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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는 그닥 관심없어도 노래에는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출퇴근길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어느날 합필갤의 작품으로 접하게 되었던 Fripside(프립사이드)의 LEVEL5 -Judgelight-라는 곡을 들은 뒤로 전곡 다 메모리카드에 넣어서 다니는 수준까지 와버렸다. 노래 하나에 빠지면 계속 듣는 특성상 비슷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이라 크게 부담없이 프립사이드만의 색채를 느낄 수 있어서 딱 좋더라..


일본말로 뭐라 하는지 하나도 알아 듣지는 못해도 반복적인 재생을 통해 그래도 가끔 몇가지 단어의 뜻은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하두 들으니 어학학습의 효과는 보인다는게 참 신기하다.



2009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라는 TV 애니메이션의 OST로 이용되면서 이 그룹의 인지도도 상승했고, 일본의 음악차트인 오리콘 위클리에서도 나름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보였던걸로 알고 있다.


이런 서브컬쳐의 밴드도 나름 상위에 랭크되고 트랜스 락같은 변두리 장르의 음원도 듣다보니 참 좋더라. 국내에 비한다면 몇배나 더 큰 일본의 음원시장이고, 고정적인 수요층들도 두터우니 말이다..



레일건(Railgun)이란 화약없이 전기와 레일로 쏘는 총. 실존하는 무기다.


탄환을 전기가 통하는 레일 두개로 속도를 붙여(가속하여) 쏘는 총으로 크기와 위력은 물론이요 어마어마한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무기라 보면 되겠다. 대기 밖에서는 100km/s라는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천조국의 탄도미사일 방위용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마디로 북한에 김정은이 대포동을 쏴 올리면 천조국의 오바마가 격추를 할 수 있는 무기중 하나라 하는데 어디까지나 개발단계임으로, 위력은 대단하나 상용화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걸로 예상된다.


그런 엄청난걸 이미지 오른쪽 '미사카 미코토'라는 극중 주인공이 손에 동전 하나 올려서 사용한다는 이야기고, 충분히 친환경 전력발전이라는 산업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이 많음에도 지 맘대로 쓴다..

(발전소만 차려도 떼돈 벌었을텐데..)


P.S 레일건이라는 이름이 딱 마음에 든다. 나중에 콜싸인 이거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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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는 가사 아래에)



Fripside - Only My Railgun




放て! 心に刻んだ夢を

하나테! 코코로니 키잔-다 유메오

쏴버려! 마음에 새겨진 꿈을


未来さえ置き去りにして

미라이사에 오키자리니시테

미래조차 내버려두고서


限界など知らない 意味ない!

겐-카이나도 시라나이 이미나이!

한계 같은 건 몰라 무의미해!


この力が光散らす

코노 치카라가 히카리 치라스

이 힘이 빛을 발하는


その先に遥かな想いを

소노 사키니 하루카나 오모이오

그 끝에 있을 아득히 먼 마음을


歩いてきた この道を

아루이테 키타 코노 미치오

걸어왔던 이 길을


振り返る事しか 出来ないなら

후리카에루 코토시카 데키나이나라

뒤돌아보는 것 뿐이 전부라고 한다면


今ここで全てを壊せる

이마 코코데 스베테오 코와세루

지금 여기서 모든 걸 부수겠어


暗闇に落ちる街並み

쿠라야미니 오치루 마치나미

어둠속으로 떨어지는 거리


人はどこまで立ち向かえるの?

히토와 도코마데 타치무카에루노?

사람은 어디까지 맞설수 있을까?


加速するその痛みから

카소쿠스루 소노 이타미카라

가속하는 이 아픔에게서


誰かをきっと守れるよ

다레카오 킷-토 마모레루요

누군가를 반드시 지킬 수 있어


Looking! the blitz loop this planet to search way

Looking! the blitz loop this planet to search way

자력선의 공격 너머로 본 이 별의 거리를


Only my RAilGUN can shoot it 今すぐ

Only my RAilGUN can shoot it 이마스구

나의 초전자포는 지금 당장 쏠 수 있으니까.


