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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쯤에 "함즐자"라는 이름을 가진, 나름 자전거 길을 구상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이 함께 즐기는 자전거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진 충청남도 당진군의 남부권역인 합덕읍과 우강면을 아우르는 자전거 여행에서 소개한 길대로 따라서 갈 사람은 처음이자 마지막일테지만, 이 글이 입소문을 타고 오프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있는데다가.. 이만큼 포스팅거리로도 보람차고, 지역탐방에 일조할 수 있다는것 자체로도 매우 보람차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소수정예 함즐자팀이 단거리 위주로 돌게 되었다면 함즐자 시즌 2에서는 초기의 지역탐방이라는 취지와는 약간 멀어지겠지만 나름 중거리 위주로 한번 뛰어볼까 합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혹은 "삽교호방조제" 횡단 아니면, "신창역"에서 자전거를 전철에 가지고 탄 뒤 서울가기 여타 등등 편도거리만 20km이상 왕복 40~60km정도의 중장거리 코스의 계획이 유력시 되고 있네요...

아직 제대로 언제로 날짜를 잡을지, 어떤 루트를 통해 함즐자팀이 또 한번 더 잉여짓(?)을 하게 될지는 제대로 정해진게 없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이전의 함즐자 활약 보기.

2011/05/29 - ["진잡" 기획관/할말 다하는 지역탐방] - 합덕,우강 함께하는 즐거운 자전거길! (1) 합덕수리민속박물관,합덕성당,합덕방죽(합덕제) 

2011/05/30 - ["진잡" 기획관/할말 다하는 지역탐방] - 합덕,우강 즐거운 자전거길! (2) 신리성지,구양도,솔뫼성지(김대건신부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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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편집부를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이 지역을 대표할만한 곳들을 묶어서 자전거 올레길을 한번 만들어보고 그 기행문적 성향이 강한 후기를 학교신문에 올려준다는 말씀을 하신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꼭 5월 안에는 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동안 이러고 저러고 하면서 미뤄왔던 자전거 둘레길 프로젝트를 결국 마지막주에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는 두사람...... 그리고 거리는 첫 예정은 40km정도를 잡았지만, 이 루트대로 따라올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타는 사람들은 아닐테고..(그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긴 거리도 아닌...) 그냥 중국제 철티비로 흉내만 낼 사람들일테니 그들에게는 굉장히 길다는 생각 하에 약 30km정도로 코스를 계획해보았습니다.
(그들에겐 30km도 엄청 길테지만 말이죠..)

나름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출발: 합덕터미널-(구)32번국도-합덕수리민속박물관-합덕성당-합덕제-석우천변 라이딩-신리성지-삽교천변 라이딩-구양도교-삽교천변 라이딩-선우대교-아산시 선장면-(우회) 우강 내경리-솔뫼성지-터미널-식사

식사는 미정. 


약 33km정도 뜨는군요... 2시간정도로 시간은 잡아보고... 도중에 도로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서 총 거리는 달라질거니 확실한 답은 되지 못하네요....;;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중간에 생길 변수를 대비해서 챙겨야 할 짐이 엄청나더군요... 그래서 어느정도 효율은 떨어지지만 뒤에 장바구니를 트레일러처럼 달고 가는 방식을 채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지금 주요 타깃으로 잡은 철티비를 타는 아마추어 이용자들이 예상했던 거리보다도 굉장히 길게 나오다보니까, 도중에 수정이 될수도 혹은 추가가 될 수도 있겠네요......

당장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날은 일요일(29일) 입니다..!!!! 흐음...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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