한참 이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작업완료

 

밥을 먹고 오니 작업이 다 끝나고 마무리중이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작업이었나 싶더군요. 물론 매일 같이 같은 차를 만지는 분들이니 일반인보다 쉽게 작업하겠거니 싶었습니다만, 20여 분 만에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탈거된 블로우모터

 

탈거된 블로우모터입니다. 생각보다 오염이 심하진 않네요.

 

수명은 약 5년. 그래도 40만km를 타면서 거의 매 순간 송풍이라도 켜놓고 다녔으니 수명을 다 할만 했지요.

 

베트남제

 

Made In Vietnam이 선명한 베트남제 블로워모터였습니다.

품번은 P3899000050. 부품값은 40,330원

 

제조는 2021년 6월 5일. 차량이 2021년 10월에 조립되어 출고했으니 베트남에서 제조 후 한국으로 오는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차량에 탑재되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렇게 간단하고 시간도 비용도 얼마 들어가지 않는 작업이었으면 진작 왔겠죠 괜히 걱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료필터 수분 배출

 

지난번에 수분 경고등이 뜨고 연료필터를 교체한지 약 한 달 만에 또 떠서..

 

수분을 배출해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뜨기에 한 500ml정도 펌프질을 해 보니 수분이 생각보다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어느 주유소에서 유입되었는지,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새는데 그 구멍으로 수분이 유입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수분도 꽤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결제완료

 

식권으로 공짜밥 먹고 부품보다 더 비싼 공임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 끝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슬슬 이런 자질구레한 부품들이 돈을 달라고 하기 시작할건데 앞으로는 부디 무탈히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2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