体中を光の速さで

카라다 쥬우오 히카리노 하야사데

몸 속을 빛의 속도로


駆け巡った 確かな予感

카케메굿-타 타시카나 요캄-

주파해버린 확실한 예감


掴め 望むものなら残さず

츠카메 노조무 모노나라 노코사즈

원하는 것이라면 남김없이 붙잡아


輝ける自分らしさで

카가야케루 지분-라시사데

빛나는 자신다움으로


信じてるよ あの日の誓いを

신-지테루요 아노 히노 치카이오

그 날의 맹세를 믿고있어


この瞳に光る涙

코노 히토미니 히카루 나미다

이 눈동자 속에서 반짝이는 눈물


それさえも強さになるから

소레사에모 츠요사니 나루카라

그것조차 강함이 되니까


立ち止まると少しだけ

타치도마루토 스코시다케

멈춰섰을 때 아주 조금


感じる 切なさに

캄-지루 세츠나사니

느껴지는 애절함에


戸惑う事ないなんて

모우모도루코토 나이 난-테

망설인 적 따위 없다고


嘘は吐かないよ

우소와 츠카나이요

거짓말하진 않겠어


空に舞う コインが描く

소라니 마우 코인-가 에가쿠

하늘에서 돌아가는 동전이 그리는


放物線が決める運命

호우부츠센-다케가 키메루 운-메이

포물선이 정하는 운명에서


打ち出した答えが今日も

우치다시타 코타에가 쿄우모

나온 답이 오늘도


私の胸を駆け巡る

와타시노 무네오 카케메구루

나의 가슴 속에서 맴돌아


Sparking! the shining light awake true desire

Sparking! the shining light awake true desire

내 진실된 바램을 깨우는 밝은 빛을


Only my RAilGUN can shoot it! 必ず

Only my RAilGUN can shoot it! 카나라즈

나만의 레일건으로 쏠 수있어! 반드시


貫いてく 途惑うことなく

츠라누이테쿠 토마도우 코토 나쿠

망설임 없이 관철시키겠어


傷ついても 走り続ける

키즈츠이테모 하시리츠즈케루

상처입어도 계속 달려갈 거야


狙い ! 凜と煌く視線は

네라에! 린토 키라메쿠 시센-와

노려라! 늠름하게 반짝이는 시선은


狂えいなく 闇を切り裂く

쿠루이나쿠 야미오 키리사쿠

어둠을 찢어버려


迷いなんて吹き飛ばせばいい

마요이 난-테 후키토바세바 이이

망설임 따윈 날려버려


この心が 叫ぶ限り

코노 코코로가 사케부 카기리

이 마음이 외치고 있는 한


誰一人 邪魔などさせない

다레 히토리 쟈마나도 사세나이

그 누구도 방해하게 놔두지 않아


儚く舞う 無数の願いは

하카나쿠 마우 무스우노 네가이와

덧없이 흩날리는 무수한 소원들이


この両手に 積もってゆく

코노 료우테니 츠못-테 유쿠

이 양팔에 쌓여가


切り裂く闇に 見えてくるのは

키리사쿠 야미니 미에테 쿠루노와

찢겨나가는 어둠의 틈에서 보이는 것은


重く深く切ない記憶

오모쿠 후카쿠 세츠나이 키오쿠

무겁고도 깊은, 애절한 기억


色褪せてく 現実に揺れる

이로아세테쿠 겐-지츠니 유레루

퇴색하는 현실에서 흔들리는


絶望には負けたくない

제츠보우니와 마케타쿠 나이

절망에 지고 싶지 않아


私が 今 私であること

와타시가 이마 와타시데 아루 코토

내가 지금 나로써 있다는 것을


胸を張って 全て誇れる

무네오 핫-테 스베테 호코레루

가슴을 펴고 모두 자랑스러워 할 수 있어


Looking! the blitz loop this planet to search way

Looking! the blitz loop this planet to search way

자력선의 공격 너머로 본 이 별의 거리를


Only my RAilGUN shoot it 今すぐ

Only my RAilGUN shoot it 이마스구

나의 초전자포는 지금 당장 쏠 수 있으니까.


体中を光の速さで

카라다 쥬우오 히카리노 하야사데

몸 속을 빛의 속도로


駆け巡った 確かな予感

카케메굿-타 타시카나 요캄-

주파해버린 확실한 예감


放て! 心に刻んだ夢を

하나테! 코코로니 키잔-다 유메오

쏴버려! 마음에 새겨진 꿈을


未来さえ置き去りにして

미라이사에 오키자리니시테

미래조차 내버려두고서


限界など知らない 意味ない!

겐-카이나도 시라나이 이미나이!

한계 같은 건 몰라 무의미해!


この力が光散らす

코노 치카라가 히카리 치라스

이 힘이 빛을 발하는


その先に遥かな想いを

소노 사키니 하루카나 오모이오

그 끝에 있을 아득히 먼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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