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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동 납치사건을 아시나요?


충북 청주에 살고있던 어느 평범한 청년이 2011년 9월 어느날 휴가차 필리핀 마닐라로 휴가를 갔다가 납치되어 지금까지 생사를 알 수 없고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사건입니다. 


유력한 범인으로는 2007년 안양 환전소 강도살인범으로써 필리핀으로 도주한 김종석,최세용,김성곤 이 세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납치단으로 활동하며 마닐라 현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최소 4건 이상의 납치를 저지른것으로 알려진 범죄자들입니다. 이들에게 납치된 홍석동씨의 조속한 귀환을 바라며, 이 사건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하셨던 분들께 심각한 사건에 대한 실태를 알리기 위해 작은 글을 씁니다.


현재 홍석동씨와 비슷한 시기에 마닐라로 출국했다가 연락이 끊긴 윤철완씨도 같은 납치단에게 납치를 당한것으로 추정되며, 홍석동씨와 윤철완씨 모두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2011년 10월 "SBS 그것이알고싶다"와 채널 뷰의 "추적르포 사라진 가족"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에서 기획취재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밝혀내었고 최근까지도 딴지일보에서는 후속보도를 통해 두사람의 무사귀환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가이드를 해주는척 납치상대를 노리고있는 범인들.


시간이 얼마 없으시더라도, 쭉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홍석동 납치사건의 전말과 그 이후 있었던 일들에 대한 딴지일보의 기사입니다. 


가장 최근의 딴지일보 기사(5월 25일)에 따르면, 현재 외교통상부와 국제수사를 담당하는 수사기관에서 딴지일보측에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홍석동씨와 윤철완씨의 안전을 위해서 보안을 요청했고, 이후에 밝혀진 사실들의 확인 경로와 과정들을 밝힐 수 없다고 합니다.


글의 주인이 아닌 저로써는 저작권법의 준수와 혹시나 붙여넣기 혹은 글을 다듬는 도중 기사가 왜곡될 우려가 있어 이렇게 링크로 대신합니다. 


시간이 얼마 없으시더라도 방문했다는 인사를 남기시기 위해 이곳에 댓글은 달지 않아도 좋으니 한번 가셔서 읽고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딴지일보] 홍석동 납치사건 - 내 아들을 납치한 것은 강도살인범입니다. (2012/3/6)

-http://www.ddanzi.com/blog/archives/71086


[딴지일보] 홍석동 납치사건2 - 살인강도 납치단에 대한 열한 가지 사실들 (2012/5/25)

-http://www.ddanzi.com/blog/archives/89044 


홍석동씨가 실종된지 40일이 지난 2011년 11월. 홍석동씨의 어머니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천만원을 보내면 홍석동씨를 풀어주겠다는 조건인데 어머니께서는 "어떻게 당신을 믿고 내가 돈을 보내느냐  직접 돈을 들고 찾으러 가겠다"며 직접 갈것을 제안했으나 그는 자기 할 이야기만 하고 끊었답니다. 이는 당시의 통화기록이 녹음되어있는 딴지일보의 동영상입니다. 상대방 범인은 김종석.



이 전화 이후 범인들은 홍석동씨의 아버지께는 "아들의 유품을 찾고싶으면 돈을 보내라"는 전화를 겁니다만 아들의 시체를 가지고있으면 신체적인 특징을 말해보라는 질문에 전화를 끊고 3분에 한번씩 계속 전화를 걸고 자신들이 원하는데로 끌려오지 않는 홍석동씨의 부모님에게 계속 요구사항을 바꿔가면서 금전적인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렇지만 홍석동씨 부모님은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 납치단은 금전이 부족했던것으로 추정되며, 마닐라 시내 환전소에 권총강도를 저질렀다.)


