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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음반의 도착과 첫 인상등에 대한 간단하고 진솔한 생각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1편:

매번 R&B, SOUL 이런 장르를 접하게 되어도, 몽환적인 느낌이 주류를 이루는 음악이라는 것 뿐, 아티스트가 주려는 모든것을 다 파악하기는 정말 어려운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음악에 대해 알고있지 않은 비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다소 리뷰의 내용이 불안정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열정만은 잘 봐주셨으면 한다.

총 열두곡의 음악.. 상업적인 면을 부각시키기보다도, 때묻지않은 음악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는 그와 그를 도와주는 분들께, 박수를 전하고, 리뷰는 시작된다. 




1. intro

말 그대로, 앨범의 문을 여는 음악이다... 트랙의 시작점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말그대로 랩을 붙여주고싶은 음악이였다.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비트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패기와 열정.. 입대 전 마지막앨범이라는 그런 이유에서였는지 모르겠어도, 다음곡들을 정말 기대되게 만들어주는 에피타이저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2. Soul Tree,
11. Soul Tree[Rap ver. feat. 허클베리피]


두번째 트랙에 나오는 Soul tree라는 곡과, 열 한번째 트랙에 있는 Soul Tree라는 곡은 같은곡이다. 단지 랩의 유무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 음악인데, 특별히 두 곡을 비교하는식으로 나가려 한다.

공통적으로, 그의 Soul Tree라는 곡은 우리사회의 암울한 현실을 말하는 가사부터 시작된다. 다행히도 노래의 중반부와 후반부에는 그들을 위로해줄 멘토역활을 하는 Soul Tree를 만나고, 희망적인 내용에 가사로 이어지는 훈훈한 노래이다.

일단, 두번째 트랙에 위치한 Soul Tree.. 다소 엇박자로 들리는듯한 비트가 불안정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희망적인 가사에 내 마음도 녹아들었었지만, 좋은 가사를 다 소화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 한번째 트랙의 랩버젼 Soul Tree에서는 아쉽게 느껴진다던 그 무언가를 채워주어 소화제 역활을 해주었는데.. 불안정하게 느껴지던 비트는, 허클베리피의 랩과 어우러져 진가를 발휘했고, 이전에 리뷰했던 보니의 미니앨범 "NU-ONE"의 마지막 트랙에 있었던 "Go Around"라는 영어버젼의 노래와 함께 듣는다면 잘 어울리겠다는..(물론 가사의 연관성은 없지만.) 생각도 해 보았다.

(분명히 앨범 후면의 사진과 같은것 같은데.. 여기에는 담배연기로 추정되는 연기가 입에서 나오고 있다.)

3. Makin Luv

말 그대로, 사랑에 관련된 노래. 사랑하는 사람을 예찬하며, 마지막에 고백을 하는듯한 어조로 끝나는.. 흔히 접할수 있는 소재의 노래였다. 이전 Soul Tree에서 현실적인 가사를 들었던지라.. . 이것이야말로 그만의  특별한 R&B라는 것 이구나.. 어느정도 그가 가지고있는 개성을 느낄수 있는 노래였다.

4. Sugar

Makin Luv에서 구애에 성공하여, 이제는 그녀를 달콤한 설탕에 비유했습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사를 잘 살려냈고,  랩에서 흔히들 말하는 라임, 문학에서 말하는 압운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예를들자면 "왔어~! 난 오늘 집에 왔어!! 그러나 불이 꺼져 있어!! 불을 켰어!! 전등이 나갔어!!" 대강 이런것이죠...  "이렇게 아름다울 sugar, 눈이 부실 sugar" 이렇게 환상적일 sugar 없던, 이번 디즈의 앨범에서 가장 맘에 들던 노래였습니다.

(담배는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우리모두 금연!!)

5. skit

꽁트? 중간에 쉬어가는 트랙입니다. 마치 컬투가 라디오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듯이 매력적인 내용.. 차를 기다려서 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는동안, 노래대신에 방향지시등(깜빡이)를 잘못켜기도 하고..(이부분이 제일 인상적이더군요..) 중간에 디즈의 음악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있는 그의 앨범에서, 잠시 쉬어가는 내용의 skit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역활을 했습니다.

6. Devil's Candy

악마의 사탕.. 약 4분 15초동안 유혹의 손짓과, 갈때까지 가는듯(?)한 내용.... 흐느적거리는듯한 음색과 멜로디, 그리고 그의 카레맬같은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악마가 선량한 천사를 정말로 낚아채는듯(?)한 인상을 깊게 심어주었습니다. 정말로 악마의 사탕발림에 넘어가는듯한 노래입니다ㅎㅎ.

(김정일 국방위원장? 선글라스와 올린 머리가 그분을 생각나게 합니다. 역시 개성있던 앨범제킷이였습니다.)
7. 나의 빛

우연하게 마주친 여자에게 반하게 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노래. 이전에 들었던 예찬조의 곡들과 별반 다른점이 크게 없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굳이 사랑하는사람을 예찬하는 노래들도 좋지만, 다음 앨범에서는 예찬조의 곡들보다도 다양한 내용의 곡들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8. 너 하나면 되

아이돌 댄스가요(?)에서 들었던것인지, 어딘가 귀에익는 멜로디로 노래의 문을 열고, R&B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낸 음악입니다. "너 하나면 되"라는 구절의 연속성이 나도 모르는사이에 귀에 익어버리더군요... 아이스크림같은 목소리로 너 하나뿐이면 된다는 그의 목소리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Thanks to, 그리고 스텝... 이런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 interlude- 8bit

잠시 쉬어가는식의 음악이라고 생각해도 될것입니다..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그가 아닌 소울앨범 프로듀서인 Soul Fish 혼자만이 만들어낸 비트..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그의 비트가 비현실적인 모험의 세계로 여행시켜주는듯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Soul Fish 영혼의 물고기.. 이분 꼭 기억해놓아야 되겠습니다!!

