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에 해당되는 글 11건

반응형


스파크를 타고 다니니, 스파크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직무유기 아닙니까!!


고로 저는 스파크 동호회중 가장 규모가 있고 활발한 네이버의 M300 Club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회원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스티커를 주문하게 되었지요. 스티커 가격은 2500원. 그리고 추가적으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여러가지 주문 할 수 있더군요.


저는 동호회 스티커와 함께 도어오픈 스티커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도어캐치가 문 위에 달려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차 문 어떻게 여냐고 물어보더군요. 고로 혼동을 줄여주고자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며칠 기다리니 스티커가 택배로 오더군요. 택배를 받았습니다. 받고보니 직접 떼어야 하네요. 슬슬 비스토동호회 스티커의 악몽이 기억납니다. 작년 가을 비스토동호회 전국정모때도 반사스티커가 컷팅이 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커터칼로 일일히 다 작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손은 저주받은 손이라 그닥 좋은 성과는 없었습니다ㅠㅠ



도어오픈 스티커는 참 잘 떨어집니다. 반사재질이 아니라 그런건가요??


도어오픈 스티커와 함께 헤드램프 위에 사이드 리플렉터 느낌이 나게 붙이는 스티커가 하나 있는데 이 스티커들은 잘 떨어집니다. 여기까지는 식은 죽 먹기였지요. 저 뒤에 보이는 은색 반사스티커라는 물건과 빨갛고 길쭉한 반사스티커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P.S 사실 은빛 반사스티커는 어려운편도 아닙니다.



열심히 쌍욕해가면서 작업했네요...


동호회 스티커는 앞뒤 한쌍입니다. 그럼에도 글씨가 컷팅된 이 스티커를 왜 세개 넣어주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정형화된 모양이 아닌 문자의 경우 일일히 모양을 만들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작으면 작을수록 말이죠. 저주받은 손재주를 가진 저는 첫번째 스티커의 실패로 실망도 많이 했건만, 두번째 세번째 가면 갈수록 나름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세줄로 요약하자면,

첫번째 스티커는 망했습니다. 

두번째는 그럭저럭 잘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위의 두 작업보다도 빠르고 간결하고 완벽하게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은색 스티커는 차량의 실루엣이 컷팅되어 있습니다. 이건 떼기 참 쉽지요...


일단 본래의 모양을 만든 스티커들에 시트지를 붙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스티커를 떼서 유리창이나 붙이고싶은 면에 붙일 수 있게 해주는 스티커지요. 일단 저렇게 붙여두고 퇴근을 합니다.


할머니께 마침 손자가 비스토에서 스파크로 차를 바꿨다고 알려드리기도 하고, 제 전용 창고에 쌓아두었던 물건들도 몇가지 꺼내러 갈겸 할머니댁을 방문했네요. 



열심히 붙였습니다. 다만 손에 섬세함이란 없어서 멀리서 보면 엉성하기 그지없습니다.



나름 잘 붙인 것 같지만서도 뭔가 수평이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상관 없어요. 저거 가까이서 볼 사람 없으니깐요...



앞에는 티스도리 스티커 아래에 붙였습니다. 


최대한 바깥쪽에 붙인다고 실루엣을 붙이니 영문을 붙일 자리가 넉넉치 않네요.

고로 제 손은 섬세함이란 찾아볼 수 없는 손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더 입증되었습니다.



헤드램프 옆에 붙이는 스티커도 붙였구요...


사실 저는 저 스티커가 마음에 들어서 도어오픈 스티커를 주문했습니다만, 막상 달고보니 도어오픈 스티커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여튼 차가 수출형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고로 올순정 은색 특색없는 스팕크에서 좀 더 카와이해진 티스도리카 스파크가 되었습니다. 

차는 역시 눈에 띄어야 제맛이지요.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를 항상 외치던 티스도리입니다.



도어오픈에 도어는 썬바이저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뭐 여기를 잡아댕겨야 문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은 쉽게 전달이 가능하니 됬습니다.



여튼 티스도리카 스파크는 M300 CLUB이라는 동호회에 소속되어있는 차량입니다.


비스토동호회처럼 가족같은 분위기보다는 뭔가 북적북적한 분위기지만, 좋은 분들 비스토동호회처럼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비스토동호회 스티커도 다시 구해다가 하나 뒤에 붙여줘야죠.


여튼 저렇게 생긴 스파크 보면 아는척좀 많이 해주세요!! 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얼마전 공지로 만나볼 수 있었던 "티스토리의 새로운 관리화면"이 드디어 오늘 배일을 벗었습니다! 당장 얼마전까지 이용해오던 정식명칭이 "티스토리 2008 새관리자 모드"였던 그 관리페이지는 결국 소리소문없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말이죠.

티스토리 서비스 초창기부터 서비스되어오던 /owner 주소의 옛 관리자모드가 몇달전에 사라지고 그 빈자리에 한시적으로라도 아직 완벽한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새 관리자모드 대신 많은 사람들이 적응 된 TISTORY 2008 관리자모드를 잠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만,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나면 이전보다 더 편리하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 가장 큰 개편의 성과는 "디자인"이 바뀌었다는것입니다.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어보겠다는 사람들이 포기하고 떠나가게 만들던 장벽중 하나인 여타 포털의 블로그서비스보다 조금은 투박하고 복잡하게 여겨지던 메뉴가 왼쪽 사이드로 옮겨가면서 보기 쉽게 바뀌었습니다. 대분류에 마우스를 가져다 놓아야 소분류가 보였던 번거로움 또한 없어졌고 말이죠.

