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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는 참 좋은 차량입니다. 마크리 시절부터 좋다고 광고도 많이 때렸죠... 



모닝은 광고 없이도 대단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차량이니 상관이 없겠지만, 

신차 판매량에서 만년 2등인 스파크는 그래도 이래저래 TV매체에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신모델이 나왔을때나 스페셜 모델이 나올적마다 이래저래 광고를 때리고 있지요. 이래저래 선택의 폭이 넓은건 그래도 스파크인데 왜 모닝을 이기지 못하는걸까요.. 안전한 경차를 탑시다.



1. 2009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론칭



C.R.E.A.T.I.V.E! 크리에이티브!!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디자인이였죠. 처음 봤을때는 웬 맷돼지같은 디자인인가 싶었습니다. 에픽하이가 CM송을 불러주었고, 당시에 GM대우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에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한대씩 수여(?)해줬습니다만 잘 타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타블로와 딸 하루가 출연하긴 하지만, 마크리는 안나오는걸로 봐선...



2. 2010년 이민정 정경호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본격적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알리기 시작한 광고입니다.


'자동차로 태어났으면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자동차로 태어났으면 우선 주목받아야 된다'면서 당대 경쟁차종인 뉴모닝보다 안전하고 스타일리쉬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싼 모델에 비해서는 



3. DJ변의 별 볼일 없는 밤에



대놓고 모닝 디스..


당대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인 'DJ변'의 포맷 그대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충돌테스트 사진을 가지고 신명나게 몬잉을 까다가 기승전 마크리로 끝나는...



4. 스파크의 본질



**에서 스파크를 보았다. 왜 **사람들은 스파크를 ##하면 @@할까?


유럽 각국에서 스파크를 발견하고 스파크의 본질을 찾는다는 내용입니다. 

디자인이 뛰어나다, 안전하다, 유럽형 서스펜션으로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올뉴모닝이 론칭하고, 뉴모닝보단 우월했던 스파크의 장점도 어느정도 희석이 되어 비방전 비슷한 광고는 이 이후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요.


결론은 모닝도 어느정도 구색을 갖춰서 신명나게 까기는 힘들지만 스파크는 잘났다 이소리...



5. 스페셜 에디션 (스트라이프 에디션, 타투 에디션)



한정판 트랜스포머 에디션에 이은 대중화된 타투에디션 및 스트라이프 에디션...


화이트휠은 단종되었지만, 블랙 알로이 휠은 마크리시절 튜닝파츠로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팔아먹고 있답니다. 물론 두 휠 모두 중고로 매물이 나온다면 고가에 금방 팔린다는 전설의 파츠죠.


LT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한 점이 스트라이프 에디션의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6. 새로워진 2013년형 스파크



마크리 디자인 오래도록 우려먹었으니 새로 뽑아낸 디자인입니다.


물론 LT모델은 정말 이쁜데.. LS 이하는 썩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다. 새로 추가된 허니멜로 옐로우 컬러와 그릴 그리고 헤드램프를 차근차근 설명 해 주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게 바뀌며 파츠 가격도 비싸졌구요. 다만 계기판은 14년형에 가서 개선이 됩니다.



7. 스파크S 그리고 스파크 EV



사실상 같은 껍데기에 다른 스파크..

하나는 엔진과 밋션이 새롭고, 하나는 오르지 전기로만 구동하는 스파크..


쉐보레의 내놓으라 하는 기능인 마이링크도 들어가고 이래저래 둘 다 차값도 기존 스파크에 비해선 겁나게 비싼편입니다. 스파크EV는 충전 인프라가 마땅치 않아 가뭄에 콩나듯 보이지만, 스파크S는 생각보단 흔히 보입니다. 



8. 2014 스페셜 에디션 (팝&비트)



"너만의 스타일로 달려본 적 있어? 난 나만의 컬러가 있어. 부러운 시선들을 즐기지^^"


"느낌이 달라. 이건 날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거든^^"


오글거리는 멘트.. 그리고 스파크의 팝에디션과 비트에디션.. 팝이야 검은차에 연두색 데칼좀 집어넣어서 포인트를 준거고 비트는 딱히 스트라이프 에디션의 연장선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뭐 종전의 스페셜 에디션들과 달라진 점이라면, 실내까지도 컬러풀하게 신경을 써 줬다는거죠. 그전에 대우가 그래왔듯이 처음에는 밋밋한 내장재를 넣어서 차량을 출시하고, 점점 모델 풀체인지가 가까워 질 즈음에 가서야 컬러풀한 내장재를 끼워서 팔아먹는 법칙은 쉐보레로 바뀌어도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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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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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이브리드카 보급이라는 미명 하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전기차를 관용차로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 당진시도 역시나 전기차 몇대를 출고했지요.


전기차라고 해봐야 종류가 몇종류 될 까요?


기아차의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의 Sm3 ZE와 한국GM의 스파크 EV 이게 개인도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국산 전기차 모델의 전부입니다.


그나마 관공서로 풀리게 된 기간이 긴 레이 전기차가 많이 보이곤 하지요. 도로에 굴러다니는 모습은 많이 보긴 했지만 실제로 전기차가 충전중인 모습은 처음 목격하게 되었답니다.



레이EV 모델입니다. 흰 휠커버가 인상적이죠.


2013년 말에 출고된 차량으로 보입니다.(번호판 교부순서상 58버 구천번대가 풀린 기간) 휘발유를 먹는 대신에 전기를 먹는다는점을 제외하고는 외관상 특별한점은 없답니다. 



레이 전기차의 충전단자는 바로 그릴에 있습니다.


그릴을 열면 전기를 충전 할 수 있는 단자가 있겠지요.. 거기에다가 전자제품 코드처럼 살짝 꼽아주기만 하면 되나봅니다. 충전단자에는 기아자동차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네요. 각 회사마다 규격이 틀려서 자신들만의 어댑터를 사용하는지 그게 아니라면 충전기에 그냥 달려있는건진 모르겠습니다.


P.S 급속충전용은 기존 주유구자리에. 완속충전용은 요자리에 있다고 하네요.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3시간 36분 40초동안 11.89kW를 충전했네요.


충전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당직 공무원이 나와서 확인버튼을 누르고 어떻게 처리하던지 하겠지요.



개인이 중형차 살 돈으로 끌고다녀도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이렇게 대부분이 관용차입니다.


동네 한 요양원에서 얼마전에 스파크 전기차를 새로 뽑았던데 그런것처럼 개인이나 여타 단체가 전기차를 타는 모습이 그렇게 흔한편은 아닙니다. 하이브리드카는 생각보다 많이 보급이 되었는데 전기차도 곧 흔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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