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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국경일의 달. 23년만에 공휴일로 재지정 된 첫 한글날...


외래어 한자어 하나 쓰지 않고 말을 하기는 참으로 힘들죠;;;


오늘은 합덕읍사무소 진입로에 태극기가 나란히 꽂아져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왔네요...



 읍사무소에는 왜 갔느냐?


이유는 없습니다. 매번 휴일에 누가 한두통씩 등기부등본을 뽑아서 매번 통계를 낼 때 저를 괴롭히는지 궁굼해서 읍사무소에 가 보았습니다. 무인기는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적도나 호적등본등은 발급이 가능했지만 등기부는 튕기더군요. 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주말에 하나 두개씩 뽑는 분들은 대체 어디서 뽑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잡설은 그렇구요...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읍사무소 화단에 이렇게 태극기를 꽂아두니 볼만 하군요.


물론 담당 공무원 입장에서는 돌아다니며 국기를 계양하고 회수하는게 참 힘든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이제 올해 국경일은 모두 끝났네요... 남은 휴일은 12월 25일 성탄절 하나입니다.


2013년도 벌써 이렇게 끝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병원에서 시작한 2013년. 참 빨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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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 합덕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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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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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개화가 되려는건가..

이제야 꽃봉우리가 점점 생겨난다..

이맘때쯤이면 벛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을땐데..

학교가는길에 합덕재를 찍어보았다.. 뭐 작년 이맘때에 대충 둑방 만들어놓고 물만 조금 받아놓은곳.. 실제 복원공사를 한다고 매입된 토지의 절반밖에 물을 받아놓지 않았고.. 나머지는 황량하게 잡초만 자랐었다..

사실 내가 사진을 찍은 이 길과, 옆에 흐르는 석우천이라는 작은 하천도 방죽공사 이후 생겨났다.
(*석우천은 직선화되었다.)


위 노란부분은 복원공사를위해 정부에서 매입한 토지, 하지만 물이 받아져있는곳은 약 반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마도 저 작은곳에는 주차장과 기타 부대시설을 만들것이라고 하는데.. 물 조금 받아놓은곳에 뭐 볼거있다고 올사람이 있는지도 미지수다.

사실 복원 이전의 방죽은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옆으로 지나는 32번국도때문에 대규모의 복원공사가 불가능했을수도..


내가 자전거 위에서 있다는 압박감때문인지.. 사진기술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이곳이 초라해서인지.. 사진이 참 엉성하다..

사실 이전부터 존재했었던 돌로만든 둑방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엉성하게 흙으로 둑을 쌓아놓았다..

그 덗에 이름모를 오리과의 새들이 많이 보이긴 한다..

위 지도를 보게되면 노란선에 약간 가린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성당,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신부 생가와 연계한 관광단지를 만든다고 유스호스텔도 지어놨지만.. 그 옆에 있는 학교에 다니며 매일 확인해보아도 제대로 관광객이 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수리민속박물관도 특별히 관람할것도 없고, 관람객도 가뭄에 콩나듯 보인다..
 

왼쪽에 초가집처럼 생긴곳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옆에 커다란 건물이 유스호스텔..

그 사이로 삐죽 튀어나온 고딕양식의 지붕이 인상적인곳이 합덕성당..

큰 나무 옆으로 보이는곳이 서야중고등학교다..

잡초가 무성한 흙으로 만든 뚝방..(뭐.. 무슨 건축물도 아닌데 여기 공사하면서 파이프도 좀 썼고, PCT파일도 가져다가 쓴것으로 알고있다..)

하루빨리 관광지로서의 제대로된 모습을 갖춰야할텐데.. 지역민으로는 걱정이다.

후백제시대 견훤이 말에게 물을 마시게 했던곳.. 연꽃으로 무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낭만을 주었던곳

옛날 속담중에 "합덕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여러 물건이 줄지어 늘어앉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합덕방죽에 살던 남생이들이 줄지어서 볕을맞으려고 늘어앉아있었던게 속담이 되었나보다..

지금 새로만든 둑방에는 미꾸라지도 살지 않을것이다..

하루빨리 관광지와 예전의 방죽으로서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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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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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원 2010.04.10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관광지나 유명한 곳이 처음에는 정말 초라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합심하여 노력하여 좋은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죠.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발전할수 있는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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