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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6의 출시로 지금은 구형이 된 기기입니다만.. 지난 3월에 정말 저렴하게 잘 사 왔던 핸드폰이었죠.

 

 

갤럭시 Z 플립5(Z flip5) 중고 구매

현재 휴대전화 두 회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난해 11월에 구매한 아이폰 15 Pro Max. 그리고 또 하나는 업무용으로 쓰는 LG V50입니다. V50 역시 지난해 서비스센터에 가서 멀쩡한 액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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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Z 플립5 힌지,액정,마이크 교체 (삼성전자서비스 당진센터)

플립 6가 공개되지 않았으니 아직까지도 최신형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 5.  갤럭시 Z 플립5(Z flip5) 중고 구매현재 휴대전화 두 회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난해 11월에 구매한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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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5월에 무상으로 힌지 액정 마이크를 교체받고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화면이 펼쳐진 상태로 떨어뜨렸더니만 액정이 맛이 가버렸습니다.

 

액정 사망

 

터치도 안 먹어서 화면이 제멋대로 바뀌고.. 힌지 부분의 멍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삼성 케어 플러스(삼케플)가 있다면 자기 부담금 부담금 19만 원. 파손보험이 있다면 비슷한 수준의 자기 부담금을 내면 됩니다만, 중고폰이라 당연히 그런 건 없습니다. 거기에 따로 토스나 카카오페이보험에서 나온 보험을 가입하려 했더니 출고 후 6개월이 지난 기기라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보험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사달이 나버렸습니다. 애케플에 가입한 아이폰 15 프로맥스는 별문제 없이 잘 쓰고 있는데, 보험이 없는 이 Z flip5 로 결국 생돈이 나가게 되는군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지난 5월에도 찾아갔었던 당진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포터를 타고 나와 그날 주웠던 폐지를 팔고 왔는데 30번 이상 개처럼 폐지를 주워와야 겨우 수리비정도의 돈이 생길 겁니다. 참 현타 오네요. 이다음날에도 억까를 당해 씨발비용으로 40만 원 돈을 또 쓰고 왔는데 진짜 인생이 왜 이따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서비스센터

 

4시가 넘은 시간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직접 접수를 하고, 담당 엔지니어에게 수리를 의뢰한 뒤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Galaxy Z Flip6 / Z Flip5

 

신제품인 플립 6가 전시되어 있었고, 플립 5도 함께 있기에 비교해 봅니다.

 

육안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기의 질감정도를 제외하면 5와 6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전작인 플립 5와의 비교가 아니라 플립 6 홍보문구에는 3년 전 출시되었던 플립 3 대비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비교해놓고 있더군요. 외부 액정 사이즈라도 커졌으면 몰라도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냥 기기만 놓고 본다면 케이스를 끼워놓으면 미묘한 차이조차 느껴지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수리완료

 

수리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습니다.

외부 액정도 조립하다 깨졌다고 신품으로 바꿔줬네요.

 

상황도 모르면서 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냐 씨부리는 인간들도 있었는데 그냥 당시에 시세대로 샀다고 생각하고 말아야죠. 기존 액정 반납 후 수리비인 378,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이번주에만 씨발비용으로 100 단위를 가져다 버리는데 액정값은 서막이었을 뿐 하루가 머다하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새 액정

 

새 액정. 새 배터리. 새 힌지. 새 마이크. 다시 새 핸드폰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번엔 부디 별다른 문제 없이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고장나면 삼케플 가입이 가능한 자급제 신품으로 가던지 통신사 약정으로 구입하던지 해야죠. 부디 미치고 환장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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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그간 해지방어로 나름 달달하게 꿀을 빨았던 LG 유플러스 인터넷을 해지하고 현존하는 최저가 인터넷+TV 결합상품인 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을 가입했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TV+인터넷 설치

지금 사는 집에 처음 입주하며 가입했던 LG 인터넷을 해지했습니다. LG U+ 인터넷 해지방어 실패, 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 가입 다시 6월이 찾아왔습니다. 재작년부터 매년 6월에 인터넷을 1년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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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개 채널의 시청이 가능한 TV 상품인 SKY ALL과 100메가급 인터넷인 SKY 100M을 결합한 홈결합 상품이 19,800원. 거기에 와이파이 공유기의 장비임대료 1,100원을 포함하여 20,900원짜리 상품인데 지역 케이블의 인터넷+TV 상품 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송출되는 채널 수도 많은지라 가성비가 상당히 좋지요.

 

거기에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는 공동수신용 위성으로 신호를 받아 따로 가정마다 위성접시를 달지 않아도 되는지라 사실상 IPTV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단점으로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공청설비의 수신감도가 떨어지면 IPTV로 자동 전환되는데, 위성신호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단시간에 반복하면 위성과 IPTV 신호로 계속 전환하며 시청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어 상당히 거슬립니다.

 

그런 단점은 어쩌다 한 번 수준이고 그냥저냥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약정 만료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사실 약정기간 만료 6개월 전부터 해지방어를 위시한 재약정이 가능한데, 그간 잊고 지냈었네요.

 

스카이라이프 약정 만료 안내

 

'sky인터넷 서비스 약정 만료 예정 및 지속 할인 안내'라는 제목입니다만..

TV도 같이 약정을 걸었으니 당연히 TV도 만료일자가 동일합니다.

 

스카이라이프 인터넷은 KT 인터넷을 재판매하는 상품입니다. 인터넷계의 알뜰폰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상 KT와 동일한 품질에 렉을 먹어도 똑같이 먹습니다. 특히 민영화 이전부터 쌓아놓은 인프라 덗에 타 통신사 대비 품질면에서 앞선다는 KT 인터넷 특성상 타 통신사 대비 사용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엔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예전 ADSL 시절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더군요.

 

예전에는 스카이라이프 공식 가입처에서 가입하면 설치비를 면제해 주고 추가 요금할인을 해줬고 외부 대리점에서 가입해도 현금성 사은품을 10만 원 정도 줬던 거 같은데 지금은 이 30% 할인된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별다른 사은품은 없나 봅니다.

 

다른 통신사의 인터넷과 TV 결합상품을 가입한 뒤 현금성 사은품을 40만 원 정도 받고 비싼 요금을 내도 지금 납부하는 요금보다 저렴하지 않기에 그냥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재약정을 요청합니다.

 

작년에는 같은 상품 기준으로 3년약정에 1,000원 정도 할인된 18,900원에 재약정을 해줬다고 합니다만, 올해부터 기존 가입요금 대비 2,000원 저렴한 17,900원에 약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200메가급으로 올리면 현재 납부하는 요금과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딱히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라 100메가급 인터넷으로도 충분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재약정을 신청했습니다.

 

재약정 완료

 

할인된 가격으로 재약정. TV+인터넷 부가세 포함 월 17,600원

 

장비임대료는 없다고 합니다. 월요금 17,600원에 사무실 TV를 제 명의로 가입한지라 따로 약정기간이 산정되는 7,700원짜리 TV요금은 별도입니다. 일단 다음달 요금 청구서가 발행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죠. 또 3년 무난히 써봅시다. 3년 뒤에 여기서 또 할인을 해줄 확률은 희박하게 느껴집니다. 그때 가서 할인 없으니 걍 해지하던지 계속 쓰던지 맘대로 하라고 할텐데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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