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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BGM "이정현-미워요"

벌써 9월 한달이 다 지나갔습니다.

당장 처음 9월에 들어왔을때만해도 여름만큼 더웠던 날씨 속에서 고생을 한 것 같은데... 지금은 급격히 평년기온을 되찾아 여기저기서 코가 막히고 기침을 해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9월 한달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야 뭐 그럭저럭 보냈다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억에 남는 한달이였을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있었던 한 달이였을수도 있습니다.

2011년 9월의 마지막 노을.. 평범한 일상은 계속된다.

2011년이라는 한 해에 들어온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9월이 지나고 당장 10월이 찾아온다니 제가 그동안 시간감각이 없었던걸까요?? 아니면 딱히 그동안 기억에 남을 일을 만들지 못해서 한해가 빨리 지나간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정확히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제 10월입니다. 11월 그리고 12월 두달밖에 2011년도 남겨놓지 않고 있을뿐이죠. 이제 조만간 또 더웠던 날씨도 그리워지고.. 하늘에서 하얀 눈이 엄청나게 똥덩어리처럼 쏟아부울때는 어제도 그렇지만 지긋지긋하게 퍼부어대던 비도 그리워지겠죠.

9월의 마지막 날..  또 다음달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또 어떤 일들이 생길지 궁굼해지고 또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다가올 10월에는 날이 추워지는만큼 몸도 잘 챙기시고 계속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10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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