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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하게 여러분들께서도 알아주시고, 소문내주셔야 할 사항이 있어서 원본 글쓴이분께 댓글과 답글로나마 허락을 맏고 퍼오게 되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몸이 불편한 한 학생이 "엄마 집에 갈께" 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조금이나마 널리 퍼져서 빨리 이 학생이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 곁으로 돌아오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기에 이 글을 퍼오게 되었습니다.

7월 23일부터, 지금까지.. 전화기는 꺼져있고, 잠시 서초와 과천쪽에서 전화기가 켜졌었던 정황까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글은 원본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글 내용 중간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가족분들과 지인분들이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원본글은 아고라 이야기 억울방, 은이낭자님이십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40310 



안녕하세요 아고라에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제 동생이 일하는 학원에서 학생이 사라졌습니다.

연락은 저번주 토요일(23일)부터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 어머니께서 다른곳에 글을 올리셨는데 아고라도 많이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에 올립니다.

꼭좀 읽어주세요........ㅠ_ㅠ

 

 

 아들 얼른 와라 (엄마 아빠가 애타게 찾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런 일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될줄은

정말로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설마 우리집에 이런일이 생길까 싶었는 데

실제로 일어나서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19세 남자애니까 괜찮겠지...토요일 강남쿠키어학원에서

모의 토익 끝나고 낮12시 40분경 전철타러가는 중 "엄마 집에 갈께" 끝입니다.

그이후 지금까지(7월26일 3시 )전화는 꺼져 있고 연락 두절입니다. 

혹시나 이곳에 말하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 안읽으셔도 좋으니
 

제발 우리 아이 얼굴만이라도...꼭 봐주세요...

  

19살,남자 말랐고 키162센티 43킬로 건강하지 않는 아이라서 치료중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는 아이라서 부모가 애간장이 탑니다.  

 입은 옷 밖에 없는데 평소에 복용 약도 안가지고 가서

 

서초구(과천)쪽에서 잠깐 핸드폰이 켜진 기록이 있어서

아이 아빠는 서초(과천)도 경찰서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실종신고 접수하고,

경찰서에서는 사진 넘기고 전단지 만들어서 서초(강남)쪽에 나눠준다던데...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게 아닌..그냥 경찰서나 파출소에 있는

그런 실종 전단지인가보더라구요....

 

그뒤로는 수사의 진전이 없고, 아이는 아직도 연락도 없고....

폰은 여전히 꺼져있습니다.혹시나 제아이을 본사람이 있을까싶은 마음에 여기에 올립니다.

어디에서든 좋아요. 제 아이를을 보기만했다면.. .제발.. 연락주세요.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행방불명상태고 연락두절입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어서 수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고 있어요..

 

 

 

 

 

제 번호는 010-4362-5356(018-248-3479)이고 집전화는 02)428-3479 입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입니다. 꼭 좀... 보신분은 연락바랍니다.

19살,남자 말랐고 키162센티 43킬로

 건강하지 않는 아이라서 치료중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

는 아이라서 부모가 애간장이 탑니다.  

 입은 옷 밖에 없는데 평소에 복용 약도 안가지고 가서

많이 심각한 상황이고 일도 진전이 없어서 가족 모두 많이 지치고

예민해진 상태니 장난문자나 장난전화는 제발 하지마세요..

혹시 실종관련된 쪽에 상세히 아시는 분도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제 아들...꼭 찾고싶어요. 다시 만나서 얘기하고,

그러고 싶어요...보신 분은 꼭 연락주세요.....

그리고..이 글 좀 퍼트려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ㅠ

꼭꼭...찾고싶은 데, 인터넷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부탁드려요ㅠ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아래에 보이는 SNS 보내기 버튼을 이용해서 널리 퍼트려 주시던지, 아고라 원글에 가셔서 SNS로 꼭 퍼뜨려주시던지 해주십시오!!  

우리 네티즌들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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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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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메신져 해킹은 돈을 요구하거나, 위의 캡쳐한 자료처럼, 누군가의 아이디를 해킹해서 "너의 이메일에 보냈어요. 확인해보세요"라는 다소 어법이 맞지 않는 대화를 친추되있는 모두에게 건 뒤, 첨부파일을 열게끔 했는데..(부재중시에는 이렇게 쪽지로 뜬다.) 이제는 오프라인 상태의 해킹한 계정 주인의 지인들에게 링크를 열게하는 수법으로 변했다.

어법에 맞지 않는듯한 내용을 가진 대화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의 한계를 넘어, 요즘에 이놈들은 링크를 뿌린다. 굳이 온라인인 사용자에게도 오프라인인 사용자에게도 다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니 말이다.

그리고, 지난 1월 15일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고있는 한가지 해킹을통한 스팸 낚시성 쪽지가 네이트온의 일부 해킹된 계정등을 통하여 유포되고있으니, 큰 주의를 요망한다.


내용도 다양하다. 누군가는 곰돌이를 보여줄테니 오라는 쪽지 내용이고, 필자가 받은 쪽지의 내용은 NNN... 보기.. 라는 내용을 추측하기 힘든 내용이 전부다... 이렇게 15일부터 계속 유포되오던 쪽지를 나중에라도 보게 된 사람들이 그 링크를 따라 들어가게 되었다.. 그 링크는.. 스팸 그리고 악성코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한 환경단체의 홈페이지다.


거기다가 이 글은, 시민강좌에 대한 공고문 성격의 글인데.. 이미 기간까지도 지나서, 이 단체로서는 이러한 내용의 글을 굳이 홍보할 일까지도 없다. 이러한 쪽지는 1월 15일부터 배포되었고, 이후로 오프라인이던 사람들이 점점 로그인 후 부재중 쪽지를 보면서 파장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결론은 이 환경단체만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자신들이 강좌와 단체에대한 홍보목적으로 남들의 메신져 아이디를 해킹해서 뿌린 링크도 아닌데다가, 굳이 이미 지나간 강좌에 대한 홍보를 할 필요까지는 더더욱 없다.

필자가 직접 이 단체에 전화로 문의를 해 본 결과, 몇일전부터 이러한 내용의 전화가 몇번 걸려왔었고, 현재는 관계자와 함께 이 내용에 대한 처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이 글을 삭제하는게 나을것같다는 필자의 의견을 말하고, 이러한 전화에 굉장히 많이 기분이 좋지 않으셨을텐데 끝까지 친절함을 잃지 않으셨던 그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현재, 이 글은 다행히 삭제가 되었다.


글은 삭제되었어도, 아직 메신져에 남아있는 링크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한 단체의 홍보용 계략에 낚였다는 식의 반응을 보일것이다.. 이미 자유게시판에도 그러한 내용의 글들이 굉장한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역시나 이 사이트 역시 악성코드가 감지된다는 경고문이 뜨고, 트로이목마와 시스템에대한 공격이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단지 해커의 피해자일 뿐이다.

누군가가 이유를 굳이 알기 힘든 짓을 통해서, 한 환경단체만 억울하게 홍보를 위한 링크였다는 누명을 쓰는 꼴이 되어버렸다. 괜한 단체 홍보용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 한 환경단체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제1의 피해자이며, 수백명의 쪽지를 받은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도 모두 피해자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우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일 밖에 없다. 쪽지나 대화등을 통해서 어법이라던지 기타 내용을 알기 힘든 이상한 내용과 링크가 걸려져있다면, 그러한 링크들은 모두 피하는것이 좋다.

이러한 씁쓸한 메신저 해킹에 선의의 피해자들을 더 이상 양성하지 않기 위해서, 주기적인 비밀번호 교체도 이루어져야 할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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