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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글 아닙니다.
태그때문에 잘못들어갔네요


오늘.. 난생 처음 티스토리 초대장 다섯장을 받아서 약속된 지인들을 줄 두장을 남겨놓은뒤, 세장을 배포하였다

난생 처음 초대장 배포글이라는걸 써보고, 배포를 하게되는 나의 입장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과연 초대장을 부탁할지 궁굼하기도 하였으며, 이전에 초대장을 받기 위한 노력들이 다시한번 떠오르기도 하였다..




글은 아래와 같다.



내가 달은 댓글도 있지만, 댓글이 50개..... 옛 네이버블로그에서 댓글 300개까지 올라가는걸 봤어도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많이(?)달린 댓글은 처음보는듯 싶은데..;;;

사실 처음에는,, 스패머들이나 그냥 이유없이 무대뽀로 달라고 하는 사람들, 그저 티스토리가 좋다는 소리만 듣고 꿈에젖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진정 필요해서 찾아오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했었지만, 

다행히 한번 겪어보니 그렇다는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느낄수 있었다.(개구리 올챙잇적 모른다더니..)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분들은, 각자 사연을 가지고 티스토리를 입문하려는 분들이였다. 평범한 네티즌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회사원.. 그리고 프로그래밍이나 보안을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 디자이너, 입학사정관을 준비하는 학생, 교육학을 전공한 목사 등등.. 각계 각층의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모두 다 드리고 싶어졌지만, 내가 줘야하는 초대장은 한정되어 있었기에.. 그러지 못했던게 참 아쉽게 느껴진다.

내가 드린 분들은 "창업을 생각하시고, 그 정보를 티스토리에서 나누기를 희망하시는 회사원"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을 주로 하시는 직장인"..

또 마지막까지 수천번을 고민하다가 "아이폰을 비롯한 휴대기기에 관심이 있는 전직 블로거"에게 보내드렸다..

마지막 휴대기기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전문적인것은 잘 다루지는 못하나, 꼭 정복하겠다는 도전정신에 큰 점수를 드리고 고민끝에 보내드린것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 정신이라면 어느 누구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큰 교훈을 얻을수 있었다.

현재 두분은 개설하셨고, 아직 한분만 개설하지 않은 상태..금요일 오후 4시 안에는 개설할거라 믿는수밖에 없을듯하다.

(큰 고민끝에 내린 결정인데.. 다시 회수하는 마음도 그렇게 좋은건 아닌듯 싶다.)

지인들을 준다고 남겨놓은 두장... 과연 지인들도 블로그를 소중히 다룰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고 있는 중..

블로그 꾸미기에는 거리가 먼 지인들을 생각해뒀는지라.. 도전정신에 입각해서 해보라고 초대할수도 있겠는데....

이런저런 사연을 가지고 티스토리에 입문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께 드리는걸로 방향을 수정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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