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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뭐 한게 어딨나 싶더니만 4월이네요.. 저에게 작년 4월을 생각한다면 암흙같던 시기였고, 지금은 그래도 희망은 보이는 무언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은 있는 4월입니다.


목발을 짚고 다니던 작년 4월을 생각해본다면 올해 4월은 벚꽃도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테고 즐거운 봄을 만끽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작년에는 그냥 내 몸 추스리기만 바빴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자리를 비울 일도 없을테고, 4월에는 다채로운 글들로 여러분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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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0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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