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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창고를 뒤지다 보니, 잠시 잊고있었던 아이템이 하나 있었습니다.

비스토 타던 시절에 블랙베젤을 하고 LED 깜빡이를 달겠다며 사두었던 투웨이 LED 벌브 말입니다.



당시에 날도 춥고 해서 저항을 달다가 포기하고 창고에 박아두었던 물건인지라 막상 썩히자니 아깝고 해서 스파크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항 한짝은 비스토에 달아두고 그냥 팔아버렸답니다.


막상 스파크는 순정으로 더블소켓을 지원하니 별다른 개조 없이 장착만 하면 됩니다. 물론 저항을 달아주던지 릴레이를 바꿔주던지 해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지요. 일단은 비상등이랑 미등 켜지는것만 봤습니다.



미등 점등시 상태입니다. 방향지시등은 황색이여야 한다는 철칙 하에 같은 색깔로 투웨이입니다. 



그냥저냥 창고에 10개월정도 방치를 해 두었는데, 생각보단 문제 없이 잘 들어옵니다.


미등 점등시 들어오는 LED와 턴시그널(방향지시등) 점등시 들어오는 LED가 다르답니다. 하나가 들어오면 하나가 소등되는 방식이라 2WAY라고 부르나 봅니다.



기존 백열전구입니다. 배터리도 40L짜리로 코딱지만한데.. 이렇게라도 소모량을 줄여 봐야죠.



장착 후 모습입니다. 크고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잘 어울립니다.


절도있는 턴시그널, 그리고 은은한 미등의 구동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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