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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를 구원해줄 마지막 구원투수인 신형 SUV "C200"의 모델명이 코란도 C(Korando C)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쌍용의 마지막 희망인 "코란도C"는 다음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며, 7월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것이라고 하는데요... 쌍용차측에서는, "한때 잘나가던 '코란도'에 프로젝트명(C200)의 C를 붙여 코란도C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되었고, 쌍용차만이 가진 특별한 라인이 적용되었다"라고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신차인 코란도C가 쌍용을 살려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소형SUV의 대표주자인 턱선이 섹시하다는 투싼IX.. 그리고 최첨단사양으로 무장하고 출시된 스포티지R.. 모두 코란도가 넘어야 할 큰 산입니다. 쌍용그룹의 붕괴와 상하이의 인수.. 그동안 고된 역경은 겪을대로 다 겪었네요.. 2000년대 쌍용차로 말하자면은 10년을 앞서가던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국민승합차로 통하던 특유의 큰 엔진소리가 심블인 학원차의 대명사 이스타나, 국민 SUV 무쏘와 코란도가 단종 된 이후 주력차종은 모두 흔들리고.. 파산위기에 나몰라라하는 상하이차.. 파업..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이젠 모든 과거는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쌍용차에게.. 한때 잘나가던 시대를 회상하며 대우일렉처럼 열심히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쌍용차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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