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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도 그렇고 삼각떼도 그렇고 스포츠 모델에만 사이드스컷이 달려나옵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없는것보다 있는게 훨씬 보기도 좋고요. 여러 요인으로 사이드스텝이 긁히거나 찌그러지는 문제를 막을 수 있기에 어느정도 차체 보호의 효과도 있습니다. 삼각떼의 경우 구형 AD와 측면만 놓고 비교하자면 거의 달라진게 없으니 에프터마켓용 파츠를 사다 달아도 됩니다만,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순정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모비스 홈페이지에서 부품을 검색하니 근처 서산에 있는 부품대리점에서 양쪽 재고를 보유하고 있더군요.

요즘은 WPC에 접속하지 않아도 단순 검색의 경우 웹페이지에서 쉽게 부품 검색이 가능합니다.


퇴근 후 서산의 모비스 부품대리점으로 향했습니다. 가라재고인지 실재고인지 확인을 위해 먼저 전화를 걸었고, 실 재고가 있다고 하네요. 가끔 전산상에 잡히는 재고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꼭 전화 먼저 하고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다 하니 물건을 미리 빼놓는다 하시더군요.



그렇게 도착한 서산의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 (주)성진사


서산 시내 현대자동차공업사 안쪽에 위치한 부품점입니다. 성진사라는 이름을 가진 이 부품점에서는 현대 및 기아차 부품을 모두 취급합니다. 가끔 현대 혹은 기아 중 한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부품점도 있고, 현대의 경우 마이티급 이상의 상용부품만 취급하는 대리점들도 존재합니다. 


 



사무실 입구 옆에 나와있는 기다란 박스 안에 사이드몰딩이 들어있었습니다.


박스채로 삼각떼에 넣고 가기엔 공간이 나오지 않아 포장을 뜯어 물건 본품만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비닐도 안뜯고 6개월씩이나 버티는 유사신차 보조석을 눕힌 뒤 신품 사이드몰딩을 집어넣습니다.


피스까지 다 박혀 나오네요. 새차이기도 하고 멀쩡한 차체에 피스를 박을 생각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피스를 박지 않고 부착하는 업체의 힘을 빌려보려 합니다.



87751 F2500YT3 몰딩 어셈블리 - 사이드 실, 좌측

87752 F2500YT3 몰딩 어셈블리 - 사이드 실, 우측


가격은 각 55,330원. 도합 110,660원을 결제했습니다.


F2500뒤 붙는 코드 'YT3'은 제 차량의 도장코드(아이언그레이)이며 각 차량의 색상코드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격은 동일하네요. 사실상 에프터마켓용 사이드스컷의 절반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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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새벽에 드라이브차 지인분들께서 내려오셔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삼각반떼 출시 이후 나온 AD 스포츠 끝물(18년 10월생산)과, 11월에 생산되었으나 12월 말에 출고했던 더 뉴 아반떼.


수동변속기 가솔린 터보와 7DCT 디젤 터보의 첫 만남이 행담도휴게소에서 이루어졌다.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작은차를 타다가 아반떼를 구매했다는 부분?



아반떼스포츠는 LED DRL, 및 테일램프 기본적용.


삼각떼는 깡통도 LED DRL이 적용되나, 스타일패키지 옵션을 넣어야만 LED 테일램프 적용.



아방스 역시 지금은 삼각화가 된 상태. 


나름 AD와 차별화된 외형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반떼스포츠. 더뉴아반떼스포츠로 변경되며 기존 삼각떼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디자인으로 재탄생. 그냥 AD는 삼각떼 옆에 놓으면 구형 티가 나긴 하는데 스포츠는 그닥 구형티는 나지 않는다.



누구는 앞이 별로라고, 누구는 뒤가 별로라고 하지만 난 그래도 뭐 더뉴아반떼 디자인에 큰 불만은 없다.



너무 역광이 강한지라 휴게소 뒷편으로 이동하여 촬영.



행담도휴게소 뒷편 주차장으로 이동.


부끄러워하는 아반떼스포츠. 반면 송충이 눈썹 더뉴아반떼.



걍 흔해빠진 쥐색.


차 탄지 약 2주만에, 아이언그레이 더뉴아반떼를 정말 많이 봤다. 



밝은 낮에 보면 강렬한 빨간색. 밤에 보면 진한 와인색. 아반떼스포츠.


이런거 보면 유채색 차가 마음에 든다. 랩핑이나 빨리 하던지 해야지.



구아방 이후 모처럼만에 범퍼로 내려간 번호판.



어짜피 달려봐야 순발력부터 가솔린 터보를 이기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해보진 않았지만 디젤딸딸이가 뒤쳐질게 분명하다.



측면은 딱히 변한게 없다.


스포츠용 사이드스텝이라도 사다 달아야하나. 아님 사제라도 사다 달아야하나. 뭔가 허전한 분위기. 그렇다고 다운스프링을 끼우거나 일체형 쇼바를 장착하는 등 차고를 낮출 생각은 없다.



아 나도 빨간차나 파란차 사고싶다.


그러고보니 이번에도 또 은색계열이네....... 색 안보고 고르면 꼭 이렇다...



행담도를 배경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렇게 추운 날씨에 사진을 촬영하다가 해산.


먼 길 와주신 정훈님. 7D 24-70조합으로 좋은 사진 남겨주신 홍사빈님. 두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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