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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60%.. 대한민국 인터넷인구의 거의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네이트 정보유출 사건. 그 사건 이후로 아이디 보안에 관련된 관심이 점점 높아져만 갑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기획해왔던 국내 포털사이트 로그인 기록 확인하기 포스팅.. 그 두번째 시간은 파란입니다..


Paran.. 그렇게 많이들은 이용하시지 않지만, 매력적인 포털임에는 사실입니다. SK컴즈가 SK텔레콤의 자회사라면, 파란은 KT의 자회사 KTH가 운영중입니다. KTH도 나름 모바일쪽에서는 유명한 어플들도 많이 만들어냈고(푸딩얼굴인식, 아임IN 등등) 모바일에서는 굉장히 강한 회사이지요..

이전에 봐왔던 네이트,다음,네이버에서는 직접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지만, 파란의 경우에는 요청을 해야 합니다. 필자는, 이전에 요청을 해서 오늘 결과값을 받게 되었네요.


파란에서 로그인 기록 확인하는 방법


일단, 파란에는 고객센터에 직접 이러한 로그기록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보니,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게 되었습니다.


"웹상에서 바로 로그인 기록 확인은 어려우나 아이디 명의자분의 몇가지 부분을 기재하여 재문의주시면 로그기록(ip포함) 제공이 가능합니다."

라는 내용의 답변과 함께, 주민번호와 이름 그리고 민증 발급일자나 면허증 면허번호를 요청했으며, 타 포털들처럼 3개월동안의 로그기록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직접 파란 고객센터에 이메일로라도 로그인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란 고객센터(http://help.paran.com/faq/index.jsp)의 메인입니다. 간단한 문자상담 서비스도 있지만, 나름 중요한 정보가 오고가는 내용이기때문에, 가급적 메일문의를 추천드립니다.


 이메일 문의하기에서, 서비스는 "회원개인정보" "로그인" 으로 선택해 주신 뒤,

문의유형은 딱히 버그도 아니고 제안적인 의미도 아니니 "이용방법"으로 선택해둡니다.

이메일주소와 파란아이디 그리고 이름은 기본적으로 뜨게 되고, "주민등록번호"랑 "주민등록증 발급일(운전면허증 번호)" 칸은 선택사항이지만, 한번에 결과를 모두 전해주기 위해서 웬만해서는 적어주세요...

그런 다음에 제목과 내용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내용에서는, 어떤 기간동안의 로그기록을 확인할것인지 (예를들어 3개월이면 3개월 1개월이면 1개월, 특정기간 사이면 특정기간 사이) 필히 적어주세요..!!


 그렇다면, 이런식의 확인메일이 오게 됩니다. 한 2~3일정도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참고로 기업메일이나 도메인메일을 이용하고 계신 경우에, 로그기록을 확인하시려면 무료기업메일 고객센터 (02-3289-4087)로 문의해주시면 된다고 하는군요..ㅎ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흘러.. 영업기준일로 2~3일이 흘렀습니다.

 

이런식으로 이메일을 통해서, 로그조회 자료가 오게 됩니다. 딱히 특별한 징후는 없었지만, 로그조회하기 한번 번거롭네요...;;;; 그래도 한번쯤 파란아이디가 혹시 누군가에게 도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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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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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잠시동안 파란블로그를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래 가지 못하고 끝났지만 말이죠...

그래도 간혹가다가 추억이 담긴, 티스토리와 같은 서비스 설치형블로그 못지않은 혜택과, 네이버를 능가하는 UI 그리고 비교적 여타 포털사이트의 설치형 블로그보다도 높은 자유도가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도 초대장만 받아놓고 그렇고 파란블로그도 그렇고 자료창고로 이용하는건 사실입니다.

작년부터 티스토리도, 플짤 업로드(.swf나 .flv 플레쉬파일)용으로만 이용중인 블로거들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습니다. 자주 링크되는 사이트로의 플래쉬파일 직접링크 이용이 제한되는 것인데, 티스토리가 작년에 흔히말하는 플짤에 관련된 내용만을 규제하기 시작했다면 이번 파란의 경우에는 아예 거의 모든 링크를 규제하는듯 해보입니다.

티스토리 규제 공지사항 보기: http://notice.tistory.com/1530        
(
일부 사이트에서 플래시 첨부파일 직접링크 이용이 제한됩니다.)

사실 파란도 얼마전부터 규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글과 함께 말이죠..

파란 우체부 공식 블로그의 공지사항 보기: http://blog.paran.com/blog@hanmir/45418886
([공지] 외부링크 제한 안내)

 


적용일 2일 이전에야 공지사항을 올렸다고 비판을 하는 사람들부터, 몇년전부터 이리저리 다음카페 네이버카페로 파란 이미지를 옮겨갔는데 다 엑박이 뜨게 되어버렸다고 선처를 부탁하는 사람들에 쌍욕을 퍼붓는 사람들 등등.... 서비스형 블로그중에 자유도가 높다는 이유로 거의 다 개방되어있던 파란블로그를 그 혜택을 위해서 링크용으로 이용해왔던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당장 작년에 티스토리에서 일부 사이트들의 플짤 직접링크 이용제한을 갑자기 발표했을때만해도, 대부분의 티스토리 이용자들은 찬성했습니다. 간혹 짜는소리 하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봤을때, 파란블로그의 이용자들 가운데 정상적인 이용자 비율은 현저히 낮다고 봐야하겠습니다.

정작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일부 헤비업로더와 비정상적인 방법을 매우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에 이러한 규제는 사전에 공지를 하던 갑자기 일을 처리하던 충분히 정당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매우 당연한것입니다.

정작 파란이라는 포털사이트의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올린 이미지나 파일들이 아니라, 쇼핑몰 하드 용량을 아끼기 위해서등의 파란에게는 절대 떡고물이 떨어지지 않는 상업적인 목적과, 다른 포털의 카페로 퍼가기를 목적으로 올린다는것은 아무리 파란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묵인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절대 실질적 포털 점유율이 올라가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파란 블로거들의 이기주의는 도를 지나쳤습니다. 티스토리나 이글루스같은 설치형 서비스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여타 포털들에 비해서 자유도도 굉장히 높은데다가, 통제도 적은편인데... 대놓고 사진저장용 블로그로 쓰지 못하게 한다고 성을 내고 집단소송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 그저 웃음밖에 나오지를 않습니다.

순전히 개인이 상업적인 용도로, 혹은 파란에서 단물만 빨기 위해서 웹하드로 이용을 해놓고 그걸 포털에서 더이상 버티지 못할 수준까지 와서 규제를 하게되는 상황에 이르러서까지 유료화를 진행한다면 할사람도 거의 없고 또 이리저리 욕할게 뻔하면서 아직도 날로먹겠다는 파란 블로거들의 아니 파란 웹하드 이용자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조금은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는 한 사람으로써...

진정 이러한 정당한 규제 자체를 옹호해주는 정상적 이용자들보다, 파란 웹하드의 용도로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 자체가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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