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적폐 4등급 노후경유차의 종합검사 기간입니다.
자가용 화물차의 검사 유효기간은 1년. 2008년 10월에 등록된 차량이니 유효기간 만료일은 10월. 만료일 전 2개월, 후 1개월 총 3개월의 검사 기간이 주어지는지라 슬슬 검사를 받으러 검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딱히 매연을 인위적으로 뺀다거나 불스원샷을 먹이는 행위 없이 바로 검사에 도전했습니다. 일단 등화류 다 잘 나오고 매연도 그냥저냥 합격은 하겠지 싶어 갔습니다만 결국은 불합격이네요. 또 브레이크로.

대체공휴일 바로 다음날인지라 차가 꽤 많았습니다.
대형차부터 소형차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옆으로 엔진작업장 판금장이 있어서 상당히 복잡합니다. 대략 40여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천천히 기다립니다. 온 순서대로 검사장으로 들어가니 말이죠.

종합검사 69,000원 같은 종합검사여도 유독 당진이 검사비가 비쌉니다.
충남도민은 문재앙 씹새끼 덕분에 군단위 지자체에 살아도 대도시와 동일한 종합검사가 기본입니다.
인구 10만 수준 지방 군 지역에 등록된 차량이지만, 문재앙 씨발새끼 시절에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에서 불어오는 문세먼지의 원인이 석탄화력발전소와 노후경유차랍시고 적폐로 몰아가던 시기에 충청남도는 금산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며 수도권 그리고 대도시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사만 받아도 될 지역에서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부하검사를 받게 되며 비용부담도 늘어나고, 시골에서 농번기에만 굴리는 차량들까지 죄다 적폐로 몰려 폐차장의 이슬로 사라지며 불필요한 자원낭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아서 사라질 차량들 조기에 폐차시켜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는 소리인데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 마다 대기질이 나빠지는건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까요?
문재인 아니 문재앙 씨발새끼가 싸놓고 간 여러가지 똥은 삶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이렇게 피해만 끼치고 있습니다.
적폐로 몰리는 디젤차를 타면서 그래도 이 개새끼와 그걸 아직도 물고 빠는 정치세력을 지지하신다고요?
경제사정이 어떻건 차 상태가 좋던 뭐던 당장 적폐청산 시키시고 훠훠훠 하면서 중국산 전기차나 사서 타십쇼.
이재명 총통님을 지지한다면 몰라도 문재앙을 물고 빨지만 디젤차를 타는 당신 대가리 당신이 깨고 계신 겁니다.

마이티 이동식주유차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이 칠성사이다 포터네요.
앞 차의 관능검사가 끝나고 포터의 검사가 이어집니다.

작년에도 후륜 제동력에서 빠꾸먹었다가 안전실린더를 교체하고 왔었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이 포터도 딱히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저냥 잘 타고 다녔는데 올해도 후륜 브레이크에서 빠꾸를 먹을지는 일단 더 보기로 합니다.

라이트도 안개등도 미등도 방향지시등도 다 잘 들어옵니다.
하체 점검도 별다른 이상 없이 통과하는 느낌. 그렇게 뒤 엑시언트에게 자리를 내주고 배출가스 검사장으로 향합니다. 차량에 엄청난 부하가 가해지는 KD147 검사를 받아야지요. 다른 검사에서 불합격한다면 재검 기간이 꽤 긴 편입니다만, 배출가스 검사는 재검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짧은데다가 재검에서도 떨어지면 배출가스 관련 수리를 받았다는 확인까지 받아야 하니 상당히 골치아픕니다.
이런 칠성사이다 배달차 출신 포터로 폐지를 줍고 다니는 조선땅에서 최하층민 취급인 사회취약계층 거지 도태남인것도 서러운데 이런 거지새끼가 타는 차도 적폐랍시고 못살게 구니 서러워서 어디 살겠습니까.

배기구에 파이프를 꼽고 배출가스 검사를 진행합니다.
KD 147 검사가 도입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래도 검사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는 종종 이루어지는듯 합니다. 근래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까지는 모르지만 여러 검사원들의 후기상으론 종전대비 더 까다로워졌다고 한다네요.

모니터가 잘 보이지 않지만 KD-147 주행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굉음을 내며 차가 힘겹게 가속했다가 속도가 다시 줄어드는데 중간에 불합격 수치가 나온다면 검사가 진행되다 중지된다 합니다. 그래도 일단 모든 코스를 다 타고 온 것 처럼 보이니 배출가스 검사는 통과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결과는...

재검사 대상이라고 합니다.
후륜 제동력이 한참 미달한다고 하네요. 주차브레이크 수치도 잘 나오고 작년에 안전밸브를 교체했다고 하니 휠실린더를 확인해보라 하더군요. 시간 날 때 가서 또 고쳐야 합니다. 그 외에 등화계통이고 뭐고 다 양호 적합판정을 받았고 매연이 얼마나 나왔나 확인해 봅니다.

KD-147 부하검사로 매연 딱 15%로 통과.
뭐 통과만 하면 된거죠. 불스원샷 안 먹이고, 따로 매연빼기 작업 없이 15%라면 그래도 뭐 준수하지요. 4등급 적폐 노후경유차가 매연이 아예 나오지 않을 순 없으니 검사 통과만 하면 됩니다.

오일팬 누유를 제외하면 딱히 누유도 없고. 아니 뭐 이 년식의 트럭에게 뭐 그정도 누유는 애교니 넘어가고요.
종합 진단결과 역시 후륜 제동계통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후륜 제동력이 부족하니 당연히 종합제동력도 기준치에 미달하겠죠. 정비소에 가서 드럼을 까봐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12월 3일까지 검사를 다시 받으면 되니 시간 될 때 여유롭게 재검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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