10. Love is Pain

이 노래의 중저음이 저한테는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그렇게 강하지 않은 중저음.. 귀에 큰 무리를 주지도 않고, 스피커에서도 편안하게 흘러나왔습니다. 역시나 흔히 들을수 있는 R&B장르의 곡이였고, 잠시동안 여자가수가 노래에 참여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그의 목소리는 카멜레온(?!)같은 성격을 지녔다고 봐야겠죠?

12. Outro - Free

11번째 트랙의 Soul Tree 랩버젼은 위에 리뷰되어있으니, 위를 확인해주시고..... 디즈와 함께하던 음악여행은 이제 마지막에 도달했습니다. 인트로로 앨범을 열었다면, 아웃트로로 다시 닫아야겠죠...

인트로의 활기차던 분위기와는 달리, 아웃트로는 비교적 차분한 노래였습니다. 아마도 그의 아쉬움이 묻어나오는 노래인걸까요? 입대를 앞둔 자신을 잊지말고 기다려달라는 당부와, 건강히 돌아오겠다는 다짐이 느껴지는 노래였습니다. 정말 그의 바람대로, 상업적인 면보다도 진정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 디즈가, 건강히 돌아와서 좋은 곡들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많은 생각을 머릿속에 남겨주고, 그와 함께하는 여행의 마지막은 조용히 끝났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R&B 소울이라는 장르를 자주 접하는 편이여도, 매번 음악의 "음"자밖에 터득하지 못한 비 전문적인 리뷰어로서는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디즈의 경우에는 상업성과 대중성보다 예술성이 높은 아티스트였는데, 어느정도 비 전문적인 대중들과 다가가기에는 장벽이 있는듯 하였습니다. 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듣는 대중으로서도 이들의 장르에 대하여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할테고, 아티스트들도 "대중적"이지는 않아도 대중을 위하여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할것이라 생각이 되는 바입니다.(예 뭐래,)

아티스트와 대중이 단지 음악으로만 소통을 할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는 허황된 꿈(?)이였었습니다. 이상한 꿈은 저 멀리로 밀어버리고, 앞으로 R&B SOUL장르를 더욱더 많이 접해보고 그들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앨범 관계자여러분, 다른 리뷰어여러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도중도중 말투가 바뀌는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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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 트레일러 시뮬레이터다..

2003년에 빛을 본 게임이지만.. 낮은 사양에서도 고품질의 그래픽이 구현이 가능하기에 아직도 유저가 많다..

VAUL SOFT(바울소프트)에서 제작한 트럭시뮬레이터의 본좌이지만, 대한민국에는 진출하지 않은 미국께 기업이라... 우리나라 유저들은 대부분이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 플레잉하고 있다.

역시나 현대 트라고, 슈퍼트럭 대우 노부스, 차세대트럭등 대한민국 트럭도 패치가 많이 되어있고..

최고 지위까지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계속 하다보면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낮과 밤.. 그리고 상향등과 하향등.. 와이퍼 등.. 웬만한 기능들은 다 구현이 되어있다..

단지 트레픽카(지나가는 차량)들이 지능적이지 못하다는게 한계..
(이후 출시된 후속작들에서는 트레픽카들이 지능적으로 변하여 방향지시등을 켜면 브레이크도 밟기도 한다.)


핸들과 계기판등 그 주변 데쉬보드에만 신경을 쓰는 게임이 아니다.. 조수석까지 다 구현되어있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고도 생각하자면 생각할수 있다..

먼저 게임을 시작하면 회사의 운전기사서→ 자영차주→ 운송업체 사장 이런식으로 계급이 올라가게 된다..

운전기사때는 무조건 하라는 일을 다 해야하지만.. 자영업자가 된 이후부터는 원하는 화물을 실을 수 있고, 여행(?)을 여요롭게 다닐 수도 있으며, 운송업체 사장이 되면 자신이 다른사람들을 고용하고 해고할 수 있다.

* 사실 회사 운전기사서부터 자영업자까지 레벨을 올리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뭐.. 그런 이유때문에 치트키가 성행한다..


트레픽카는 험머부터 PT크루져, 뉴비틀 등 다양하다..


현대 트라고.. 이런차들 많이 보셨을것이다.. 못보셨다면 아래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2010/01/05 - [Cars/버스/트럭 기타 특수차량] - 2007 Hyundai TRAns port and go for success(trago) 현대 트라고




어느정도 실제 트라고처럼 구현되어 있다.. 역시 대한민국의 기술은 대단하니라..
이 차량의 제작자는 "그리피노"님.

현재는 후속게임인 ETS(Euro Truck Simulation)나 GTS(German Truck Simulation)등의 패치만 간혹 나올뿐이지, 아쉽지만 PTTM 패치는 나오지 않는다..
(사실 이 회사의 게임이 거기서 거기라 약간만 만져주면 다른 후속게임의 패치도 아니면 다른게임의 패치도 PTTM에 등장하게 할 수 있다. 실제 ETS의 경우 바울소프트에서 만든 농촌게임에 등장하는 말과 마차를 트렉터와 트레일러로 사용하는 동영상도 돌았었다.)

저 멀리 희망을 향해.. 오늘도 나아간다... 세상은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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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뷰도 아니고.. 대강 게임에 대한 소개를 적은 글이라고 보면 되겠다..
중간에 말도 잘 이어지지 않고, 참 엉성한 포스트이긴 하지만.. 트럭게임, 트럭시뮬레이터를 찾는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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