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 탈 적에 달아두었던 물건들을 다시 올렸답니다.
스펙이 월등하게 뛰어나거나 하진 않은 물건입니다. 6.5인치 하만카돈 프론트스피커(미드)에 트위터 그리고 시에라 엠프와 묻지마표 우퍼가 제 카오디오 세트의 전부라면 전부입니다. 거기에다가 순정데크 물려서 소리를 내게 되지요..
아침 일찍 작업을 맏겨서 오후 늦게가 되어서 작업이 끝났답니다. 최대한 순정틱하게 오디오집 사장님이 산경을 써주셨네요. 사운드는 비스토보다 만족스럽습니다. 비스토의 경우 도어트림 위에 트위터를 달아서 고음때문에 귀가 아팠는데 트위터가 데시보드 위 순정 스피커 자리로 들어가서 그런지 나름 적절하게 소리의 균형이 맞네요.
선반에 올라간 스피커입니다. 커버는 그냥 샵에 굴러다니던 듣보잡...
데크는 순정데크 그대로 올라가구요... 제 차량에 달려있는 데크가 아이팟도 인식하는 순정데크중에서 가장 좋은 모델이라 크게 부족함은 없어보입니다. 순정이 멀쩡한데 순정 써야죠...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트위터가 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순정 프론트스피커 자리에 트위터를 이식했습니다. 사실상 겉에 나와있는 모습이 그닥 뵈기 좋은모습도 아니니 깔끔하게 집어넣었지요.
우퍼박스도 트렁크에 들어갑니다.
비스토보다 트렁크가 협소한 관계로 엠프도 박스에서 빠진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그냥 엠프만 올려두니 딱 맞더군요. 뭐 여튼 그렇구요... 싸구려 묻지마 우퍼박스라고 해도 울려주는 맛은 좋습니다. 두개 이상 필요 없어요..
아아ㅠㅠㅠㅠㅠㅠ 내가 새차 구멍 안뚫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는데
CB도 구멍때문에 팔아버리고....
선은 깔끔하게 나왔는데 미리 얘기를 해두지 않았는데 구멍을 뚫어두었더군요. 이건 뭐 피가 거꾸로 솟더라도 어쩔 수 없지요. 언젠가 차를 팔게 된다고 하더라도 같이 보내던지 내장재 복원하는데 가서 매꾸던지 해야겠습니다.
핸드폰의 한계상 청음에는 무리가 있는데 한번 들어나 보시죠. 리어스피커는 선을 빼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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