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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동호회의 새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기존 스티커의 디자인을 사용한지도 상당히 오래 지났고, 일단 부착을 하기 위한 과정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칼질을 해서 조그마한 카페 주소까지도 다 도려내야 하는 과정이니 말이죠. 마침 스티커 재고도 다 떨어져서 지난번 전국정모겸 총회때 건의를 해 보았는데 마침 안건이 채택되어 새 스티커 제작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답니다.


사실 기존 스티커를 부착하던 시절에 활동하던 회원 대부분이 탈퇴를 했거나 잠수를 탔는데, 요즘 주축으로 활동하는 회원들 중심으로 공모를 받아 스티커를 제작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종전 스티커에 비해서 조금 비싸졌습니다.


물론 두개가 한 세트라는걸 생각한다면 크게 비싼건 아니랍니다. 부착하기도 쉽게 컷팅이 다 되어있고 시트지까지 붙어있는 상태라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런 점까지 고려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겠죠. 재질은 반사스티커입니다.



큰 스티커가 기존의 스티커 자리에 붙게 됩니다.


동그란 원형의 작은 스티커는 본래 측면으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였지만, 이미 앞에 붙인 회원님이 계셔서 결국 앞에 붙이는걸로 결정이 되었답니다. 앞유리 '소방차 먼저'스티커가 너무 햇볕을 많이 봐서 쪼그라들은 관계로 그자리에 새로운 비스토동호회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다른 동호회 스티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세련됨!


비스토동호회의 새로운 스티커는 티스도리닷컴 스티커보다도 빛이 나고 M300클럽(스파크 동호회)이나 보배드림 스티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뒷유리에 붙은 기존 비스토동호회 스티커...


부착할때도 참 힘들었는데 떼는 작업 역시나 고난의 역경입니다. 

커터칼도 없어서 송곳을 이용했지만 별 도움이 되진 못했고, 손톱만 닳고 또 닳아갑니다.



그래도 얼추 떼어 냈네요. 반사스티커는 제거할때가 상당히 곤욕입니다.


쭉 떨어지는게 아니라 뚝뚝 부러지는 형태로 제거가 되니.. 스티커제거제라도 하나 사야할까요?



여튼 고난끝에 제거를 마쳤습니다. 


밖에 눈이 오던지라 유리가 젖어서 조금이나 수월하게 작업을 마쳤습니다. 다만, 부착할때는 물이 묻으면 안되니 휴지를 가지고 잘 닦아주었습니다.



그냥 시트지 붙은 채로 유리에 자리를 잘 잡아서 붙여주면 됩니다.


기존 스티커보다 살짝 커지긴 했는데, 그래도 딱 맞습니다.



반사스티커가 맞다는걸 증명하듯이 플래시를 터치니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다른 스티커들처럼 빛을 반사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ㅎㅎ


앞에도 역시 티스도리스티커와 m300스티커처럼 빛을 반사해내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차령이 차령이다보니 차를 바꾸는 회원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뭐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요. 차는 바뀌어도 꾸준히 활동하는 회원들이 있기에 비스토동호회는 이번주도 활발히 모임이 열리고 다음주도 활발히 모임이 열립니다.  비스토동호회는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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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를 타고 다니니, 스파크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직무유기 아닙니까!!


고로 저는 스파크 동호회중 가장 규모가 있고 활발한 네이버의 M300 Club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회원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스티커를 주문하게 되었지요. 스티커 가격은 2500원. 그리고 추가적으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여러가지 주문 할 수 있더군요.


저는 동호회 스티커와 함께 도어오픈 스티커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도어캐치가 문 위에 달려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차 문 어떻게 여냐고 물어보더군요. 고로 혼동을 줄여주고자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며칠 기다리니 스티커가 택배로 오더군요. 택배를 받았습니다. 받고보니 직접 떼어야 하네요. 슬슬 비스토동호회 스티커의 악몽이 기억납니다. 작년 가을 비스토동호회 전국정모때도 반사스티커가 컷팅이 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커터칼로 일일히 다 작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손은 저주받은 손이라 그닥 좋은 성과는 없었습니다ㅠㅠ



도어오픈 스티커는 참 잘 떨어집니다. 반사재질이 아니라 그런건가요??


도어오픈 스티커와 함께 헤드램프 위에 사이드 리플렉터 느낌이 나게 붙이는 스티커가 하나 있는데 이 스티커들은 잘 떨어집니다. 여기까지는 식은 죽 먹기였지요. 저 뒤에 보이는 은색 반사스티커라는 물건과 빨갛고 길쭉한 반사스티커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P.S 사실 은빛 반사스티커는 어려운편도 아닙니다.



열심히 쌍욕해가면서 작업했네요...


동호회 스티커는 앞뒤 한쌍입니다. 그럼에도 글씨가 컷팅된 이 스티커를 왜 세개 넣어주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정형화된 모양이 아닌 문자의 경우 일일히 모양을 만들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작으면 작을수록 말이죠. 저주받은 손재주를 가진 저는 첫번째 스티커의 실패로 실망도 많이 했건만, 두번째 세번째 가면 갈수록 나름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세줄로 요약하자면,

첫번째 스티커는 망했습니다. 

두번째는 그럭저럭 잘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위의 두 작업보다도 빠르고 간결하고 완벽하게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은색 스티커는 차량의 실루엣이 컷팅되어 있습니다. 이건 떼기 참 쉽지요...


일단 본래의 모양을 만든 스티커들에 시트지를 붙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스티커를 떼서 유리창이나 붙이고싶은 면에 붙일 수 있게 해주는 스티커지요. 일단 저렇게 붙여두고 퇴근을 합니다.


할머니께 마침 손자가 비스토에서 스파크로 차를 바꿨다고 알려드리기도 하고, 제 전용 창고에 쌓아두었던 물건들도 몇가지 꺼내러 갈겸 할머니댁을 방문했네요. 



열심히 붙였습니다. 다만 손에 섬세함이란 없어서 멀리서 보면 엉성하기 그지없습니다.



나름 잘 붙인 것 같지만서도 뭔가 수평이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상관 없어요. 저거 가까이서 볼 사람 없으니깐요...



앞에는 티스도리 스티커 아래에 붙였습니다. 


최대한 바깥쪽에 붙인다고 실루엣을 붙이니 영문을 붙일 자리가 넉넉치 않네요.

고로 제 손은 섬세함이란 찾아볼 수 없는 손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더 입증되었습니다.



헤드램프 옆에 붙이는 스티커도 붙였구요...


사실 저는 저 스티커가 마음에 들어서 도어오픈 스티커를 주문했습니다만, 막상 달고보니 도어오픈 스티커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여튼 차가 수출형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고로 올순정 은색 특색없는 스팕크에서 좀 더 카와이해진 티스도리카 스파크가 되었습니다. 

차는 역시 눈에 띄어야 제맛이지요.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를 항상 외치던 티스도리입니다.



도어오픈에 도어는 썬바이저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뭐 여기를 잡아댕겨야 문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은 쉽게 전달이 가능하니 됬습니다.



여튼 티스도리카 스파크는 M300 CLUB이라는 동호회에 소속되어있는 차량입니다.


비스토동호회처럼 가족같은 분위기보다는 뭔가 북적북적한 분위기지만, 좋은 분들 비스토동호회처럼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비스토동호회 스티커도 다시 구해다가 하나 뒤에 붙여줘야죠.


여튼 저렇게 생긴 스파크 보면 아는척좀 많이 해주세요!! 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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