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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는만큼 요즘들어 부쩍 북북거리면서 찢어지는 소리가 나는 스피커가 정말 거슬리던 티스도리는 중대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스피커를 바꾼다는 것 이지요. 스피커 그리고 카오디오라는 장르가 한번 빠진다면 절대로 살아서 빠져나올수 없다는 그런 장르임에도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북북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말이지요..



작업은 프론트스피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은 이후 A/S 당시 사진이지만, 북북거리는 원인이 프론트스피커인만큼 6.5인치짜리 하만카돈 JBL스피커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저주받은 비스토 순정 스피커의 위치는 데시보드에 붙어있기 때문에 문짝에 따로 아대를 대는등 작업을 진행해야만 합니다. 참 구조 자체가 이상한 차량이죠.



프론트스피커의 장착 사진입니다. 아대를 감싸는 가죽이 불량이라 재시공을 받았네요..


맑고 타이트한 고음이 일품인데, 앞에만 바꿔놓고 들으니 뒤에서 저음을 바쳐주지 못하니 고음때문에 머리만 아프고 짜증납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리어 작업도 하게 되었네요. 리어스피커도 JBL 하만카돈 세트로 맞추려다가 너무 비싸서 조금 저렴한 소니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저렴하다고 해도 출력이 나름 나와주니 괜찮은 음압을 선사해주더군요.



리어스피커용 선반입니다.


재질은 합판입니다만, 스피커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차량 제원에 딱 맞추어서 나오다보니 기존의 선반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달아만 두면 됩니다.



크기가 맞나 한번 비교해봤네요.. 딱 맞습니다. 대신에 기존 선반을 제거해내고 핀도 함께 제거해줘야 하더군요.. 그냥 꽉 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제거한 핀입니다. 순정 선반 새제품이 WPC에서 2만 5000원인데, 이게 2만원이에요!!!!!!



여튼 스피커도 도착했습니다. 소니 69인치 XS-GTF1338이라는 모델을 주문했네요...


귀찮아서 장착사진은 패스.. 살뺀다고 밥을 안먹으니 글 쓰기도 싫고, 글도 개판이고 그냥 짜증도 나네요. 어짜피 엠프랑 우퍼도 중고매물 잡아놓았으니 우퍼와 4채널엠프 작업할때까지 그냥 달고다니고 그 이후에 처분하던지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가지고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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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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