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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장거리 한번 타니 근 천키로 가까운 주행거리가 늘어났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들어와서 계기판을 살펴보니 119,999km.

주행거리만 눈에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슬슬 손봐줄 부분이 생긴다는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오랜만에 타이어 트레드 체크를 해보니 그동안 별 생각 없이 타고다녔던 타이어도 꽤 많이 닳았습니다.

그렇게 약 세시간 뒤 차를 타고 밖으로 나와서 십이만키로의 벽을 넘겼습니다.

2014년 5월에 4만 갓 넘긴 차를 가져와서 순수하게 제가 타고 다닌 거리만 약 8만km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기가스 누기 문제 말고는 잔고장이나 별 탈 없이 이렇게 잘 굴러간다는 점이 경이롭기만 하네요. 20만 30만 그 이상까지 한번 달려봅시다.

적산거리 65,000km 돌파. 2015년 2월 21일

매일 50km 가까이 타지를 않으니 좀 더디게 올라간다 생각이 들어도 생각보단 많이 타는 듯 합니다.

그렇게 7만km를 향해 갑니다. 이렇게 5월까지 30,000km 이상 주행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3년 안에 15만 가까이 그냥 찍겠네요.

엔진오일 교환 후 7021.3km를 주행했습니다.

딱 4월이나 봄에 교환해주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얼추 예상대로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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