여튼 제가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는 자료는 이정도입니다만 석동씨와 윤철완씨 두분께서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부디 아무런 탈 없이 다시 한국의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기도와 염원을 가져주시고 이 사건에 대해서 작은 관심이라도 가져주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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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요즘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들... 이전에도 몇번 포스팅으로 그러한 세태를 지목했었고 또한 그렇게 세태를 지목해오고, 제목낚시계의 최고봉인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대한 건의도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해왔던게 사실이다.

인터넷 언론들 중에서도 수준높고 괜찮은 언론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연예계 전문 언론이랍시고 우후죽순 세워져 이름도 생소한 인터넷 언론들은[각주:1] 언제나 방송 캡쳐화면연합뉴스뉴시스를 비롯한 통신사들의 기사를 받아서 네티즌 의견이랍시고 바닥민심과는 전혀 다른 자신들이 지어낸 의견만 한줄 붙여서 보강취재라고 자기네 이름을 붙여서 내놓곤 한다. 그렇다. 거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간단한 인터넷 이슈를 다룬 기사임에도 이렇게 정확한 정보확인 없이 내 맘대로 기사를 쓰면 되는지 모르겠다. 인터넷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신문을 발간하는 기성언론사에서 말이다.


"어~ 이차 왜 이래?"... 갤로퍼 후진으로 마티즈를 '쾅'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사다.

(모자이크는 광고)

이런 기사들은 다음날 아침 신문이 되어 독자들을 찾아오지는 않겠지만, 인터넷에서만 국한된 3류 찌라시도 아닌 언론까지 제목낚시와 잘못된 기사를 남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의 내용은 음주운전자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자신의 갤로퍼를 가지고 마티즈를 들이받는다는 내용과 동영상에 내용에 대한 묘사가 자세히 나타나있다. 그 다음에는 인터넷 기사들의 뻔한 종결어구인 네티즌 의견으로 끝나버리고 만다.

일단 한번 문제의 동영상을 확인하고 기사의 오류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자.



기자가 본 동영상이 게시된 사이트는 암만봐도 "미디어 다음"이 아니다. TV팟이다.

참고로 다음과의 제휴로 보배드림 게시글에서 올려진 동영상은 다음 TV팟의 자동차채널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간혹 보배드림에서 게시된 동영상중 이슈가 되는 경우에는 굳이 자동차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여도 TV팟의 "실시간 인기 동영상" 분류에는 자동차채널에 뜨게 된다.

또한, 보배드림등 외부에서 업로드되는 동영상의 경우 TV팟처럼 직접 설명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그냥 보배드림에서 게시된 동영상이라는 표시만 있을 뿐. 글쓴이가 말하려는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아서 보배드림을 찾으면 된다.

이것이 바로 원본글이다. 사실 원본글에도 큰 설명은 없지만 부연설명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http://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125243 
또한 이 글은 보배드림 내 인기글이 아니라 TV팟 운영진이 이슈동영상으로 선정해서 조회수가 올라간 동영상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기사 제목에서도 말하고 있는 마티즈가 아니라. "모닝"이라는거...

오후 2시에 기사를 게시하고 몇시간이 지나도록 댓글에 마티즈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왔건만 끝까지 수정이 되고있지 않습니다.


자잘한 게시에 관련된 내용이야 그렇다 쳐도, 가장 중요한 동영상에 등장하는 차종까지 틀리고 있으니 기자의 자질이 매우 의심됩니다. 이런 잉여블로거만도 못한 기자가 판을 치는 세상. 내가 발로 써도 저것보다는 더잘 쓸것만 같은 기자들이 인터넷 쓰레기를 만들어내고있는 이 세상..

인터넷 이슈를 다루는 기사라고 모두 이렇다는건 아니지만, 방문자 몰이 낚시가 취미인 인터넷 기사들이 아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그날을 오늘도 기다려봅니다.

 
  1. 언론이라 하기도 힘들다. 그냥 찌라시들일 뿐이다. 일부 연예찌라시의 경우에는 최근들어 정치와 사회분야까지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인터넷상에서의 네티즌의 의견을 가지고 방문자 유입효과만 누려보려는 수준에서 그치고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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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