전반적으로 "모바일웹  스킨"에서 느껴지던 동글동글한 UI가 역시나 새로운 관리화면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앞으로 티스토리가 추구해나갈 디자인의 방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또한 새로운 관리자페이지에서는 이전에 관제창(?) 비슷한곳에서 새로운 댓글이 달렸을때 새글표시가 되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 역시나 구체화 된 수치로 댓글이면 댓글, 트랙백이면 트랙백 옆에 오랜지색 바탕의 원형으로 새로 생긴 글의 갯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심플한 디자인을 위해 삭제한걸로 추측해보는 이전의 관제창(?)과 비슷한 역활을 모두 대처하지는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까지 티스토리에서 다음의 도메인메일 서비스와 융합한 @tistory.com 도메인메일을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이용을 독려시켰었는데 당시 티스토리 도메인 메일을 이용할 경우 장점 중 하나였던 다음메일을 쉽게 티스토리 관리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혜택이 사라졌습니다. 얼마전까지 티스토리에서 자랑스럽게 밀어주던 메일확인기능은 버려진것이 아닐텐데 말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글을 몇개나 작성했고 댓글이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부터 여태까지 총 몇개나 달렸는지에 대한 수치도 일일히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티스토리 첫 오픈부터 지난 4월 7일까지 많은 사람들의 꿈을 키워주고 역사속으로 사라진 "(구)관리자모드"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부분인데 예상치 못하게 삭제되어버렸다는데에 큰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이부분에 대한 패치는 이전만큼 큰 비중은 아니더라도 간단히라도 존치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던 부분중 하나였던 "카테고리 새글표시"기능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글이 올라온 카테고리 폴더 옆에 새글 아이콘이 뜨는 기능입니다.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적용되는것이 아닌 직접 블로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글관리-카테고리 설정"을 클릭하여 카테고리 설정 페이지에 들어가봅니다.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새글 표시"라는 설정메뉴가 새로 생성되었습니다.

"사용"버튼을 눌러 활성화를 한 뒤 몇일 이내의 글들에 표시를 할 것인지를 선택한 뒤 자신이 맘에드는 아이콘을 선택한 뒤 "저장"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또한 카테고리별로 페이징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전체글에서만 페이징처리가 되었지만, 이제 소분류를 선택하더라도 페이징처리가 가능하도록 설정을 할 수 있어진것이죠. 이러한 기능은 "꾸미기-화면설정"의 블로그 화면 분류의 "선택화면"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름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위한 부분이 티스토리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해줄만한 새로운 기능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대분류가 생기게 되었고, 기존의 북마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던 "내 링크"기능을 기반으로 내가 추가한 링크와 나를 추가한 링크로 표시되며 이웃블로그를 만들고, 또 서로의 교류상태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네트워크-내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링크한" "나를 링크한" 두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트위터로 치자면 "내가 링크한"은 팔로잉, "나를 링크한"은 팔로어입니다. 그리고 화살표가 양갈레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에는 함께 링크가 되어있는.. 즉 네이버로 치자면 "서로이웃"인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대표격으로 표현되는 네이버의 블로그 이웃 관련 기능들보다 한발 앞선 "교류정보"와 "최근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점도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로그인을 한 이용자들에게만 보이던 블로그 우측 상단에 보이던 메뉴바가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보인다고 합니다. 역시나 Daum 메인으로 가는 링크도 새로 추가되었고 바로가기는 새롭게 탈바꿈한 "내 링크" 기능의 개선사항을 대폭 적용하여 새로운 글이 생긴 이웃블로그를 찾아가기도 더욱 간결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의 컨셉이 변하다보니, 거의 대부분 기존의 UI에서 많은 변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약 5년전 수준에 머무르는듯한 글쓰기 페이지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글쓰기 화면도 새로운 관리자화면에 맞는 버젼으로 업그레이드가 될테지만 이미 다음카페와 블로그도 새로운 파일업로더가 적용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만큼 그들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추구하는 티스토리에서도 글쓰기 페이지를 개선하면서 새로운 파일업로더도 추가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이전 2008년 개선 관리자모드처럼 글쓰기 페이지에서만이라도 상단에 자주 이동하는 관리자 페이지 내의 기능들을 설정하고 배치할 수 있는 자율성도 어느정도 주셨으면 하는군요.

3년동안 큰 변화가 없던 티스토리에 새로운 개혁의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운영진분들의 노고가 있었고 아직까지는 첫 발을 내딛는 단계이다보니 이용자들의 의견과 어느정도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버그들도 하나 둘씩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새로운 관리모드를 론칭할때는 170명의 블로거들이 일일히 베타테스터로써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처럼 이번에도 공식적으로 모두에게 공개를 하기 전에 그정도 수의 블로거로 하여금 개선사항을 듣고 조금은 더 완벽한 상태에서 관리자모드의 실 사용자인 블로거들의 의견과 이질감이 드는 부분을 최소화하여 전체적인 공개를 했다면 지금의 비난여론이 조금은 수그러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을 해 나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전체에게 공개를 했다는 의미로 앞으로 블로거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주시고.. 블로거들 역시나 티스토리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질 좋은 포스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티스토리 화이팅입니다!!!!

"이 글을 잘 읽으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