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에 해당되는 글 3건

반응형


정확한 일정은 모르겠고, 어찌되었건 아파트 정기총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약 3시간 앞으로 다가왔네요..;; 탑차까지 와가지고 무대를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에 우천시 지하주차장에 가서 한다는 공지까지도 나와있었는데..... 다행히 지하주차장행은 면하게 된 듯 싶습니다. 이러한 잉여스러운 티스도리닷컴의 운영자는 아파트 노래자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1/05/13 - [티스도리닷컴 커뮤니티/철/서의 일상과 잡담] - 노래자랑..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까요? 

노래에 대한 연습은 거의 하지도 못한건지 안한건지 구분도 하기 힘들정도인데....;;;;

더도 덜도 말고 "참가상"을 목표로 나가는건데... 참가상으로 휴지 한다발은 받아오겠죠..?

곡은 지난번 글에 달린 댓글들도 종합하고 가장 무난한 "박상철-무조건"으로 최종 결정했고요,

"당신을 향한 나의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할때, 아파트 이름으로 바꿔불러야겠네요...
 


탑차까지 와가지고 무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역시나 풍성한 음식들도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겠더군요..ㅎ

제가 신청하러 관리사무소에 갔을때, 아파트 입주민들 중 저 포함 세명이 신청하는 매우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었는데.. 과연 이후로 몇명이나 더 신청을 했을지도 궁굼하고.. 얼마나 잘 하고 내려올 수 있을지도 떨립니다...!!

저는 일단 "다녀와서" 경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어쩌다보니, 아파트 노래자랑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작년이였나, 재작년이였나.. 한 150세대정도 되는 작은 이 아파트에서 주차장 한가운데에 주민총회를 개최했던게 기억납니다. 당시에 온갖 먹을거리가 굉장히 일품이였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에도 큰 역활을 했다며 엄청나게 좋은 평이 오고갔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어두웠던 밤에 집에 와서.. 막 구경하고.. 이것저것 먹고 그랬었는데.. 앞에 누군가가 뜯어놓은 소주와 맥주 막걸리가 굉장히 아까워보여서 그걸 한번 섞어서 마셔보고서.. 엄청난 후회를 했다고 하죠... 
(가지나 술체질도 아닌놈이.......)

그때의 씁쓸함이 남아있는.. 이 행사가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되어 노래자랑까지 개최된다고 하네요...

나름 잿밥(상품)에 약간은 관심이 있었던 필자는 결국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뭐 노래야 열심히 망가져가면서 부르면 될테고.... 최소한 "참가상"이라도 줄테니.. 하는 마음에서 말이죠..

그 며칠동안 시간이 없어서, 참가여부만 고민하고 있었던 필자는.. 오늘 당장 일요일인 자격증시험때문에 학원에 가겠다며 학교에서 허락을 맏고 조금은 일찍 집에 잠시 들렸을때.. 관리사무소에 가서 결국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신청을 하러 가게 되었는데.. 참가신청을 한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딱 세명"이라더군요...  이 좁은 단지 내에서 굳이 나설 사람들은 없었나봅니다..

그런데.. 아파트 노래자랑의 특성상 늘어지게 발라드를 부를수도, 랩을 할수도 없고.. 당장에 호응을 불러일으킬려면 "트로트"를 불러일으켜야할테고..

어떤곡으로 확정지어서, 그 곡을 들고 나갈지도 정하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당장 1주일 후인데.... 흐음.. 그렇게 무리가 없는곡으로 뭐가좋을까요... 몇가지 생각은 해보고 있는데.. 고려해보고 있는 곡들 몇가지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의견을 남겨주세요;;;

후보곡 1. 박현빈-곤드레 만드레

후보곡 2. 대성-날봐! 귀순

후보곡 3. 박구윤-뿐이고
 
후보곡 4. 박상철-무조건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